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동안 16kg 뺐는데 4개월동안 원상복귀 ㅠㅠ
남친이랑은 제 의사로 헤어져서 힘들진 않는데
너무 살이쪄서...다른 사람을 어찌 만날지..
그때도 힘들게 빼서..
이걸 어떻게 다시 뺄지...
그땐 점심 거의 소식 저녁 안먹고 점심때 회사 뒷산 1시간정도 오르고 저녁에 2시간 걷고 주말에 산행하고..
뭔가 배부르게 먹는게 소원이였어요 ㅠㅠ
다시 뺄수 있을까요?
일단 공복에 아메리카노 마시고 유산소가 가장 효과 좋다고 해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헬스장가서 40분 런닝머신 했는데요
어떤식으로 빼야할까요? ㅠㅠ
1. 헐
'16.9.27 2:42 PM (24.114.xxx.104) - 삭제된댓글연애 할때 뭘 했길래..;;
2. 헐2
'16.9.27 2:44 PM (183.104.xxx.174)원래 연애 하면 살 빠지지 않나요..??
전 연애 하면 살 빠지던 데..3. ..
'16.9.27 2:45 PM (121.166.xxx.239)남친에게 이뻐 보이고 싶어서, 또 사랑하니까 행복해서 살 빠진 건가요? 그렇다면, 뭔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보거나, 재밌는 걸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 ...
'16.9.27 2:47 PM (117.111.xxx.53)거의 매일 만났는데 만나면 맛집가고 술한잔하면서 안주먹고..엄청 먹었던것 같아요. 둘다 먹을거 좋아해서..남친은 저보다 더 좋아하고..김현준처럼 먹는것에 철학이 있던..
헤어진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렇게 만나다가 자기관리 안될것 같은것도 0.5% 정도 헤어지는 이유중 있었어요..5. ....
'16.9.27 2:48 PM (210.113.xxx.27) - 삭제된댓글한번 해봤으니 또 할수 있죠
지금 생각엔 9개월동안 고행을 해서 16키로 빼야돼!! 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는 일단 시작해서 빠지기 시작하고 3키로라고 빠지면
탄력이 붙고 재미가 생기잖아요
개인적으로 50에서 살찌면서 55일때는 우울하고 자신없는데
60에서 살빠지면서 55일때는 행복하고 자신감 있었어요
그게 내가 어는 궤도를 타고 가느냐 인거 같아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화이팅6. ....
'16.9.27 2:48 PM (210.113.xxx.27) - 삭제된댓글한번 해봤으니 또 할수 있죠
지금 생각엔 9개월동안 고행을 해서 16키로 빼야돼!! 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는 일단 시작해서 빠지기 시작하고 3키로라고 빠지면
탄력이 붙고 재미가 생기잖아요
개인적으로 50에서 살찌면서 55일때는 우울하고 자신없는데
60에서 살빠지면서 55일때는 행복하고 자신감 있었어요
그게 내가 어느 궤도를 타고 가느냐 인거 같아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화이팅7. 호호아줌마
'16.9.27 2:51 PM (130.105.xxx.239)그때 뺐던 방법대로 하심 되겠네요.
8. ...
'16.9.27 2:53 PM (114.204.xxx.212)다시빼야죠 .. 뺀거ㅜ아까워서
매일 체중계 보며 조금 늘면 굶더군요
나이드니 먹을거 다 먹으면 유지도 어려워요
저도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겸 저녁 한끼 먹어요9. ...
'16.9.27 2:54 PM (114.204.xxx.212)공복에 원두 커피는 위에 치명적이더군요. 식사후 드세요
10. ..
'16.9.27 3:17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16kg뺐다 다시 쪘다 다시 빼면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요
김준현 식탐이면 거의 식탐의 정점인데 다음엔 반대의 사람을 만나세요11. ...
'16.9.27 3:24 PM (211.36.xxx.55)아이고...아까워서 우째요...한달에2키로씩 정도 뺀거라 급히 뺀 것도 아닌데 찌려면 금방 원상복귀 되는군요...앞으로는 연애해도 너무 드시지 마시고 평생 그렇게 소식한다는 느낌으로 드셔야 유지돼요 힘내세요
12. ㅡㅡ
'16.9.27 4:2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원글님 얼마나 힘들었을지 배고프게 먹고싶단거
너무 공감가네요 ㅜㅜㅜ
근데 키랑 몸무게가 얼마나 되시는지...
너무심한거 아니면 조금만 빼고 인간답게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진짜 삶의 낙이 없죠 계속 그러는건..
그리고 남친 만나면서 너무 방심하셨네요..
좀 느슨해도 그렇게안 빼고 먹는게 나았겠어요.
암튼 그 때보다반반 빼시고 사람답게사세요 ㅜ13. ㅡㅡ
'16.9.27 4:27 PM (223.62.xxx.185)원글님 얼마나 힘들었을지 배고프게 먹고싶단거
너무 공감가네요 ㅜㅜㅜ
근데 키랑 몸무게가 얼마나 되시는지...
너무심한거 아니면 조금만 빼고 인간답게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진짜 삶의 낙이 없죠 계속 그러는건..
그리고 남친 만나면서 너무 방심하셨네요..
좀 느슨해도 그렇게안 빼고 적당히 먹는게 나았겠어요.
암튼 그 때보다반반 빼시고 사람답게사세요 ㅜ14. 지방의 배신
'16.9.27 7:57 PM (61.102.xxx.170)보세요
탄수화물 안먹고 삼겹살 버터에 구워먹더니 살 쫙 빠지던데요 저도 오늘부터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