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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네로 한 시간 거리 식사하러 또 오셨어요..

맘.. 조회수 : 22,420
작성일 : 2016-09-27 19:24:56
오늘은 큰 아이 학교에서 무슨 설명회가 있어서..
학교 가 봐야한다고..
6시에 시작해서 8 시쯤 끝난다 했더니..7시쯤 출발 하신다고..ㅜㅜ

식사 안 하고 오시냐했더니,안 하고 오신다고..

열 받네요.

어머니랑 통화해보니,어머니도 며느리 바쁜데 식사래도 하고 가시라했는데,그냥 가셨다고..ㅜㅜ
이젠 저도 모르겠어요..했어요.
밥도 금방 금방 해서 주고 잘 해준다고..하셨다네요.
그래서 제가 이젠 누룽지만 드릴께요~~

하고 학교 가야한다고 어머니랑 전화통화 끝냈네요.

정말 짜증나요.

제가 일을 해도 야근,회식..없는 프리강사라..
친정도 바로 근처고..

애들이랑도 힘들고,방도 부족해서 둘째딸아이 방에서 주무시는데..

정말 무대포스타일이시라..ㅜㅜ

이번에 정이 똑 떨어졌네요.

또 들어가서 밥 해야할것 생각하니..짜증나네요.

아까 집에서보니 찬 밥도 없고..
아이들은 할머니집에서 다 먹었거든요..

슬프고 짜증나고..소리지르고 싶네요.







IP : 211.36.xxx.13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9.27 7:29 PM (175.209.xxx.57)

    몸이 안 좋다고 시켜 드리세요.

  • 2. ㅁㅁㅁ
    '16.9.27 7:30 PM (180.230.xxx.54)

    8시 반에 집에 가세요. 학교에서 일 마치고 일이 생겼다고.

  • 3. ㅁㅁㅁ
    '16.9.27 7:32 PM (180.230.xxx.54)

    아니면 남편한테 전화해서 빨리 집에가서 밥 챙겨드리라 하세요

  • 4. ㅇㅅㅇ
    '16.9.27 7:35 PM (124.55.xxx.136)

    그냥 솔직히 자주 오시면 넘 힘들다고 말을 하세요.
    정말 듣는 사람이 짜증나서 죽을 지경이네요.
    눈치가 없어도 정도껏이지...

  • 5. ..
    '16.9.27 7:35 PM (116.126.xxx.4)

    시아버지가 그러시나봐요

  • 6. 시아버지 말씀하시는거죠?
    '16.9.27 7:36 PM (211.201.xxx.244)

    며느리보고싶으신 건가... 그냥 정말 식사하러 오시는 거에요? 아~무 용건없이 혼자요?

  • 7. 아버지
    '16.9.27 7:36 PM (175.223.xxx.245)

    얼마나솜씨가 좋았으면 시아버지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셨나요
    호아나더라도 친정아버지라생각하시고
    해드리세요
    아이들이보고있잖아요

  • 8. ㅆㅆ
    '16.9.27 7:40 PM (115.139.xxx.208)

    그냥 시켜드세요. 며느리 일 있는 거 알고도 오시는 건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정말 답이 없는 시아버님이시네요ㅠ

  • 9. ..
    '16.9.27 7:41 PM (121.130.xxx.204) - 삭제된댓글

    무슨 친정아버지라고 생각하고 해드려요?
    아 꼭 저렇게 넌씨눈이 끼더라.
    전업주부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니고,,
    9ㅅ

  • 10. 남편
    '16.9.27 7:41 PM (116.39.xxx.236)

    남편보고 저녁차려드리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늦게 가시고요

  • 11. ....
    '16.9.27 7:46 PM (121.130.xxx.204) - 삭제된댓글

    무슨 친정아버지라고 생각하고 해드려요?
    아 꼭 저렇게 넌씨눈이 꼭 끼더라.
    전업주부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닌데.
    남편보고 해결하라고 좀 미뤄요. 힘들다고!
    9시 다되야 도착해서 뭐 사드리던지 시켜드린다음
    다 드실때쯤 아버님 죄송하지만 요즘 일이 많아서 저녁챙겨드리기가 힘들다고 말하세요.
    콕집어서 말하지않으면 안되는 진짜 진상 시아버지네. ㄷㄷ

  • 12. 가끔 오셨으니..
    '16.9.27 7:47 PM (211.36.xxx.56)

    잘 해드린거뿐..
    먹던 반찬 다시 넣기 싫어 조금씩 담아 냈던 것 뿐이고..
    뜨거운 건 뜨거운대로..뚝배기에 담아냈던거뿐..
    시어머니 큰손과 달랐던것이 좋으셨나봐요..ㅜㅜ
    그래도..저녁식사 하시고,주무시고,아침드시고..
    본가 어머니계신 곳으로 들어가셔서 일 하시다 저녁퇴근이 저희집입니다.1시간 거리..

  • 13. ....
    '16.9.27 7:49 PM (121.130.xxx.204) - 삭제된댓글

    요즘 바빠서 친정엄마 도움받는중이니 오지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이랑 대판 싸움 한번 하세요. 그런것도 못해요? 남편이 막아주면 다 되는걸. 곤란하고 힘든일은 처가일은 아내가 막아주고 시가일은 남편이 막아주며 사는거예요!

  • 14. 두두둥
    '16.9.27 7:50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면 병나십니다. 병나면 원글님 자식들 어쩔거예요? 아버님께 스트레스를 넘기세요. 자식들 생각해서 버럭 하세요. 하셔야 합니다. 합가 후 중병걸린 사람 드림

  • 15. 학부모 저녘 먹는다고
    '16.9.27 7:53 PM (182.226.xxx.200)

    남편ㅁ출동 시키세요
    보는 우리가 다 병 나겠네요

  • 16. 이해가...
    '16.9.27 7:54 PM (221.141.xxx.168)

    집에 내내 있다가 손님 받는 것도 아니고
    설명회 같은 외부 볼일 있다고
    정중히 말씀을 드려야죠.

    죄송합니다. 오늘은 제가 일어 있어서요.
    저녁 못 챙겨 드릴거 같다고
    왜 말씀을 못 드리는지??
    전 좀 이해가^^;;;

  • 17. 미친다
    '16.9.27 7:54 PM (110.13.xxx.221) - 삭제된댓글

    그냥 짬뽕이나 시켜주세요.
    노인네가 염치도 없네.

  • 18.
    '16.9.27 7:55 PM (124.50.xxx.184)

    주무시고 아침식사까지요?
    그냥 원글님 집에서 출퇴근하시는거네요ㅜ
    왜그러실까요??

  • 19. 걍 늦게 들어가세요
    '16.9.27 7:55 PM (223.62.xxx.80)

    8시까지 예상했는데 8:30에 끝났다고 집에 들어가니 9시라고 남편한테 아버님 와계신데 늦게 끝나니 알아서 하라고 해요

  • 20. ....
    '16.9.27 7:56 PM (121.130.xxx.204) - 삭제된댓글

    이 분 진짜 고구마인간.
    오늘도 밥 새로해서 다 차려주고 아버님 재우실거면 글 그만 올리세요! 세상에 어찌 그러고살아요? 엄마가되서 그런것도 거절못하고 해결못하고 아이들도 커서 똑같이 그렇게 살아요.
    남편한테도 말못하고 끙끙..
    그럼 그러고 평생 사셔야죠.

  • 21. 남편에게
    '16.9.27 7:59 PM (211.36.xxx.108)

    문자 보내놨어요.
    퇴근하고 가서 아버님 식사차리라고..
    아까 5시 쯤 전화드렸어요.
    오늘 큰애학교 저녁때 가야하고 아이들 저녁 지금일칙 먹인다고..했더니,
    그래?몇 시에 끝나는데..
    8 시쯤 와요.하니..
    7시에 출발할께. ..
    식사 안 하시고요?
    어..가서 먹지...
    ㅜㅜ

  • 22. @@
    '16.9.27 7:59 PM (119.18.xxx.100)

    아..진짜..☆%♤}♧×%♤}[♤[>[♤
    9시쯤 들어가시도 밥 없다고 라면 끓여 던.져.주.세.요..
    먹든 말든
    늙으면 곱게 늙어야지...뭐하는 짓입니까??
    열이.확.오르네.

  • 23. ,,,,
    '16.9.27 8:03 PM (218.159.xxx.156) - 삭제된댓글

    좀 더 늦게 들어가시고
    남편보고 같이 해 드시던지 사 드시던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셔야겠어요.

  • 24. 그러니까..
    '16.9.27 8:04 PM (221.141.xxx.168) - 삭제된댓글

    오늘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늦게 들어가세요

    상황보니 아이들 친정에 맡기고 간 거 같은데
    주무실 수 있으면
    하루 주무시고 아침 먹고 넘어 오시던지요.

    남편에게는 아버님께.
    몸이 안좋다 ..전해달라 하세요.

    뭔가 불편해 한다는 늬양스라도 주셔야죠.
    세상에
    시어머니는 무슨 로또를 맞으셨나..ㅎㅎ
    아주 신나셨을 듯.

    뭔가 행동을 하시라구요.....네?!

  • 25. 그러니까..
    '16.9.27 8:04 PM (221.141.xxx.168)

    오늘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늦게 들어가세요

    상황보니 아이들 친정에 맡기고 간 거 같은데
    주무실 수 있으면
    하루 주무시고 아침 먹고 넘어 오시던지요.

    남편에게는 아버님께.
    몸이 안좋다 ..전해달라 하세요.

    뭔가 불편해 한다는 늬양스라도 주셔야죠.
    세상에
    시어머니는 무슨 로또를 맞으셨나..ㅎㅎ
    아주 신나셨을 듯.

    뭔가 행동을 하시라구요.....네?!

  • 26. 아진짜
    '16.9.27 8:04 PM (115.143.xxx.8)

    미친 늙은이에 말안통하는 남편에
    고구마 먹이는 원글님까지...걍 말을 하라고요 쫌
    아버님 그만 오세요.저 너무 힘들어요.저녁 못차려 드려요!!!
    라고 말을 해요 쫌!아 답답해

  • 27. 제리맘
    '16.9.27 8:06 PM (14.52.xxx.43)

    오늘은 일단 시켜드리고 내일 전화오면 아프다고 오시지말라고 하세요.

  • 28. ......
    '16.9.27 8:08 PM (58.233.xxx.131)

    앞으론 저렇게 무대포로 오시면 절대 밥해주지 마세요.
    저렇게 와도 잘해주니까 자꾸 오는거잖아요..
    시켜드리든지 하시고 남편보고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 늦게 들어가세요.
    일생겼다고 하시면 되잖아요. 늦게 들어가서..

  • 29. dlfjs
    '16.9.27 8:09 PM (114.204.xxx.212)

    일하느라 10시 넘어 들어간다 하세요
    그놈의 밥 지겹네요

  • 30. 애엄마
    '16.9.27 8:11 PM (168.131.xxx.81)

    남편에게 아버님이랑 치킨 시켜드시던지 하라 시키시고요.



    밥 차려야한다면 애들이 '친정어머님 댁에서 다 먹고와서 밥이 없다'시며 햇반 사들고가서 데워드리세요. 냉장고의 반찬 꺼내주시고.

  • 31. ㅇㅇㅇ
    '16.9.27 8:12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후기부탁요
    지금밥차리고 있는건아니죠?
    고구마 먹고 답답한 기분 제발풀어주세요

  • 32. 노후에는
    '16.9.27 8:1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부주 사이가 좋던지 자기 취미나 관심사가 확실해야지
    안그러면 주변에 저렇게 민폐 끼칠 일 많겠어요
    한편으론 짠하네요
    오죽 제대로 된 밥상을 못받아 봤으면 나이먹어 한시간 거리 며느리 밥상 받아먹으러 갈까요
    시어머니도 소득활동으로 바쁜게 아니라 자기 개인생활로 인해 밖으로 도는거면 직무유기 아닙니까
    시아버지한테 압력솥으로 밥하는거나 알려 주세요
    십분이면 밥되는데 집에서 방금 한 밥 드시라고... 한시간 길에다 버리지 마시고 삼십분이면 해먹고 차웁니다....라고 말을 하세요
    그말 못하고 싸가지 없단 소리 듣기 싫으면 어쩔 수 없어요

  • 33. 그냥 지나치기에는
    '16.9.27 8:18 PM (42.147.xxx.246)

    분명 뭔가 시아버지 신상에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암이 걸렸거나 치매인가
    분명합니다.

    남편하고 잘 이야해서 아버님에게 무슨 일이 있나 알아보게 하세요.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는 것은 분명 뭐가 있 대문이예요.

  • 34. 사이다
    '16.9.27 8:18 PM (122.61.xxx.228)

    에 얼음넣어 마시고싶다....

  • 35. 노후에는
    '16.9.27 8:1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가 좋던지 자기 취미나 관심사가 확실해야지
    안그러면 주변에 저렇게 민폐 끼칠 일 많겠어요
    한편으론 짠하네요
    오죽 제대로 된 밥상을 못받아 봤으면 나이먹어 한시간 거리 며느리 밥상 받아먹으러 갈까요
    시어머니도 소득활동으로 바쁜게 아니라 자기 개인생활로 인해 밖으로 도는거면 직무유기 아닙니까
    시아버지한테 압력솥으로 밥하는거나 알려 주세요
    십분이면 밥되는데 집에서 방금 한 밥 드시라고... 한시간 길에다 버리지 마시고 삼십분이면 해먹고 차웁니다....라고 말을 하세요
    그말 못하고 싸가지 없단 소리 듣기 싫으면 어쩔 수 없어요

  • 36. 네..아직 밖이예요.
    '16.9.27 8:22 PM (211.36.xxx.108)

    그렇지않아도 저희집은 전기밥솥이 없어서..휘#러 압력밥솥으로 하고 있거든요.
    물어보시더라고요..그게 압력밥솥이냐고,
    그렇지않아도 풍년것 작은것 1-2 있다고 얘기 드렸어요.
    사도..시어머닌 작다고 싫어하실듯..

  • 37. 티니
    '16.9.27 8:26 PM (125.176.xxx.81)

    지금 저녁 차리고 계시죠?
    님 딸이 나중에 그렇게 산다 생각해 보세요.....
    제발 남이 나를 그런 대접하게 놔두지 말아요

  • 38. 아직 못 들어갔어요...
    '16.9.27 8:29 PM (211.36.xxx.108)

    소파에 누워계신 분을 만나야하니..
    들어가기 싫어요.

  • 39. 진짜
    '16.9.27 8:3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무슨 일 없으신지 물어보시고 시어머니 좀 각성하라고 하세요
    댁의 남편은 댁이 좀 챙기시라고..
    요즘 건강 걱정해서 얼마나 먹거리 신경쓰고 사는데 밖으로 도느라고 그모양인지
    젊은 시절 부부간 쌓인게 있어도 그렇지..그건 제발 집안에서 두분이 해결하라고 하세요

  • 40. ....
    '16.9.27 8:33 PM (211.36.xxx.55)

    그거 합가해서 모시라는 시위잖아요. 곧 살림들고 밀고 들어올거에요

  • 41. 도대체
    '16.9.27 8:35 PM (221.141.xxx.168)

    아이들 아빠는 뭐라고 하나요?

    지금 남편분이 자기 아버지 저녁 해결하고 있는거죠?
    아니면
    성인 남자 둘이 쌍으로 굶고 있나요??

    만약 이대로 늦어지면
    늦어진다 ...말씀은 해주셔야죠
    남편분 늦게 들어간다 하면
    죄송한데 중국요리라도 드실래요?라는 언질은 주셔야..
    라면 끓여드실 수 있으세요?? 라든가....

    그런데
    이런 너무나 초보적이고 상식적인 ...댓글 왜 달고 있는지 ㅠㅠ

    님 성정보니
    조금 서성이다
    들어가 지금쯤은....압력솥에 쌀 안치고 있을 듯요.^^;;

  • 42. 병원에 모시고
    '16.9.27 8:38 PM (42.147.xxx.246)

    보건소에 모시고 가서 치매검사를 해 보세요.

    분명 뭔가 있어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님이 그나마 밥도 안차리면 시아버지 자살할 수도 있어요.
    오늘 술 살고 앉주 잘 만들어서
    남편하고 같이 살곰살곰 물어 보세요.

    해결책을 제시해야 님 시아버님도 1시간이나 걸려서 님 집에 안 오십니다.
    황혼이혼이라도 결심했는지.
    치매인지,
    불치병인지,

    오늘 작정하고 밝혀내세요.
    나이드신 분이 별안간 안 하던 짓을 하는 건 분명 할 말이 있기 때문이예요.

  • 43. ...
    '16.9.27 8:43 PM (211.59.xxx.176)

    노인네 입에 님이 한 밥이 정말 맛있었나보네요
    철도 없지

  • 44. 솔직하게
    '16.9.27 8:44 PM (110.70.xxx.23) - 삭제된댓글

    저 50대, 아직 시어머니 안됐는데요..
    우리 동네 저보다 고작 5-10살 많은 분들,
    남녀불문하고 며느리가 자신을 좋아한다 믿고
    아들네 집에 뻔질나게 가시더군요
    요즘 젊은 며느리집에 자꾸 가면 안된다해도
    우리 며느리는 안그렇다며, 제가 몹쓸 젊은이들만 봤다고 우깁니다.
    그 며느리들이 솔직하지 않아 착각을 유발한 것이겠죠?

  • 45. 늦게
    '16.9.27 8:47 PM (211.215.xxx.128)

    늦게 들어가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저녁은 시켜드리지

  • 46. ㅇㅇ
    '16.9.27 8:48 PM (49.142.xxx.181)

    답답하다고 오지말라고 하라는 댓글들에 대답이 무슨 휘슬러 압력밥솥 타령이신지 원
    원글님 그냥 그렇게 사셔야 할 분이네.. 댓글도 답답..

  • 47. ..
    '16.9.27 8:52 PM (1.250.xxx.20)

    곧 밀고들어오실듯~~~
    나이들어서 한쪽만 자식집에서 사는 어른들 종종 있어요.
    서로 정없는 부부들~~~
    제 보기엔 곧
    그냥 여기 살아야겠다 하실듯 해 보이는데
    당장 밥이 문제가 아니에요.
    싫은 내색 힘든내색 하세요.
    당장 칭찬에 눈 어두워 시아버지 모시게되는일 안생기겡ᆞ.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굳이 관여할 필요 못느껴요.
    본인 편한데 뭐하러요.
    그러다 합가 얘기 나오고
    맞벌이에 밥순이까지 하게됩니다

  • 48. Aaa
    '16.9.27 8:57 PM (119.196.xxx.247)

    이렇게 여러 사람이 얘기를 해도 못알아들으시네요.
    자꾸 무슨 일 있다 그러시는 분 있는데, 원글님 글에 나타난 내용만으로 볼 때 치매 가능성은 희박~ 그냥 두 부부 사이의 문제입니다. 근데 그걸 어찌 며느리 밥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이 문제에 개입하면 그냥 합가해서 시어머니 밥도 함께 차리셔야겠어요.

  • 49.
    '16.9.27 8:58 PM (61.102.xxx.46)

    제가 보기론 시어머니랑 시아버지랑 짠거에요.
    어쩌면 남편도 한편 이구요.

    이래도 안합칠래? 이 늙은 시애비가 한시간 거리를 왔다갔다 하는데??
    우린 이제 너네 봉양 받고 싶구나
    애미야 니가 백기 들어라

    그러는 거죠. 아들도 알면서 암말 안하는거구요.
    아니고선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그러는 시아버지도 비정상
    그러는거 암말 안하고 냅두는 시어머니도 비정상이고
    그러는 부모님 냅두는 남편도 비정상이에요.

    정신 차리세요. 아님 합가 하시던가요.

  • 50. 고구마 며느리
    '16.9.27 9:01 PM (108.14.xxx.75)

    앞으로 님 별명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고 배달음식 시켜 드리고
    밖에서 시간 떼우기 못 할거면 고만!!!!
    착한 척 할거면 글 작작 올려요

  • 51. 제정신인가요?
    '16.9.27 9:01 PM (210.94.xxx.89)

    아내와 같이 밥 안 먹고 며느리가 챙겨주는밥 먹으러 1시간 거리 온다? 그 시부 제정신 아닌데 왜 챙겨주세요?
    일이 있어 늦게 끝나니 오지 마셔라 하셔야죠.

    시부도 제 정신 아니지만 님도 참.
    제 정신 아니네요.

  • 52. 비굴.
    '16.9.27 9:09 PM (210.94.xxx.89)

    근데 원글님 정상적인 사고 안 되는거 결혼할때 수십억 아파트 받으시고 유산으로 또 수십억 받아요?
    그래서 시모가 안 챙기는 시부 챙기는 건가요?
    아내도 안 챙기는 시부를 원글님이 왜 챙기나요?
    참 이상하군요.

  • 53. ㅁㅊ
    '16.9.27 9:11 PM (211.174.xxx.57)

    너무 잘해줘서 그래요
    밥을 뚝딱 해준다고 하잖아요
    뭔 도깨비방망이도 아니고
    적당히 잘하세요

  • 54. 핵심
    '16.9.27 9:13 PM (119.196.xxx.247)

    시어머니가 며느리 힘들다고 밥은 먹고 가라는 말은 그냥 하는 소리고
    중요한 건 가지말라고는 안 한다잖아요~

    위에님 "고구마 며느리" 딱 맞는 작명입니다 ㅠㅠ

  • 55. 결과보고..
    '16.9.27 9:41 PM (125.181.xxx.195)

    초등 4학년짜리가 햇반데우고..
    있던국 끓이고..
    있던반찬이랑 해서 드렸나봐요.
    남편이 설거지 해 놓고..
    아버님 왈 학교에서 김영란법 설명듣고 왔냐고..ㅜㅜ
    전혀 의식하지 않으시네요..

    ㅜㅜ

    남편도 아버님때문에 일찍와야하니..좀 힘든듯.

    0

  • 56. 와진짜
    '16.9.27 10:06 PM (115.143.xxx.8)

    고구마 원글님
    지금 남편 힘든거 동정할때가 아니에요
    초4짜리가 밥을 차려 드린건데 내새끼가 중하지 아휴 화딱질나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남편과 시아버지께 말을 하라고요
    큰애가 적어도 중학생이상일듯한데 시집살이 십년이상이면 갓 결혼한 새댁도 아닌데 왜 말을 못하고 그렇게 바보처럼 속만 끓여요.

  • 57. 이런
    '16.9.27 10:10 PM (14.63.xxx.121)

    빙빙 돌려 눈치로 말하지 말고..
    그냥 직구로 던지세요.

    아버님 너무 힘들어요.
    아주 가끔 손님으로 오시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매일 저희집으로 오시는 것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댁에서 기거하십시오.

    라고... 직구로 말하세요..
    오늘 당장...


    아버님이 기분이 나쁘시더라도.. 그건 아버님 몫...

  • 58. 딱 보니
    '16.9.27 10:17 PM (182.226.xxx.200)

    재산이네
    이렇게 해도 말 못 할때는 돈이죠
    그래서 계속 물어도 그거에 대한 답은 없었던 듯~~~
    받을 거 있음 그냥 지금처럼 하세요
    그리고 여기엔 제발 글 올리지 마세요
    우리 뒷목 잡고 쓰러지겄어유 ~~~

  • 59. 제리맘
    '16.9.27 10:25 PM (14.52.xxx.43)

    이런님 말대로 하세요.
    제발요.

  • 60. ㅍㅎ
    '16.9.27 10:32 PM (223.33.xxx.102)

    그 영감님이 어지간히 할매밥 맛없나봐요
    사실 우리아부지가한번씩오셨더랬어요
    엄마가 카레에 무우넣으셨공

  • 61. 알리자린
    '16.9.27 10:36 PM (49.1.xxx.4)

    아버님 왈..학교에서 김영란법 설명 듣고 왔냐고..ㅜ.ㅜ
    전혀 의식하지 않으시네요.

    ........................................................바보..

    전혀 의식하지 않은게 아니라 모르는 척 하는 거예요.
    시아버지 님이 일부러 늦게온것과.. 그 이유까지 다 알아요.
    알면서 님 입에서 그 문제 나올까봐 일부러 말 돌리는 거예요.
    어차피 내가 상전이고 님이 아랫사람인 서열 확실하니,
    님을 겪어보니 쉽게 얘기 꺼내지 못할 성정인것도 다 알고,
    거기다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재산 받은거 까지 있으면..
    게임 끝난거예요.
    시아버지는 (서열에 관계없이) 고수고,, 며느리가 하수니..

    이런경우...위에 이런님 말씀대로 하는게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인데..
    님은 절대 그리 못할 성정이신거 같으니..
    계속 그렇게 아버님 밥 차려 드리며,,혼자 끙끙 알며 사실거예요.

    여기에 글 그만 올리세요.
    고구마 먹고 목막혀요.

  • 62. 원글님 왜
    '16.9.27 10:38 PM (1.232.xxx.217)

    동문서답만 하고 고구마 먹이시는거에요
    고구마글 2번이상 올리지 마세요?
    다른사람들 정신건강 위해서요

  • 63. 뭐이런.
    '16.9.27 10:41 PM (223.62.xxx.120)

    님이나 님남편 참 나쁘고 사악한 사람이네요.
    시부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초등 4학년 딸이 햇반 데우고 국 끓여서 할아버지에게 드려요?
    그 할아버지 손 없고 심신미약이라 성인이면 할 수 있는 저 기본적인거 못 하나요?

    부모가 되 가지고 딸 하나 못 지켜주는 참 나쁜 사람들이네요.

    상식적으로 할아버지가 애를 챙겨야지 초등 4학년이 할아버지 밥 챙겨드리나요?
    참..돈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지만 님 참 나쁜 엄마입니다.

  • 64. 달퐁이
    '16.9.27 10:55 PM (220.118.xxx.179)

    님 딸이 젤 불쌍하네요 어린 아이가 뭔죄로 ㅠㅠ 원래 엄마가 밥 시키시나봐요

  • 65. 으아아아악!
    '16.9.27 10:59 PM (121.130.xxx.204) - 삭제된댓글

    4학년짜리 시켜서 밥차려먹었다니...
    긴말필요없고 일이 많아져서 바쁘다고 좀 하라구요.
    안바뻐도 바쁜척해야 알지. 프리랜서라 한가하다 생각하니 저러죠.
    그리고 친정엄마한테 SOS쳐서 낼부터 저녁부탁하고 밖에서 9시넘어 들어오세요.
    그래야 시부가 못오지. 설마.... 또 와서 사돈댁이 차린 밥얻어먹을리가!!

    진짜 이상한점은 남편임.
    남편이 진짜 이상한데? 뭐하는 사람이에요? 마누라가 시아버지 밥챙겨드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듯.
    남자들은요 아픈척 힘든척 바쁜척해줘야 그제서야 알아요. 밥도 뚝딱뚝딱 일도 뚝딱뚝딱.
    그리고 뒤에서만 혼자서 힘드네 해봤자 모른다구요.
    아니면 그런 내색하고 말하는데도 그냥 별 제스츄어 안한다?
    진짜 윗분말대로 시아버지 모시고 살게하려고 꼼수쓰는듯.
    암튼 다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이야~~~

  • 66. ...
    '16.9.27 11:05 PM (118.176.xxx.128)

    초등4학년이 햇반뎊히고 국끓이는 게 그렇게 못할 짓인가요?
    그 나이에 저는 동생들 밥해 먹였는데.

  • 67. .....
    '16.9.27 11:08 PM (121.130.xxx.204) - 삭제된댓글

    윗분 논점흐리지 마세요. 초딩4학년이 그거못한다는게 아니잖수.
    저 시아버지 이상해. 아예 난 니 시어미랑 못살겠다. 같이 살자 하던가!!
    삼시세끼 며느리밥 먹고 싶으니 같이 살자 하던가~
    그럼 합가 고민으로 넘어가지. 이건 너무 이상해. 뭐 저런 시아버지가 다있나.
    아들내외집이 가까운것도 아니구.

  • 68.
    '16.9.27 11:34 PM (203.226.xxx.2) - 삭제된댓글

    고구마글 ...

  • 69. 미투
    '16.9.27 11:40 PM (118.217.xxx.145)

    이 일을 어떡하나요....일 이주일 한 것도 아니고 며칠밖(?)에 안됐으니 남편한테 대놓고 그만 오시게 하기도 뭣하고...
    제 시어머니도 두 분 살림에 쌀을 4~5컵씩 해놓고 76시간을 찍었는데 밥통에 밥이 반이나 남아있을 정도에요. 냉장고는 꽉 찬 채 썩어서 물이 줄줄 나올 지경인데 반찬은 없는 원더랜드...
    제 시부모도 우리집에 와서 며느리한테 밥상 받는걸 너무너무 좋아하시는데요, 다행인 점은 5시간 이상 걸린다는 거.
    병원 다니느라 한번 오시면 삼시세끼 집에서만 며칠씩 받아 드십니다....노인네들이 새벽잠도 없어서 7시에 아침 차려드리면 배고팠던 기색이 역력해요. 한 다섯시쯤 일어나서 밥상 기다리시는거 알아도 안일어납니다. 시부모가 재력가냐고요? 그럼 이딴 동네 전세살까요...저요?애 둘 있는 일반 사무직 직장인이에요ㅠㅠ
    남편은 내가 지 분신인줄 아니 이해를 못하고(지는 별로 불편할 거 없거든요. 게다가 친정부모가 며칠 지내도 그리 싫어할거냐고 되려 졸라 섭섭해합니다. 평소 하던 설거지도 지부모 앞이라고 안하는 새끼가! 이러니까 두 분 내려가시고 나면 보름은 말도 안해요.)
    친정엄마한테 하소연하니 그동안 니가 너무 잘해서 그런거라고, 니 잘못이라고 나무랍니다.
    미치고 팔딱 뛰겠는게 맨날 시부모 잘 받들어라고 가르켜놓고, 국 빼고 반찬만 5개 이하로는 젓가락 갈 곳이 없다고 키워놓고, 어른들 말이라면 벌벌 기도록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니 잘못이래요. 차려주지 말고 그냥 나가래요. 그랬다가는 시부모한테 석고대죄시킬 양반들이! 자기 며느리한테 대접받고 싶은걸 딸한테 투사하는건지 아주 옛날 소리해서 더 돌아버리게 만들어요.
    저 왠지 님한테 빙의되네요...아이도 너무 안됐어요. 댁의 시아버지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하루 두끼도 모자라 어린 손녀방까지 뺏아서 잔다고요....딱 일주일 채우면 남편 콜해서 한 판 거하게 뜨는 수밖에 없네요.
    친정부모라도 이제 그만 가시라 한다고. 니가 할래 내가 하까 하고요. 단 내가 했을때 뒷일은 온식구 괴로운거 알면서 비겁하게 내 뒤에 숨어있던 니책임이라 하고요.

  • 70. 미투
    '16.9.27 11:47 PM (118.217.xxx.145)

    아 근데 시아버지한테 5시쯤 왜 전화했어요...거기선 님 진짜 고구마. 생까고 (시부한테만)연락두절 상태로 늦게 들어았어야지...가까운데 계시다는 친정엄마라도 이 사태에 우호적이라면(흑흑 우리엄만 절대 안 와줄거야...) 시부가 소파에 드러누워있을 즈음에 두어번 급방문 해주십사 부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ㅠㅠ
    님 시부가 안사돈한테 부끄러운 줄 아는 양반일지는 모르겠지만.

  • 71. 자야하는데 고구마가 목에 컥
    '16.9.27 11:47 PM (171.249.xxx.213)

    님~ 입뒀다뭐에 쓰실려구욧!!!!
    거절하시라니까요!!!
    아버님 저 힘들어요!!!!!! 왜 말을 못하냐구요!!
    내 여지껏 82쿡하다가 이렇게 답답해보긴 첨이네..
    제발 의사표현하라구요~~~~
    한번거절하는게 낫지 계속 질질 끌려가는 형상이라니..
    님남편도 진짜 못됐다

  • 72. 방법이 있나요?
    '16.9.28 12:08 AM (59.16.xxx.183)

    시부는 주관 확실하고
    님은 전업이니 학부모회의 빼고는
    핑계거리가 없는데.

    전업이고 재산받으면 그정도 해드려도 되죠.
    애들 손도 안 가는 나이잖아요.

  • 73. ..
    '16.9.28 12:12 AM (203.226.xxx.2)

    그래도 대피하셨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몸아프다고 누워있던가 바쁘다하세요
    욕안얻어먹고 자유를 쟁취할순없죠

  • 74. 윤쨩네
    '16.9.28 12:13 AM (221.149.xxx.91) - 삭제된댓글

    외국살다 잠신 한국들어 올때마다의 우리 아주버님 생각나요. 끼니때면 들어오는데, 어떤 때는 점심에도 들어왔어요. 라면끓여드시라했어요. 주말부부 하게되는 바람에 이제 한국와도 우리집 못오는데, 상대방 생각안하고, 상대방 힘든 것 알아도 아랑곳 안하는 무딘 감정....그게 바로 배려없고 나쁜거더라구요. 사람은 좋은데,,,이거 아니더라구요.

  • 75. 윤쨩네
    '16.9.28 12:14 AM (221.149.xxx.91) - 삭제된댓글

    국살다 잠신 한국들어 올때마다의 우리 아주버님 생각나요. 끼니때면 들어오는데, 어떤 때는 점심에도 들어왔어요. 라면끓여드시라했어요. 저희가 주말부부 하게되는 바람에 이제 한국와도 우리집 못오는데, 상대방 생각안하고, 상대방 힘든 것 알아도 아랑곳 안하는 무딘 감정....그게 바로 배려없고 나쁜거더라구요. 사람은 좋은데,,,이거 아니더라구요.

  • 76. 윤쨩네
    '16.9.28 12:15 AM (221.149.xxx.91)

    외국살다 잠시 한국들어 올때마다의 우리 아주버님 생각나요. 끼니때면 들어오는데, 어떤 때는 점심에도 들어왔어요. 라면끓여드시라했어요. 주말부부 하게되는 동생없는 바람에 이제 한국와도 우리집 못오는데, 상대방 생각안하고, 상대방 힘든 것 알아도 아랑곳 안하는 무딘 감정....그게 바로 배려없고 나쁜거더라구요. 사람은 좋은데,,,이거 아니더라구요.

  • 77. 미투
    '16.9.28 12:19 AM (118.217.xxx.145) - 삭제된댓글

    앗, 윤쨩네님....혹시 그 시아주버님이 해맑고 청순하신 시아주버님? 그뒤로 소식 완전 궁금했습니다만. 바뀌셨나요?

  • 78. 미투
    '16.9.28 12:25 AM (118.217.xxx.145)

    앗, 윤쨩네님....혹시 그 시아주버님이 해맑고 청순하신 시아주버님? 그뒤로 소식 완전 궁금했습니다만. 주말부부로 해결이 났군요...아주버님은 계속 해맑은 그대로이실듯.

  • 79. 이 정도면
    '16.9.28 12:34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더이상 못하겠다고 시아버림께 돌직구 날리셔야해요.
    온다고 전화 왔을 때 저녁식사는요? 뭣하러 물어보셨어요? 차라리 오늘 일이 있으니 오지 말라고 하셨어야죠.
    차라리 며칠 더 참다가 크게 터트리시는 건 어떠세요?
    맞벌이하는 것만으로 힘들어 죽겠는데 더이상은 못살겠다고 시아버님 앞에서 보따리 싸서 나오시는....

  • 80. ..
    '16.9.28 12:38 A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남편 뭐하나요. 얘기안하고.
    남편 말안해도 저같음 진작 말했을거에요.
    힘들다고 딱 잘라 말씀하세요!!

  • 81. 부창부수네..
    '16.9.28 1:32 AM (211.223.xxx.203)

    에라이..답답
    이모티콘 ㅜ.ㅜ 말 끝마다 쓰는 걸 보니 소심하닌가 봐요.

    대범해지세요.

    아니 영감이 왜 자꾸 할매를 혼자 두고
    가정 꾸린 아들집에 와서 밥 먹어요?

    그시간에 와서 집은 가나요?

    미친 영감탱이.

    나중에 님 남편도 그럴 확률이 높겠네요.

  • 82. 참나
    '16.9.28 1:36 AM (222.99.xxx.103)

    밥도 금방 금방 해서 주고 잘 해준다고..하셨다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이러니까 계속 오는거잖아요.
    대체 여기서 조언해주는대로
    하지도않을거면서 자꾸 글 올리는 의도가 뭔가요?
    글 읽는 회원들 고구마 천개는 먹여야
    그나마 원글 속이 시원해져서그래요?

  • 83. ..
    '16.9.28 1:58 AM (131.243.xxx.58)

    밥도 밥이지만 초4 여자애를 시아버지랑 같이 재우신단 말이죠?

    왜 입뒀다 말을 안하나요.

    오시지 말라고 말을 하세요, 말을!

  • 84. .....
    '16.9.28 3:06 AM (61.80.xxx.7)

    원글님 시아버지는 또 한시간 넘게 걸려 아들집에 식사하러 오셔서 원글님을 속상하게 하고 원글님은 그 많은 조언들을 듣고도 제대로 해결할 의지도 없이 또 오셨다 글을 올려 82 회원들에게 고구마를 먹이셨다.

  • 85. 우왕
    '16.9.28 3:26 AM (119.69.xxx.8)

    이새벽에 이글을 왜 봤을꼬

  • 86. ....
    '16.9.28 5:11 AM (39.113.xxx.58) - 삭제된댓글

    저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이건 밥 잘해줘서 오는거 아니에요.
    '젊은' 며느리가 잘 해줘서 오는 겁니다.
    다 늙고 정없는 마누라보다 젋은 며느리가 잘 해주니 오는 겁니다.
    정이 그리워서든 젊은 여자가 해주는 밥이 좋아서든 좋으니까 오는거죠,
    노인층 많은 서민동네 오래 살다보니 그냥 별의 별 케이스 다 봅니다.
    계속 저러다가 나중에 니 엄마랑 못 살겠다, 라고 들어 옵니다.

    어떤 케이스는 결국 그렇ㄱ 합가했는데 며느리가 손주에게만 신경쓰고 자기는 신경 안쓴다고 애인 화내듯 하더군요.

    당분간 남편이 대접하게 냅두세요. 핑계를 대서라도 원글님은 일거리 계속 만들구요.
    그렇게 지켜보세요. 자기들끼리 밥먹다 보면 답 나와요,

  • 87. 윗님 사이다
    '16.9.28 5:35 AM (70.187.xxx.7)

    별다섯개 주고 싶네요.

  • 88. 괜한 노파심에
    '16.9.28 7:36 AM (121.190.xxx.30)

    큰 아이는 아들인가요? 아들이면 그 방에서 주무시게 하고
    아이들이 다 딸이면 아이들을 한 방에서 자게 하고 혼자 주무시게 하세요..

  • 89. 윗님
    '16.9.28 7:36 AM (211.223.xxx.203)

    ㅈㅓ도 그 느낌으로 원글 읽었어요.

    며느리를 여자로 보는 듯...

  • 90. 이뭐병
    '16.9.28 7:52 AM (121.133.xxx.195)

    애를 보호하세요
    엄마란 인간이 흥

  • 91. 설마
    '16.9.28 8:34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둘째딸이랑 시아버지가 같은방에서 자는건 아니죠?
    애들을 다 데리고 자나요?
    진짜 불편하겠다.
    남편도 이뭐병 같아요.ㅡ_ㅡ;;

  • 92. 냅두세요~~
    '16.9.28 9:15 AM (61.82.xxx.218)

    다들 냅두세요.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삶을 피하고 혼자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오지마세요! 한마디 하면 될걸.
    복잡하게도 사시네요.

  • 93. ..
    '16.9.28 9:18 AM (117.111.xxx.157)

    둘째는 저희랑 같이자요..
    시누이에게 남편이 얘기했더니,시누도 황당하다고..
    어쩌냐고..시누는 외국에 살아요.
    아침에 시누랑 통화하는거 들어보니,담 주는 동서네로 가신다고..정말 대책 없으시고 막무가네신 분이고..이기적이라..
    당신생각이 맞음 밀어부치심..
    오늘도 저녁에 애들 일있다고 저녁 못 챙겨 드린다했네요.
    근데,휴대폰을 놓고 가심..ㅜㅜ
    진짜 사람 힘들게 하시네요.
    그리고 아파트에 살아봐야 다음에 적음 잘 한다고..
    보상으로 이사예정이시거든요..
    아무튼 이렇습니다..

  • 94. 미친
    '16.9.28 9:28 AM (122.32.xxx.151)

    와....사람들이 이 난리인데 시아버지한테 얘기한단 말은 절대 안하고 댓글로 계속 딴 얘기만 ㅡㅡ;;; 징하다 진짜

  • 95. ...
    '16.9.28 9:28 AM (211.117.xxx.98)

    재산 많으신 분이 큰아들 작은아들네 돌아다니면서 자식 며느리 길들이시며 유세 중인가봐요 ..시어머니들이 저러는 경우는 봤어도 시아버지가 저러는 경우는 처음 봤네요..시어머니는 편하시겠네.. 시어머니 시아버지 한 편이라는데 한 표~

  • 96. 진짜
    '16.9.28 9:32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아니 그렇게 말을 하라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고
    자기 말만 해요.
    피드백은 전혀 없고 뭔 이런...

    돈이 그렇게 많은 시부모면 열심히 밥 차리세요.!!!!!!
    그 정도도 안하고 날로 유산 받나요?

  • 97. 진짜
    '16.9.28 9:34 AM (211.253.xxx.34)

    아니 그렇게 말을 하라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고
    자기 말만 해요.
    피드백은 전혀 없고 뭔 이런...

    유산 포기 못하면 시부모면 열심히 밥 차리세요.!!!!!!
    그 정도도 안하고 날로 유산 받나요?

  • 98. 이번주까지 계신다는 정보가 있으니..
    '16.9.28 9:39 AM (125.181.xxx.195)

    다음에 또 오신다고 얘기하신다면 거절해야죠.
    아침에도 은근히 애들과 여럿이 살면 치매는 안 오겠다라고 남편있는데서 아버님이 말하니 남편이,
    노인정가서 놀으셔야죠..노인들하고..그래야 된다고 얘기하는데..한 시름 놓긴했네요.

  • 99. 아우시르다
    '16.9.28 9:53 AM (218.54.xxx.28)

    동서한테도 미리 얘기해주시고 너무 잘해주지말고 그러라고 하세요.
    며느리둘다 밥잘차려주면 그렇게 길드는거에요.
    그담에 님집에 오면 찬바람 쌩쌩이라도 하시구요

  • 100. 헐..
    '16.9.28 9:55 AM (211.223.xxx.203)

    여럿이 살면 치매는 안 오겠다고 했어요???ㅎㅎㅎ

    실버타운 들어 가라고 하세요.

    거기 말동무들도 많을테니..

    미친영감탱이 정 떨어지네요.

  • 101. 000
    '16.9.28 9:59 AM (175.117.xxx.189)

    시아버지 재산많으신것같네요? 막말못하시는것 보니... 유산생각하시면 그렇게 그냥사셔야죠 뭐

  • 102. ....
    '16.9.28 10:15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일있어서 저녁못챙겨드린단말은 이제 그으마아안!!
    힘드니까 오지말라고 확실히 못박으세요.
    솔직히 말하라구요!
    애들도 챙겨야하고 저녁시간엔 좀 쉬어야 다음날 일도 하는건데 힘들다! 요즘 몸살끼가 있다! 병원다닌다! 아버님 오시는거 힘들다!!
    님이 못하면 남편이 하면 되는데.
    부부가 쌍으로 ㅜㅜ 왕고구마. 아~목막혀 ㅜㅜ

  • 103. ….
    '16.9.28 10:15 AM (118.223.xxx.155)

    어우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자주 저러시면 정말 징그러울 것 같은데요?? 밥 차리는게
    힘들다는 걸 모르나보죠? 시아버지 저러는 거 하나 못 막아주는 시어머니도 공범이네요.

  • 104. ...
    '16.9.28 10:20 AM (58.146.xxx.73)

    돈많이 받으실거면
    합가해서 본격적으로 모신들
    다 있을수있는일이죠.

    여기서 속풀이할것도 없음.
    올만하니까 오시는 건가봅니다.

  • 105. 음...
    '16.9.28 10:41 AM (210.109.xxx.130)

    사실 친정아버지가 그래도 말려야 할 상황인데요..

  • 106. 고구마
    '16.9.28 11:02 A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뻘 되는 나이입니다만 저건 아니죠.
    시어머니 완전 모지리에다가 원글은 .....쩝
    에잇! 고구마 먹일려면 벌금내욧!

  • 107. 헉~~
    '16.9.28 11:15 AM (144.59.xxx.226)

    시아버지가 마눌님인 시어머니도 있는데,
    아들집으로 퇴근해서
    아들집에서 저녁 먹고,
    아들집에서 잠자고,
    아들집에서 출근하고

    그 시아버지 밥 때문에 아들집에 있는 것 아니라고 봅니다.
    그 시어머니 뭐하고 계시나....
    자기 남편눈이 다른곳에 가서 있다는 것, 모르나?

    남편은 무엇하고 있나?
    아버지 눈이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 시아버지 무섭네요..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니...

  • 108. ...
    '16.9.28 11:19 AM (1.229.xxx.193)

    밤에 일거리를 만들어서 당분간 집에 늦게들어가심이..
    아이들도 외할머니집에 좀 더 있다 오라고하구요]

    시아버지가 두집살림하실라고하네요 ㅋ

  • 109. ..
    '16.9.28 11:26 AM (121.167.xxx.129) - 삭제된댓글

    보상으로 아파트로 이사하신다는 거 보니
    토지 보상금 제법 나오나보네요.
    그러니 원글님이 시아버지의 황당한 행동에도 직접적으로 싫다 말 못하시는 거고...
    남편도 직접적으로 말 못하고 시누이한테나 전화하는 거고.

  • 110. ..
    '16.9.28 11:26 AM (121.167.xxx.129)

    시아버지께서 보상으로 아파트로 이사하신다는 거 보니
    토지 보상금 제법 나오나보네요.
    그러니 원글님이 시아버지의 황당한 행동에도 직접적으로 싫다 말 못하시는 거고...
    남편도 직접적으로 말 못하고 시누이한테나 전화하는 거고.

  • 111. 재산얘기는 일절 대답안하시네.
    '16.9.28 11:42 AM (175.193.xxx.62)

    받을거 있으면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될 거 같네요.
    세상에 공짜가 있나요?

  • 112. ...
    '16.9.28 12:36 PM (211.36.xxx.103)

    재산은 받고싶고 밥은 차리기 싫고....잔말말고 납작 엎드려 밥해야지 어디 핑계대고 집에 안들어가나요?

  • 113. 아진짜 ㅋㅋ
    '16.9.28 12:51 PM (222.99.xxx.103)

    댓글 다는 내용 보면
    댓글들 다 읽어보는거 같은데
    재산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네요.
    받을거 없었으면 진작에 없다고 얘기했을텐데
    언급조차 안하는거 보니 받을 재산이
    있는거네요.

  • 114. 받을 재산 있으면
    '16.9.28 1:2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저런 막가파 시아버지의 행동을 감수해야 하고
    받을 재산 없으면 그 반대로 해도 되는 건가요?
    재산과 상관 없이 아닌건 아닌 거죠.

  • 115. ㅇㅎ
    '16.9.28 1:42 PM (14.40.xxx.10)

    윗님, 재산과 상당히 상관있죠.
    없다고는 말 못하죠, 사람 마음 다 똑같은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누가 들어도 시부가 잘못하고 있는건데 말 못하잖아요
    받을 재산 있는데 줄 사람 맘상하게 하면 적게 받게 되던가 못받는 일이 생기는데
    말하기 쉽나요?

  • 116.
    '16.9.28 1:52 PM (1.233.xxx.147)

    시아버지 저런 행동이 말이 안되는데 남편도 님도
    찍소리 못하는거 보니 받을 재산도 이미 받은 재산도
    이미 상당한듯 한가 보네요..

  • 117. 밥문제만은 아닌듯
    '16.9.28 2:34 PM (124.56.xxx.105)

    밥을 직접 해먹고 시켜먹고 대충먹고 그게 문제가 아닌듯 해요. 오며가며 시간떼우기. 집보다 편한 어떤 제3의 공간으로 아들집을 택한듯 해요. 아마 식구들 모두 일있어 집이 비어도 올 듯.
    바쁘게 사시고 쇼파위에 빨래 갤거라도 올려놓고 자꾸자꾸 아들집가면 할일만 생기고 불편하다 여겨지면 모를까?

  • 118. 재산
    '16.9.28 3:44 PM (203.226.xxx.121) - 삭제된댓글

    받았음 해야죠!
    주변에 결혼할때 홀시모한테 집값 반인가 받아 보태서
    24평 아파트 샀는데 얼마후 미혼딸과 방하나 달래서 들어갔어요.안주면 돈달라고 해서요.
    며늘도 돈빼주기 싫고 갈데도 없고 애들도 초등 이러니 할머니가 밥챙겨주면 며늘은 알바 6시간 하고 들어가서 저녁밥해요.

  • 119. 매일와요?
    '16.9.28 4:07 PM (1.176.xxx.24)

    진짜 도랐나...
    그리구 손녀랑 자게하면 어떻게요
    좀 그래요
    어머님한테 잘 말해보세요
    진짜 넌씨눈이네요
    소름

  • 120. 매일와요?
    '16.9.28 4:17 PM (1.176.xxx.24)

    원글 고구마님은
    재산 얘기 일절 안했는데
    댓글에 재산 얘기 왤케 많아요?
    돈많은 시애비는 저래도 되는거예요?
    돈받았으면 눼에눼에하고
    돈없으면 꺼지라고하는거예요?
    재산 얘기 하신분들 부끄러운줄 아세요
    물질만능에 찌들어가지곤

  • 121. ㅇㅇ
    '16.9.28 4:22 PM (107.77.xxx.63) - 삭제된댓글

    재산 질문에 대한 답이 있는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는데 ㅎㅎ

  • 122.
    '16.9.28 4:25 PM (211.206.xxx.180)

    재산 말하는 분들은 다 재산 있으신가?
    그 논리면 재산없는 시부모는 그냥 아예 남으로 살면 되겠네.
    요즘 맞벌이 하는 여자들은
    굳이 시댁 재산에 의지하기보다
    차라리 평등한 집안 만나 가사, 육아, 양가 기여 평등하게 하고 퇴폐 유흥문화 없이 살고 싶어함.
    근데 그런 집안이나 남자가 없는 현실.

  • 123. 아니 누가 재산 받음 눼눼 하래나요?
    '16.9.28 5:25 PM (211.253.xxx.34)

    물질만능 같은 소리 하고 **졌네~

  • 124. ...
    '16.9.28 6:19 PM (223.38.xxx.188)

    돈없는 우리 시부모온다면 꺼지라하면
    될듯.
    여기논리면.

  • 125. 윗윗님
    '16.9.28 6:47 PM (110.70.xxx.240)

    이해력이 딸리나본데
    여기 원글이 쓴 내용에
    뜬금없이 재산얘기가 왜나오냐가 요예요
    찔리세요?
    돈주면 눼에눼에 하실거같은데 ㅋㅋㅋ

  • 126. 윗분
    '16.9.28 7:43 PM (211.36.xxx.169)

    재산얘기는 말 못하는 원글자에 대한
    빈정거림인데 손가락만 보는 한계여서 벗어나시죠

  • 127. ...
    '16.9.29 12:10 AM (121.125.xxx.163)

    한시간 걸려 밥먹으러 온다니 대단하기도하고
    노인네가 안끄럽게도 하고 맛있었나 보네요.
    시댁에 시어머니가 요리를 많이 못하시나요
    파는반찬 3만원치 집에서 만든거 처럼 포장해 주1회 시댁으로 택배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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