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을 보고 와서는 거기에 맞추는 어리석은 저. 야단쳐 주세요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6-09-27 20:42:05

점을 잘 보러 다니지는 않는데,

2-3년에 한번쯤. 넘 답답할때  찾는곳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거기 점집아저씨말이 지나고 나면 다 맞는 거예요.

그래서 늘 같은곳을 가나봐요.


이번에도 다녀 왔는데요.

이거 하면 말아 먹는다.  입원하게 될지도 모르니 건강유념해라. 올해 집을 팔면 제값은 못받는다.

이런 소릴 듣고 와서는

제가 하려는 일에 제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고, 나아가질 못하겠습니다.

당장 해보려 한 일을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점집에 다녀와서 ..괜히 갔다 왔나봐요.

거기다, 그 아저씨말이 여지껏 다 들어 맞았으니  더 그런가봐요.

그치만,

점집 말 듣고 움직이지 못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겠죠?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8:43 PM (125.129.xxx.185)

    점, 미신은 믿는게 아님-자기 노력으로 극복하셔야

  • 2. ...
    '16.9.27 8:48 P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전 한번도 점이나 철학관 같은데 가서 사주를 보거나 한 적이 없네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 말이 제 생각을 어지럽힐 것 같아서입니다.

  • 3. 그냥
    '16.9.27 8:55 PM (81.135.xxx.64)

    저라면 그냥 하겠어요. 큰 손해 날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면..
    그 말이 맞다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인데
    후회없이 미련없이 하고 싶은거 하다가 가고 싶어요

  • 4. ..
    '16.9.27 8:59 PM (222.237.xxx.47)

    후배가 점본다고 해서 따라갔는데....ㅎㅎㅎ
    점쟁이, 우리가 들어갈 때까지 전화통화하고 있었는데 돈 걱정하고 있더군요...

    책까지 낸, 제법 유명한 사람인데도 자기 문제는 해결못하고 있었어요....

    다 각자 자기 인생 사는 거예요...남에게 조언은 안전빵으로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405 모자란게 아니네요 ㅠㅠ 후덜덜 89 무섭:;: 2016/11/06 33,408
614404 방금jtbc... .. 2016/11/06 2,272
614403 언론이나 종편 프레임이... 1 1234 2016/11/06 684
614402 기업들 삥뜾고 특혜주기로한 그네 4 ㅇㅇ 2016/11/06 1,366
614401 조순제 녹취록 보고싶네요 7 진호맘 2016/11/06 3,077
614400 명박이개꼼꼼ㅎㅎ 스폿라이트 2016/11/06 1,626
614399 페이스북 친구 아닌 사람들에게 같은 메세지 반복적으로 보내면 안.. 7 맹자 2016/11/06 944
614398 문체부 공무원들이 장시호 증거인멸 해준거죠? 3 ㅇㅇ 2016/11/06 1,571
614397 충청도 공주 추천 맛집? 11 웅진 2016/11/06 1,572
614396 혹시 베이비복스의 비애 전곡을 들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무료로... .. 2016/11/06 392
614395 수능끝나고 스페인보내려고 하는데요. 8 수험생 2016/11/06 2,685
614394 허화평이 말하는 최태민과 박근혜 1 5공 2016/11/06 2,440
614393 제가 보고 들은 것..남자는 왜 여성비하를 할까요? 23 어어엄슴 2016/11/06 3,262
614392 최순득 순실 자식들은 싹수가 노랗네요. 10 대물림 2016/11/06 3,646
614391 서울숲 근처에 어르신 모시고 조용하게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016/11/06 516
614390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인트 50 일요일 2016/11/06 20,716
614389 저녁 굶는거요.. 22 다이어트 2016/11/06 6,832
614388 친청때문에 속상해요 3 마음이 2016/11/06 2,284
614387 요즘 대통이 일안하시니 안보도 조용하네요 11 안보안보 2016/11/06 1,839
614386 카풀 스트레스. 13 ... 2016/11/06 5,941
614385 남산에서 만난 손석희 47 남산 2016/11/06 23,778
614384 남편한테 심하게 실망한 후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66 휴. 길어요.. 2016/11/06 23,209
614383 모지리 대통령 덕분에 별 해결책이 다 나오네요.. 1 고양이2 2016/11/06 1,028
614382 프랑스어 3 러브유 2016/11/06 900
614381 가끔 82보면 '좋은 글 저장합니다~' 댓글이요 4 가끔 2016/11/06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