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동안 16kg 뺐는데 4개월동안 원상복귀 ㅠㅠ

.... 조회수 : 5,897
작성일 : 2016-09-27 14:41:10
계속 꾸준히 빼고있었는데 연애하다보니 다시 원상복귀 되었네요
남친이랑은 제 의사로 헤어져서 힘들진 않는데
너무 살이쪄서...다른 사람을 어찌 만날지..
그때도 힘들게 빼서..
이걸 어떻게 다시 뺄지...

그땐 점심 거의 소식 저녁 안먹고 점심때 회사 뒷산 1시간정도 오르고 저녁에 2시간 걷고 주말에 산행하고..
뭔가 배부르게 먹는게 소원이였어요 ㅠㅠ

다시 뺄수 있을까요?

일단 공복에 아메리카노 마시고 유산소가 가장 효과 좋다고 해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헬스장가서 40분 런닝머신 했는데요

어떤식으로 빼야할까요? ㅠㅠ
IP : 117.111.xxx.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7 2:42 PM (24.114.xxx.104) - 삭제된댓글

    연애 할때 뭘 했길래..;;

  • 2. 헐2
    '16.9.27 2:44 PM (183.104.xxx.174)

    원래 연애 하면 살 빠지지 않나요..??
    전 연애 하면 살 빠지던 데..

  • 3. ..
    '16.9.27 2:45 PM (121.166.xxx.239)

    남친에게 이뻐 보이고 싶어서, 또 사랑하니까 행복해서 살 빠진 건가요? 그렇다면, 뭔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보거나, 재밌는 걸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4. ...
    '16.9.27 2:47 PM (117.111.xxx.53)

    거의 매일 만났는데 만나면 맛집가고 술한잔하면서 안주먹고..엄청 먹었던것 같아요. 둘다 먹을거 좋아해서..남친은 저보다 더 좋아하고..김현준처럼 먹는것에 철학이 있던..
    헤어진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렇게 만나다가 자기관리 안될것 같은것도 0.5% 정도 헤어지는 이유중 있었어요..

  • 5. ....
    '16.9.27 2:48 PM (210.113.xxx.27) - 삭제된댓글

    한번 해봤으니 또 할수 있죠
    지금 생각엔 9개월동안 고행을 해서 16키로 빼야돼!! 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는 일단 시작해서 빠지기 시작하고 3키로라고 빠지면
    탄력이 붙고 재미가 생기잖아요

    개인적으로 50에서 살찌면서 55일때는 우울하고 자신없는데
    60에서 살빠지면서 55일때는 행복하고 자신감 있었어요
    그게 내가 어는 궤도를 타고 가느냐 인거 같아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 6. ....
    '16.9.27 2:48 PM (210.113.xxx.27) - 삭제된댓글

    한번 해봤으니 또 할수 있죠
    지금 생각엔 9개월동안 고행을 해서 16키로 빼야돼!! 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는 일단 시작해서 빠지기 시작하고 3키로라고 빠지면
    탄력이 붙고 재미가 생기잖아요

    개인적으로 50에서 살찌면서 55일때는 우울하고 자신없는데
    60에서 살빠지면서 55일때는 행복하고 자신감 있었어요
    그게 내가 어느 궤도를 타고 가느냐 인거 같아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 7. 호호아줌마
    '16.9.27 2:51 PM (130.105.xxx.239)

    그때 뺐던 방법대로 하심 되겠네요.

  • 8. ...
    '16.9.27 2:53 PM (114.204.xxx.212)

    다시빼야죠 .. 뺀거ㅜ아까워서
    매일 체중계 보며 조금 늘면 굶더군요
    나이드니 먹을거 다 먹으면 유지도 어려워요
    저도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겸 저녁 한끼 먹어요

  • 9. ...
    '16.9.27 2:54 PM (114.204.xxx.212)

    공복에 원두 커피는 위에 치명적이더군요. 식사후 드세요

  • 10. ..
    '16.9.27 3:17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16kg뺐다 다시 쪘다 다시 빼면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요
    김준현 식탐이면 거의 식탐의 정점인데 다음엔 반대의 사람을 만나세요

  • 11. ...
    '16.9.27 3:24 PM (211.36.xxx.55)

    아이고...아까워서 우째요...한달에2키로씩 정도 뺀거라 급히 뺀 것도 아닌데 찌려면 금방 원상복귀 되는군요...앞으로는 연애해도 너무 드시지 마시고 평생 그렇게 소식한다는 느낌으로 드셔야 유지돼요 힘내세요

  • 12. ㅡㅡ
    '16.9.27 4:2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얼마나 힘들었을지 배고프게 먹고싶단거
    너무 공감가네요 ㅜㅜㅜ
    근데 키랑 몸무게가 얼마나 되시는지...
    너무심한거 아니면 조금만 빼고 인간답게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진짜 삶의 낙이 없죠 계속 그러는건..

    그리고 남친 만나면서 너무 방심하셨네요..
    좀 느슨해도 그렇게안 빼고 먹는게 나았겠어요.
    암튼 그 때보다반반 빼시고 사람답게사세요 ㅜ

  • 13. ㅡㅡ
    '16.9.27 4:27 PM (223.62.xxx.185)

    원글님 얼마나 힘들었을지 배고프게 먹고싶단거
    너무 공감가네요 ㅜㅜㅜ
    근데 키랑 몸무게가 얼마나 되시는지...
    너무심한거 아니면 조금만 빼고 인간답게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진짜 삶의 낙이 없죠 계속 그러는건..

    그리고 남친 만나면서 너무 방심하셨네요..
    좀 느슨해도 그렇게안 빼고 적당히 먹는게 나았겠어요.
    암튼 그 때보다반반 빼시고 사람답게사세요 ㅜ

  • 14. 지방의 배신
    '16.9.27 7:57 PM (61.102.xxx.170)

    보세요
    탄수화물 안먹고 삼겹살 버터에 구워먹더니 살 쫙 빠지던데요 저도 오늘부터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04 너무 속상한데.. 이야기좀 들어 주세요.. 3 ,,, 2016/09/27 1,225
601103 양모이불과 구스중에서 6 이불 2016/09/27 2,187
601102 예쁘고 저렴해서 사고 보니, 아니네요 2 리본 2016/09/27 2,590
601101 운동 전 세수, 운동 후 세수요 1 피부 2016/09/27 3,707
601100 택시가 뒤에서 정차했다가 출발하면서 제차를 살짝 치고 그냥 달아.. 8 황당 2016/09/27 1,630
601099 운동화 수선할수 있다는데 아시는분~? 3 야옹 2016/09/27 653
601098 파업에 들어가며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공유) 5 bluebe.. 2016/09/27 636
601097 장난이랍시고 말 툭툭 뱉다가 화내면 깨갱하는 사람들 심리가 뭔가.. 7 .... 2016/09/27 1,476
601096 라온이 ㅜㅜㅜㅜ 20 joy 2016/09/27 11,951
601095 독사건 황후가 아니라 연화공주가 꾸민거아닌가요 6 보보경심 2016/09/27 2,031
601094 오늘 보보경심 진짜 쥑이네요 짱짱 ㅠㅠ 19 ... 2016/09/27 3,864
601093 오늘 펑펑 울었네요 48 보보경심려 2016/09/27 24,046
601092 정치인도 성과연봉제 했으면 좋겠어요. 3 성과연봉제 2016/09/27 424
601091 한편의 영화본 것 같아요 11 보보경심려 2016/09/27 3,963
601090 오늘 다크 준기 레전드나왔네요 14 다크 준기 2016/09/27 2,775
601089 행복한 집님 소환합니다! 여쭙고 싶어요 ㅠ 2 상처입은치유.. 2016/09/27 586
601088 고등학교가면 성적이 떨어진다는데.. 8 궁금이 2016/09/27 2,116
601087 강남 사시는분들 강남 사시니까 좋으신가요? 26 ㅡㅡ 2016/09/27 6,431
601086 남편이 주식으로 큰 돈을 잃었다 올렸던 아기엄마에요. 62 주식 2016/09/27 21,660
601085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합니다(보험관련) 11 북한산 2016/09/27 590
601084 우희진 왜 저래요?? 19 왠일 2016/09/27 20,766
601083 다른분이 준 선물을 마치 자기가 준것처럼 행동한 아랫직원 3 어처구니 2016/09/27 820
601082 점이나 쥐젓(?) 레이저 시술 받아 보신 분 4 well 2016/09/27 3,010
601081 중3인데 상담 예약 하라고 하는데, 고입때문에 가야겠죠? 4 .. 2016/09/27 1,071
601080 9월 모의고사 성적표 나왔길래 진학정보 사이트들 가능대학 다시 .. 2 고3맘 2016/09/27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