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침몰원인 밝히는 핵심증거 절단하고 인양 연기

해수부 조회수 : 531
작성일 : 2016-09-27 18:55:37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55875&code=61111111&cp=nv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27일 국정감사 자료로 공개한 세월호 일일 작업일지에 따르면 선체 인양팀은 지난 5월4일부터 16일까지 13일에 걸쳐 세월호 좌현 스테빌라이저 절단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테빌라이저는 선박의 양측면에 날개 형태로 설치되어 좌우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다.  

 2014년 9월 12일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에서 이뤄진 청해진해운과 우련통운 등 임직원 11명에 대한 8회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타수 조씨에게 타(조타기)를 원위치 시켰는데도 선수가 계속 돌아간 이유가 뭐냐고 생각하는 변호사의 질문에 "배의 양옆에 날개(스테빌라이저)가 있는데 거기에 뭔가가 걸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답변한 조서가 공개되면서 스테빌라이저는 세월호 침몰 원인규명에 가장 중요한 선체 일부로 여겨졌다. 또한 2016년 3월 28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2차 청문회 당시에도 진상규명의 핵심 사안으로 다루어 졌다. 

 세월호 특조위는 스테빌라이저가 선체가 좌현으로 누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중요한 선체 구조물이기 때문에 함부러 손대선 안된다는 주장을 해양수산부에 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김현권 의원은 “선체 인양 핑계를 대며 침몰원인을 밝히는데 중요한 구조물들은 다 자르고 이미 다 예고된 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비 없이 미흡한 준비로 인양 시점을 연기 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에 분통이 터진다”며 “9명의 미수습자 가족분들을 생각하고, 자식을 떠나보낸 유가족, 진실을 기다리다 속이 타버린 대한민국 국민을 생각해서 조속히 온전한 인양에 성공해야 한다” 고 말했다. 
IP : 1.243.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6.9.27 7:14 PM (1.234.xxx.187)

    이런 거 짐작했어요. 배 해체작업 하는 거 보고
    증거 없애려고 저러는구나 심증 백 프로. 다들 알 걸요..

  • 2. 해수부
    '16.9.27 7:25 PM (1.243.xxx.195) - 삭제된댓글

    전 이렇게 인양이 엉성한거 보면..상하이 셀비지가 인양 전문업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고철로 세월호를 팔아먹으려고 한거 아닌가 싶어요.

  • 3. 해수부
    '16.9.27 7:27 PM (1.243.xxx.195)

    전 이렇게 인양이 엉성한거 보면..상하이 셀비지가 인양 전문업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절단하고 잘라서 고철로 세월호를 팔아먹으려고 한거 아닌가 싶어요.

  • 4. 허이구
    '16.9.27 8:27 PM (112.214.xxx.16)

    암만 그래봤자
    니들 하는 행동이 증거다.
    아무죄가 없으면 특조위활동 왜 방해하고 선체에 손 대겠냐?
    바로 니들이 증거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82 김병준은 이리로 가면 됩니다. 김병준 2016/11/08 549
614581 국회오는 차안에 오방색이 보였는데..뭐죠? 7 이상 2016/11/08 1,772
614580 폐렴예방접종 젊은 사람도 하는건가요? 1 .. 2016/11/08 657
614579 조선일보 진짜 무섭지 않아요??? 39 ㅇㅇㅇ 2016/11/08 16,500
614578 20대 중반 여자에게 진로 추천 부탁드려요 2 20대 2016/11/08 1,226
614577 은물, 준은물 적정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4 예비초등 2016/11/08 2,426
614576 주범 박근혜가 나서자 재벌이 입금했다 2 테스타로싸 2016/11/08 896
614575 대구여고생 발언이 검색어에 올랐어요!!! 10 ... 2016/11/08 3,720
614574 박근혜 얼굴 부풀어 터질 듯 5 시술 2016/11/08 3,199
614573 도올이 요번20만집회에 참석했던거 아세요? 6 참석발언영상.. 2016/11/08 1,365
614572 진~짜 보온력 하나는 최고인 구스다운점퍼 추천좀해주세요 7 추워 2016/11/08 2,438
614571 면접 떨어져 기분이 꿀꿀해요 8 위로가 필요.. 2016/11/08 1,662
614570 공통점이 김병준 박승.. 2016/11/08 241
614569 절실)부종형 하체비만 뺄수있는곳 없을까요 4 ㅜㅜ 2016/11/08 1,731
614568 나비 넥타이 (어른용)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 2016/11/08 1,657
614567 국회 방문 하신다고 국회 현관에 카펫 깔고 난리 19 2016/11/08 3,221
614566 ㅇㅇ 8 Dd 2016/11/08 2,211
614565 이상호 고발뉴스에서 최순실을 2년 전에 다루고 있었네요 3 ... 2016/11/08 1,695
614564 박 대통령, 김병준 내정자 지명 철회…여야에 총리 추천 예정 49 세우실 2016/11/08 4,071
614563 어제 비정상회담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9 하야하야 2016/11/08 3,868
614562 아래 타임코트등 캐시미어100%보면 물결무늬 강조하는데 왜 그런.. 1 요새캐시미어.. 2016/11/08 2,770
614561 갑자기생각안나는단어 5 국어국어 2016/11/08 615
614560 이시국에 코트 하나 골라주세요. 막스마라 vs.타임 34 남편놈 2016/11/08 7,040
614559 스마트폰 개통한지 한달 안됐는데 고장이면 4 핸드폰 2016/11/08 610
614558 정호성 전 비서관 ˝朴대통령 지시로 최순실에 문건 전달˝ 3 세우실 2016/11/08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