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서 누수가 되었는데 일단 처리는 하였습니다.
더 이상 누수는 되지않는데 천장 마르기를 기다리다가 곰팡이가 심하게 생겼습니다.
보험으로 처리한다고는 하는데 온 집안에 곰팡이 냄새가 나서
코 알러지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거기에다가 도배를 하는데 옷장까지 다 들어내야해서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합니다.
윗층은 처리는 해주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어서
내심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제가 알고싶은것은 윗층으로 인해 저는 이런저런 고충을 겪고 있는데,
가해자인 윗층은 그냥 뒷처리만 하면 끝나는 것인가요?
괘씸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니면 윗층의 고의적 실수가 아니니 그냥 제가 수리받는 조건에서
끝내야하는것인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