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원 2주갔다가 혼자 애기볼수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6-09-27 20:37:00
신랑 믿고 친정어머니가 조리원 퇴원후로 여행가신다는거
괜찮다고, 신경쓰지 마시라고 다녀오시라했는데 딱 그주에
신랑해외출장도 겹쳤네요. 이러다 조리원에서도 혼자 나오게
생겼는데 만약 주말에 퇴소가 겹치게 되면 이모님 조차 부르지못할것 같아요. 초산인데 혼자 괜찮을까요? 시어머니께 괜히 부탁드리기가 그래서요. 친정엄마 여행가셔서 못오신다는 말 꺼내기도 싫구요. 걱정되네요.
IP : 121.134.xxx.10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애면
    '16.9.27 8:39 PM (1.243.xxx.134)

    멘붕이죠
    일주일이라고 부르세요 도우미

  • 2. 에구
    '16.9.27 8:41 PM (27.1.xxx.155)

    첫째면 시엄마든 도우미든 부르세요..
    저는 둘째였는데도 멘붕와서..조리원 다시 들어가고싶었어요..ㅠㅜ

  • 3. ...
    '16.9.27 8:41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아기목욕 매일시키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할일은없어요
    산모 미역국 매일 끓여먹어야하구요
    신생아 목욕 혼자 하실수있겠어요?

  • 4. to
    '16.9.27 8:42 PM (39.123.xxx.107)

    힘들어요.

  • 5. 시댁
    '16.9.27 8:42 PM (125.129.xxx.185)

    첫째면 시엄마든 도우미든 부르세요

  • 6. ..
    '16.9.27 8: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누가 도와줘야해요.
    헬이 열립니다.
    아무도 없으면 억지로 혼자 하겠지만
    몸조리 한거 다 망쳐요.

  • 7. 이어서
    '16.9.27 8:4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보고 목욕과 미역국만 며칠 해달라고하세요
    친정엄마 여행 오래걸리진않잖아요

  • 8. 원글
    '16.9.27 8:44 PM (121.134.xxx.105)

    도우미 부를수 있긴한데 주말에 집에가면 완전멘붕일듯 싶어요.주말은 도우미도 안한다는 말을 들어서 차라리 조리원이 연장이 되면 출장다녀올동안 돈 더줘도 연장할까싶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시어머니께 한번도 뭐 해달라 부탁드린적도 없고 혼자서 해결하고 싶은데 조리원 퇴소부터 걱정이네요.

  • 9. 원글
    '16.9.27 8:46 PM (121.134.xxx.105)

    결국 시어머니께 부탁드려야할까요?ㅠ 어머님이 좋으시긴 한데 서로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부탁같은거 하시지도, 드려보지도 않아서 부담이네요. 친정엄마 괜히 흠 잡히실까봐 말 하기 싫었거든요

  • 10. 노을공주
    '16.9.27 8:47 PM (27.1.xxx.155)

    그럼 친정엄마 오실때까지..혹은 남편올때까지 조리원에 계시는게 낫겠네요.
    남편은 그닥 도움 안돼요..미역국끓일줄도 모른다면..갠히 걸리적거리고 짜증유발할 수 있어요.

  • 11. eofjs80
    '16.9.27 8:50 PM (219.250.xxx.134)

    조리원 꼭 연장하세요. 퇴소하면 반드시 도우미 부르시구요..혼자서 멘붕옵니가..ㅠㅠ

  • 12. go
    '16.9.27 8:52 PM (14.33.xxx.187)

    주말에 산후도우미 비용 추가하면 부를수있어요~ 저도 다음주 금요일 조리원퇴소라 도우미 금요일부터 주말 추가해서 불렀거든요~ 신랑도있는데... 어머니나 엄마오셔도 멘붕일거같아서요~

  • 13. 조언자
    '16.9.27 8:55 PM (125.129.xxx.185)

    애기=친손자이니 친할머니=시어머니가 좋다고 봅니다.

  • 14. ...
    '16.9.27 8:55 PM (110.70.xxx.93)

    24시간 내내 2시간 마다 분유 내지 모유 수유 중간에 젖병 닦거나..쪽잠 자며 밥 먹을 여유 없고 완전 멘붕이예요...

  • 15. 바삭바삭꽁치
    '16.9.27 8:58 PM (121.165.xxx.184)

    헐 전 친정엄마 있어도 멘붕이었어요...
    조리원에선 저보고 첫 애 엄마 같지 않게 의연하다 하고, 애 순하다하고, 젖도 잘 나온다고 수월하게 키우겠네 했는데 집에 오니까 완전 지옥도가 펼쳐졌답니다...
    꼭 꼭 연장하거나 도우미 부르세요!

  • 16. 반드시
    '16.9.27 9:02 P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

    연장을 하세요

    전 조리원 있는동안 급한 출장 잡힌 남편때문에 연장했는데 안했음 큰일날뻔ㅜ
    그리고 남편와도 도우미 2주도 쓰세요

    밤잠 못잘 생각하고 애기보고 낮 도우미 오시면 그때자요

  • 17. ..
    '16.9.27 9:03 PM (121.141.xxx.230)

    산후 도우미가 짱이에요~~ 산모의 니즈 원하는것을 다 해줘요 더불어 애도 잘보시고 반찬까지 쫙 해놓으시고 너무 좋더라구요 괜히 전문가가 아닙니다~~~ 좌욕도 신경써주시고 애도 잘보고 식사도 딱 산모식에 잘만들어주세요 첫째때 조리원후 친정에서 했는데 미역국만 끓여주시지 애는 오로지 제가 다봤어요 좌욕물을 잘 모르시고~~ 둘째는 도우미썼는데 정말 편하게 쉬었어요 밤에만 잘 데리고 자면 오전에 오시니 맡기고 자도되구 너무 편하더라구요 친정이나 시어머니도 아마 용돈드려가면서 모시면 모셨지 도우미처럼 못씁니다~~ 특히 시어머니는 괜히 조리도 못하고 열뻣쳐요 도우미 꼭 쓰세요~~

  • 18. 돈이 대수냐
    '16.9.27 9:03 PM (216.40.xxx.250)

    당연히 조리원 연장하고 도우미 불러야죠. 님 밥도 못먹어요.
    저는 애 한달때쯤 하루종일 굶은적 수두룩해요. 혼자 다하느라.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열받고 끔찍해요.

  • 19. 절대 못해요
    '16.9.27 9:04 PM (213.205.xxx.55)

    친정엄마가 해 주셨는데도 힘들었음

  • 20. ....
    '16.9.27 9:04 PM (1.245.xxx.33)

    다시 애기낳으면 백일까지 도우미 쓸듯요.
    넘 힘들..ㅠㅠ 다시 생각해도 끔찍...ㅠㅠ
    누가 애가 먹고자고 그런대요..ㅠㅠ
    먹고 울고 자다 울고 맨 울기만...
    그놈시키 이제 11살되었네요.

  • 21. 원글
    '16.9.27 9:08 PM (121.134.xxx.105)

    답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조리원 연장 일단 문의해보고 안되면 돈 더주고 사람 부르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 22. 입주
    '16.9.27 9:09 PM (125.177.xxx.83)

    산후조리 경험 있는 입주 도우미 쓰세요, 주말에 수당 드린다하고요. 절대로 반나절도 혼자 못있어요

  • 23. 다 뻥이에요
    '16.9.27 9:11 PM (216.40.xxx.250)

    진짜. 애가 먹고 자고 울고를 20분마다 반복하는거지 막 어른처럼 몇시간 간격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ㅋㅋㅋ 진짜. 대체 누가 뻥을 쳤는지. 누가 신생아는 먹고 잠만 잔대요???오분먹고 오분자고 이십분울고 ..아. 진짜. 인생 ㄱ 같구나를 실감했어요.

  • 24.
    '16.9.27 9:12 PM (124.50.xxx.82)

    우선 2주 조리원후 바로 혼자서만 하기에는 힘들꺼에요.
    여기는 육아 베테랑들이 많으시니.. 그걸 왜 못하냐 댓글 올라올수도 있지만..

    저도 다음달이면 둘째 출산 앞두고 있는데요,
    제가 첫째때를 생각해서 비춰봤을때,,
    님같은 경우에 저였다면 절대 못했을듯해요 ㅠㅠ

    저도 시어머니 좋으신 분이지만
    불편해서 절대 부탁드리지 않는 스타일이구요
    제가 님이라면 조리원에서 며칠 더 지내는것으로 결정할듯해요.
    첫째때는 모든것이 다 처음이라서.. 본인은 예측을 할 수가 없거든요.

    물론! 닥치면 다 합니다!! 시간이야 흐르겠지요!!
    하지만.. 너무 힘들꺼에요 ㅠㅡㅠ

    전 젖몸살이 엄청 오래갔어요. 마사지를 매일매일 받았는데도 그뿐
    첫 몇달은 엄청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조리원 2주 하고나서 집에온 후에는 또 추가로 2주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았어요.
    그 이후엔 친정어머니께서 도와주셨구요..
    신랑은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들어오는지라 도움은 안되었구요.
    대신 들어와서 저의 한탄과 하소연을 들어주었지요..ㅋㅋㅋ
    산후도우미가 아침9시에 왔는데요, 신랑 출근한 6시부터 9시까지
    그 3시간이 얼마나 무서웠는지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우미 퇴근한 6시 이후 신랑이 오는 11시,12시까지는 또 얼마나 무서웠는지..
    1-2시간마다 젖을 물리니까 24시간 중 제대로 자는시간은 없을때에요.
    잠을 못자는 날들이 2-3주 넘어가고 어디 기댈 사람 없다 생각하면
    미칠듯해요..ㅠㅡㅠ
    그리고 산모가 힘들때 밥을 안먹으면 안되잖아요!!
    도우미가 와서 미역국 한솥 끓여두고 밥해주는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웠는지..
    아 그리고 아가 있으면 청소 더 신경쓰이잖아요~
    근데 제가 몸이 힘들어 못하니 청소기 한번 돌려주는게 얼마나 고마웠는지..ㅠㅡㅠ
    그렇게 집에서 1-2주만 도움 받아도 살만합니다!!
    그러고나면 차차 어찌 하는지 알게될꺼에요.
    뭐든지 초보니까요..
    도우미 부르기가 좀 촉박하다면 조리원에서 며칠 더 계세요.

    출산 건강하게 잘 하세요!! 화이팅!!

  • 25.
    '16.9.27 9:18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저같은경우 퇴소하고 도우미가 사정상 하루 늦게 오셔서 하루가 떠서 멘붕이었는데 닥치니 그냥 할만했어요 모유수유하고 기저귀갈고..저녁에 남편왔기도했고
    근데 전 도우미 잘해주신거같긴한데 뭔가 몸도 약한분이 오시고 할일없으실땐 잠자고 쉬시는걸 넘 많이 봐서..오후에 두세시간 막 쉬시고...반찬도 막 잘만드시진않고 이것저것 부탁해야되는데 막 푸근한분이 아니라 살짝 예민한분이라 제가 도리어 눈치보고 피곤했어요. 나중에 그분이 우리집이 편했는지 자꾸 더하고싶어하셨는데 제가 힘들어서 괜찮다고했네요..저같은 경우도 있다구요

  • 26. ㅡㅡㅡㅡㅡ
    '16.9.27 9:21 PM (216.40.xxx.250)

    윗님은 하루니까 버티신거지 그렇게 일주일 한달있음 미쳐요.
    그리고 좀 맘에 안들면 바로 업체에 말해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요즘 하도 산후도우미 아무나 다 하려고 해서 정말 이상한 사람도 많이 와요.

  • 27. 아 진짜
    '16.9.27 9:22 P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

    자꾸 쓰네요

    젖몸살 말씀하시니
    온몸은 아파오고 애는 젖달라고 악을쓰고 울고
    옆에있는 아기 안아 젖물리기 힘들고

    눈물로 남편올때까지 기다린 날이 생각나요ㅜ

    무리하지 마세요. 전 친정 도움을 하나도 전혀 받지 못했는데 (십분거리 살아요 차로) 그게 원망이 될정도로 힘들었어요

    곧 돌인데도 돌아보니 힘들었어요. 저희 애 완전 순둥이라고 하는 아기였답니다

  • 28. ;;;;
    '16.9.27 9:23 PM (124.53.xxx.155)

    제가 이상한건지.....
    첫째 지금 5살인데 전 조리원 3주 있었구요
    집에 산후도우미 불렀는데 이틀만에 가시라고 했어요
    넘 할께 없어서^^;;;;;;
    신생아때 하루종일 잠만자서 할꺼 없던데요?
    자연분만허고 회복도 다 되어서 체력 딸리는것도 못 느꼈구요...
    오히려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칠까봐 따라다니느라
    힘들지 신생아땐 쉬웠어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려드려요. 참고하시고 순산하세요^^

  • 29. 건강최고
    '16.9.27 9:28 PM (59.24.xxx.56)

    전 조리원안가고 3일 후 바로 친정에서 조리 시작했어요. 그런데 일주일째 되던날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에 3일 입원하시게 되었어요. 집에 덩그러니 아기와 단둘이 남겨져있는데 내 아기라도 참 무섭더군요. 아직도 그 막막하고 무서운 감정을 기억해요. 갑자기 울기시작하니 어찌할바도 모르겠고 흑흑...엄마 대신 아빠가 빨래, 청소, 밥 다 차려줬어요.

    꼭 누구든 함께 하세요.

  • 30. bestlife
    '16.9.27 9:30 PM (114.205.xxx.21)

    제가 딱 이주 조리원있다가 혼자했는데요 그당시 남편도 출퇴근시간 넘오래걸리고 바쁠때라 진짜 혼자 다했는데 아이 7-80일무렵에 저 대상포진 걸렸었어요ㅠㅠ

  • 31. 깍뚜기
    '16.9.27 9:32 PM (122.38.xxx.34)

    어흑. 생각만 해도 힘드실 것 같아요.
    산후조리원 퇴소를 도와줄 분이 있다면 집에 오셔서 산후도우미를 오래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님들 말씀 대로 주말에도 도움받을 수 있어요. 저는 회복도 빠른 편이고 산후우울증도 없었고 아이도 순했음에도 너무너무 졸립고 아무래도 모든 게 새로워서 출산 후 3-4주는 정신이 없었어요.
    신생아 목욕도 익숙치 않구요.

    물론 정말 아무도 없다면 닥친 상황에서 어떻게든 했을 것 같긴 하지만요.
    원글님께서 어떻게 분만하실지, 회복 상황, 모유 수유가 수월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도와줄 분을 섭외하는 게 중요합니다.
    좋은 산후 도우미 만나면 아이도 잘 돌봐주시고 식사 챙겨주고 산모가 쉴 시간을 잘 만들어 주세요.
    그렇더라도 6시 퇴근이니까 장봐줄 가족들과 밤까지 누가 있어야 수월하실 텐데요...
    또 출산 1주일 후와 3주인가 후에 아이랑 병원에 가야하는데 그 때도 혼자 가시긴 힘들 거예요.
    암튼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32. 깍뚜기
    '16.9.27 9:36 PM (122.38.xxx.34) - 삭제된댓글

    덧붙여...
    산후 도우미마다 업무 능력(?)이 절말 다르더라구요.
    하루 함께 해보고 안 맞다 싶으면 과감하게 업체에 교체 요청하세요.
    저는 한 번 교체 요청한 후 정말 좋은 분을 만나서 큰 도움이 됐어요.

  • 33. 깍뚜기
    '16.9.27 9:36 PM (122.38.xxx.34)

    덧붙여...
    산후 도우미마다 업무 능력(?)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하루 함께 해보고 안 맞다 싶으면 과감하게 업체에 교체 요청하세요.
    저는 한 번 교체 요청한 후에(첫번째 도우미는 으으 ㅠㅠ) 정말 좋은 분을 만나서 큰 도움이 됐어요.

  • 34. 산후도우미가
    '16.9.27 10:41 PM (175.198.xxx.115)

    조리원 퇴소도 도와줍니다. 퇴소 도와주길 원하냐 집에서 미역국 끓여놓고 청소해놓고 기다리길 원하냐 물어봐요. 주말은 사정 얘기하고 추가요금 내면 되구요.
    조리원 연장을 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고 연장여부랑 상관없이 산후도우미는 꼭 쓰세요!!! 위에 어떤 님처럼 잠만 자는 아가도 간혹 있겠지만 확률 1%도 안되는 거 아시죠?ㅋ 신생아 혼자 돌보다 보면 엄마가 잠 2시간 이어잘 수 있는 기회가 하루에 한 번도 없을 수도 있어요. 성치 못한 몸, 샤워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회음부 상처 때문에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젖몸살에 유두는 살갗이 벗겨져 피나고 훗배앓이에.... 정말 내 몸만 돌봐도 힘든데 애는 하루에 9-10번 먹는데 한번 먹는 데 걸리는 시간이 30분에서 한시간 반이예요~ 먹다 졸다 반복해서.. 그리고 트림 15분 이상 시켜야죠. 잠투정 작렬하면 잘 때까지 안아줘야 하는데 그게 30분이 될지 2시간이 될지... 그리곤 3-40분 자고 또 깨서 울고... 안아줘야만 그치고... 거기다 영아산통까지 오면 말 그대로 헬이예요. 순한 애들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요. 그거 혼자 감당 하시겠어요?ㅠㅠ 육아는 장기전인데 초반에 몸도 마음도 훅 가버리면 나중에 어떡하실려구요. 출산 후 두달까진 도우미 꼭 쓰세요!!

  • 35. 산후도우미가
    '16.9.27 10:45 PM (175.198.xxx.115)

    최소한 낮시간만이라도 누가 먹을거 해주고 애 봐주고.. 그래야 그나마 쪽잠이라도 자요. 그것도 모유수유하면 내내 젖만 물리다 제댜로 쉬지도 못하지만.. 그리고 밤새 시달리고 녹초가 되는거죠. 도우미가 있어도 정말 힘들어요. 돈 생각 마시고 꼭 출산 후 2달, 안되면 6주라도 몸조리 받으셔요!

  • 36. 20일후에
    '16.9.27 11:38 PM (171.249.xxx.213)

    도우미도 가고나서 혼자있었는데,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아기목이 휙휙 돌아가는거같은 공포심에 목욕은 혼자 못하겠더라구요. 시어머님께서 저녁드시고 매일오셔서 아기 목욕만 딱 씻겨주고 가셨어요.
    백일까지요ㅎㅎ

  • 37. minss007
    '16.9.28 3:04 AM (211.178.xxx.159)

    초산이시라면 특히!
    1) 조리원 연장! 제일 추천

    1이 안되면 도우미 분 2주!

    절대 혼자할수 없어요
    몸조리 잘못하면 평생 계속 갑니다~~

  • 38. .....
    '16.9.28 8:24 AM (211.59.xxx.176)

    친손자니 시어머니와 더 가깝다는 논리는
    그러니 이혼하면 할머니한테 던져놓나보네
    가까우니까

  • 39. 애 둘
    '16.9.28 9:02 AM (116.123.xxx.156)

    전 애 둘 다 8주 도우미 썼어요. 조리원 안가고 첫 두 주는 입주 나머지는 출퇴근.
    신생아 돌보는 두려움(?)이 없기까진 최소 4주 정도까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6주 정도가 산후도우미의 도움이 절실, 그 이후로는 편의를 위한?!

    첫 애 제일 처음엔 옷 벗기는 것도 기저귀 채우는 것도 겁났어요. 쪼끄만한 아기를 요래조래 만지다가 애 부러질까봐 흐흐흐
    2-3일 되니 적응하겠더군요. 물론 둘째는 처음부터 척척이지만;;

    초산이시니 조리원 산후도우미 합산 최소 4-5주는 도움 받으시길 권합니다.
    그런데 친정어머니 여행 꼭 가셔야 하나요ㅠㅠㅠㅠ

  • 40. ...
    '16.9.28 10:03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비추합니다.
    저도 울 시어머니 좋은축에 드는 시어머닌줄 알았습니다.
    산후조리 부탁한날 오시기전까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674 댓글부대 어디에 신고하나요? 2 국정원 2016/11/13 351
616673 여기 댓글알바들이요. 누가 고용한걸까요? 19 .. 2016/11/13 1,685
616672 재건축하는 주변 어떤가요? 1 소피 2016/11/13 627
616671 다림질 좋아하시나? 3 후추 2016/11/13 666
616670 안타깝지만 박근혜는 무죄아닙니까? 9 진지함 2016/11/13 1,458
616669 댓글부대 카톡 어떻게 신고하나요? 퇴진과 처벌.. 2016/11/13 260
616668 옷사고 싶은 병을 언제 고쳐질까요? 13 ~~ 2016/11/13 3,007
616667 고딩들중에 중학교때 공부 잘했는데 1 ㅇㅇ 2016/11/13 1,348
616666 아파트 1층 어때요? 9 Dd 2016/11/13 2,181
616665 881652 댓글 달기 싫어 새글 써요 9 관리자님 2016/11/13 1,079
616664 군대 간 아들 보고 싶어 질질 짜는 엄마 4 ㅎㅎ 2016/11/13 2,190
616663 대통령 없을때..인사권행사 1 .... 2016/11/13 484
616662 국방부-성주 롯데골프장, 사드부지협상 사실상 타결 4 심란 2016/11/13 1,157
616661 카메라는 일본꺼밖에 없나요? 4 2016/11/13 634
616660 수능날은 무조건 지하철이죠? 3 .. 2016/11/13 936
616659 KBS가 얼마나 닭,순시리 체제에 부역했나 4 moony2.. 2016/11/13 895
616658 왜 순실 옷은 수의가아니죠? 7 겨울비 2016/11/13 2,098
616657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재방 꼭보세요!!! 19 2016/11/13 4,280
616656 APEC 정상회담 불참한건 검찰 못믿어서 닥하야 2016/11/13 623
616655 유치원때부터 공부 많이 시켰는데 고3까지 지치지 않은 아이 있나.. 12 유치 2016/11/13 5,627
616654 직장다니는딸들과 집회후기와 상하이여행문의드려요 7 여행 2016/11/13 1,293
616653 원룸텔은 어떤곳인가요? 1 .. 2016/11/13 982
616652 그 여자는 무서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5 .. 2016/11/13 1,569
616651 51.6% 도 최순실이 만든 숫자일듯한 생각 5 ㅇㅇ 2016/11/13 2,004
616650 샐러드마스타 머신 살수있을까요.(이 시국에 죄송요) 5 ^^ 2016/11/13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