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 문제, 기도 능력 있으신 분 댓글 기다릴께요ㅜㅜ

기도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6-09-27 16:18:54
고1딸아이는
이세상에 공부만없으면 행복할아이예요
즐겁게함께웃을수있는친구한명만있어도 행복할거예요
그게
스스로의 높은 목표를 세우라고 수도없이말한들
안되면 소용없잖느냐며 같은 반응이랍니다
대학 4년만공부하고 취업하면되지 공부는 그이상안하겠답니다
그러려면 교대에가야한다고 최근 목표를 세웠는데...
오늘 첫시험날인데 자살한다는문자안오니 다행이예요
1학기때 시험보고 자살한다고 문자하고
기말때 또 뭐라곤가 해서
중학 때부터 시험때마다 머리빠지고 과민성대장증상 생기고
온갖신경질 다내는거 진짜 못견디겠다
다해도 자살한다는말은절대말아라 다짐을받았어요
이번시험때도
기도잘하고시험보라고했는데
무슨소용있느냐
기도해도 시험여전히못본다고
항상처럼말합니다

그말듣고보니
기도해서공부잘한다면
누구나서울대가겠구나
생각이드네요
머리좋아서 맨날노는데1등하는친구도있는데
자기는그렇게고생하고잠못자며 공부해도이렇다고슬퍼하구요
어떻게말해주고
어떻게 기도하며
공부하라고할지요
현재 아이는
시험 잘보게해주세요
라고만 기도할거예요
IP : 223.6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4:32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아니 시험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하고 공부를 해야지 기도...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제가 글을 잘 이해 못한건가요

  • 2. ..
    '16.9.27 4:35 PM (223.62.xxx.59)

    글이 ㅠ
    두서없고 뒤죽박죽인 느낌이에요.
    기도가 필요한 분은 따님이 아니라 원글인 어머니같아요.
    마음의 병이 있으신듯한데 뭐라 조언을 못드리겠네요.

  • 3. 하늘빛
    '16.9.27 4:59 PM (115.143.xxx.47)

    시험 잘보게 해달라는 기도...신자들은 다 그럼 공부 잘하겠네요. 안타까움 크시겠지만 하나님이 아이들 대학 어디 가는지 관심이 있을지~ 믿는 자들은 주신 사명대로 달란트 대로의 삶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적 연연보다 따님 가진 재능을 봐주시고 그 길을 찾도록 기도하세요. 주님의 자녀가 등수 때문 자존감 상하는게 더 안스럽습니다. 축복합니다.

  • 4. ....
    '16.9.27 5:01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원글님의 다짐을 쓰신거죠?

    공부가 싫어 자살한다고까지 하는 아이에게 , 원글님은 공부에대한 기대를 놓치않고 계신거죠?

  • 5. oo
    '16.9.27 5:07 PM (220.120.xxx.44)

    제가 아이를 위해서 했던 기도는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는것과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깨닫고 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시험때는 공부한 것은 실수없이 풀수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구요.
    우리가 하나님 믿고 의지해야 하지만 내 의지로 힘써야 할것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공부는 내가 힘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글님이라면 아이가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공부하는 기쁨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할거 같아요.

  • 6. 원글
    '16.9.27 6:51 PM (223.62.xxx.7)

    비가오니 온몸아프고
    업무처리 팽개치고 누워서
    정신아득한데 딸 떠올라서
    스맛폰으로 간신히 써올리고 혼절했는데
    뒤늦게보니 이상하네요 죄송...

  • 7. 원글
    '16.9.27 6:57 PM (223.62.xxx.7)

    ㅇㅇ님처럼
    참 많은 대화를 하며
    모든 주신것에 감사하도록 강조해왔는데
    시험 앞에선 그게 힘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54 휴면계좌 공인인증서.. 1 휴먼 2017/01/31 721
646653 아이 이렇게 키우는게 좋아보이시나요? 18 .. 2017/01/31 5,056
646652 민주당 52.1%, 국민의당 13.9%, 새누리당 9.9% 11 화이팅 2017/01/31 1,506
646651 시누이한테도 안부 전화하고 그래야하나요? 27 모르겠다 2017/01/31 5,298
646650 혈허 완치되신 분 계신가요? 12 .. 2017/01/31 3,973
646649 반기문 나눔의집 방문하려다 퇴짜 맞았어요 5 ... 2017/01/31 2,297
646648 조윤선, 문화계 인사 탄압 적극 시행 3 ㅇㅇ 2017/01/31 1,041
646647 명절에 중국 여행 힘들까요? 4 인구 2017/01/31 835
646646 [단독] 차병원 수의학과 허용해라..청와대가 직접 압력 차병원이 뭣.. 2017/01/31 982
646645 아파트 바로앞에 건물 올라오는데요 일조권 조망권 5 이건뭐 2017/01/31 1,687
646644 시부모님 노후걱정에 돌아버리겠어요 41 우울 2017/01/31 21,411
646643 월계수양복점, 라미란이 무슨 병인건지요? 2 진호맘 2017/01/31 1,610
646642 박사모 밴드에서 살인 모의 중.jpg 5 미친종자들 2017/01/31 2,647
646641 전세 이사 시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2 이사 2017/01/31 1,529
646640 5대 절벽 앞 대한민국.. 안철수의 ‘창업국가론’ 7 ㅇㅇ 2017/01/31 615
646639 시중 크림 파스타소스 추천해주세요 5 크림 2017/01/31 2,913
646638 71세 엄마 봄 정장 5 브랜드 좀 .. 2017/01/31 1,384
646637 문재인이 정권교체를 하는 게 아니다. 20 rfeng9.. 2017/01/31 908
646636 내가 삼성을 싫어하는 이유 ... 2017/01/31 530
646635 팔꿈치가 퇴행성이라 뼈주사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데요 4 나야나 2017/01/31 2,021
646634 문과 아이가 재수해서 수의학과에 갈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2 고3맘 2017/01/31 11,372
646633 헐~관람못하게 전 좌석 매입... 19 심하네요 2017/01/31 19,152
646632 설명절에 잠만 주무신분 계신가요. 1 2017/01/31 834
646631 세월102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7/01/31 332
646630 전세보증금 받기전에 이사 나가야해요 6 전세권설정 2017/01/31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