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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누수로 인한 곰팡이 처리 문의

!!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6-09-27 16:45:51

윗층에서 누수가 되었는데  일단 처리는 하였습니다.

더 이상 누수는 되지않는데 천장 마르기를 기다리다가 곰팡이가 심하게 생겼습니다.

보험으로 처리한다고는 하는데 온 집안에 곰팡이 냄새가 나서

코 알러지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거기에다가 도배를 하는데 옷장까지 다 들어내야해서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합니다.

윗층은 처리는 해주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어서

내심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제가 알고싶은것은 윗층으로 인해 저는 이런저런 고충을 겪고 있는데,

 가해자인 윗층은 그냥 뒷처리만 하면 끝나는 것인가요?

괘씸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니면 윗층의 고의적 실수가 아니니 그냥 제가 수리받는 조건에서

끝내야하는것인가요?  ㅜㅜ

IP : 220.71.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9.27 5:19 PM (222.105.xxx.107)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자기 잘못 아니니 미안한 일이 아니더라도 힘드시죠라든가 위로의 말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참 싸가지 없고 거만 하더군요 셰익스피어가 그랫다죠 친절은 인간의 조건이라고

  • 2. ..
    '16.9.27 5:58 PM (112.152.xxx.96)

    피해보상은 감정적인 부분이 커서 서로 사이만 나빠지지 싶네요..윗집도 일부로 누수생기게 하는것도 아니고 수리 했다면서요....그럼 돈들텐데..거기다 감정싣고 더 보상요구하는건..입장바꾸면 짜증날일 아닌가요..

  • 3. 노을공주
    '16.9.27 7:2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밑에집 천장이랑 도배랑 다 해줬는데요.
    솔직히 제 잘못은 아니지만..그래도 미안하다고..불편해서 어쩌냐고..진심으로 말해줬어요.
    윗집도 맘안편하긴하거든요..
    몇백만원 나갔지..밑에집에서 안좋은 소리하지...ㅠㅠ
    저희 밑에집도...시집올때해온 의미있는 장농인데..어쩌구저쩌구 했지만..십몇년된거 약간젖었다고 피해보상까지 할건 아니었구요..아마 그렇게까지 하실려면 소송 하셔야 되는데..변호사비용이 더 들거에요.
    님이 원하시는건 진심의 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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