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양가있는 한그릇 음식 뭘까요

차니네 조회수 : 4,118
작성일 : 2016-09-27 14:06:37
14개월 아기 키워요
하루종일 바쁘고 힘드네요
남편 사무실은 1층 집은 그 위 2층
삼시세끼 찍어요
저 정말 힘들어요
아기가 밥을 잘 안먹어 아기음식 하는것만으로도 벅찬데
남편 세끼까지 히려니 전 진빠져 과자나 먹게되요
한그릇으로 끝나는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저 좀 실려주세요 ㅠㅠ
IP : 162.253.xxx.2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9.27 2:1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 식성이 어떤지?

    설렁탕 추어탕같은거 주문해두고 좀 때우고
    볶음밥 곤드레밥 우엉밥등등 한그릇씩 덤으로 더해서
    냉동에두고 비상식량으로 렌지에돌려 때워도 편하구요

  • 2. ..
    '16.9.27 2:12 PM (39.116.xxx.84)

    카레,불고기,미역국,버섯된장국 등등이요.

    고기와 야채 골고루 뜸뿍 넣어서
    익혀서 일인분씩 냉동했다가 하나씩 드시면
    좋을 듯 해요.

  • 3. 라면
    '16.9.27 2:14 PM (183.109.xxx.87)

    컵라면 주세요
    남편분이 너무하시네요

  • 4. ...
    '16.9.27 2:16 PM (221.151.xxx.79)

    원글님, 메뉴 고민하지 마시구요 하루 날 잡아 남편 앞에서 목놓아 우세요. 14개월 아이 챙기느랴 원글님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도 모를 판에 삼시세끼 남편 메뉴까지 고민해야하나요??? 우리나라처럼 배달 다 되고 포장 다 되는 곳이 어디있다구요 지가 알아서 처먹으라 하세요.

  • 5. ...
    '16.9.27 2: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계란찜.
    계란 후라이 김치 김
    각종 나물반찬 사다가 고추장에 비벼서 비빔밥.

  • 6. ㅡ,.ㅡ
    '16.9.27 2:21 PM (112.220.xxx.102)

    어휴
    애 보기도 힘든데
    세끼 밥까지...
    점심은 시켜먹으라고 하세요
    글만 읽어도 짜증난다 -_-

  • 7. ..
    '16.9.27 2:29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반조리음식 넉넉히 사두고 데워드세요.

  • 8. ㅇㅇ
    '16.9.27 2:30 PM (220.78.xxx.240)

    닭곰탕 푹 끓여서 살따로보관했다가 차줌마스타일로 빨갛게 해주면 밥말아서 한끼 든든해요.

  • 9. 아이고
    '16.9.27 2:32 PM (220.76.xxx.116)

    애없는 두식구살아도 세끼니는 징그러워요 우리는 점심에는 다른것 해먹는데
    짜증나요 시장에가서 빈대떡도사다 냉동해놓고 렌지에 돌려줘요
    삼시세끼니 먹으면서 라면으 절대 안먹어요 끼니가 무서워요
    오늘점심은 누룽지 끓여줬어요

  • 10. ㅇㅇㅇ
    '16.9.27 2:38 PM (203.251.xxx.119)

    계란이 완전식품이라 계란찜 추천합니다.
    찜에 야채 여러가지 듬뿍 넣고 맛있게 하면 잘 먹어요

  • 11. 강추
    '16.9.27 2:44 PM (180.69.xxx.218)

    http://www.ddanzi.com/index.php?mid=marketFoods&act=dispShopProductDetail&pro...
    양배추 섞어 같이 볶으면 양도 많아지고 한봉에 두끼이상은 충분히 나와요 콩나물 국이나 후다닥 끓이고 하면 아주 간단해서 전 쟁여서 사둡니다

  • 12. 근데 남자들
    '16.9.27 3:01 PM (211.206.xxx.180)

    생각은 다르더라구요. 직장 남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정규직 맞벌이들도 출산하면 육아하느라 잠시 출산휴직하고 쉬게 되잖아요.
    근데 그걸 직장에서 남자들은 출산휴가 들어가면 수입이 작아지는 걸 걱정하고 부인이 논다고 표현하고 있더라구요.
    신생아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그 노동은 공짜로 생각하는 거죠?
    이래서 이말 나올 정도로 능력없는 놈들은 결혼할 자격도 없는 놈들이다 싶었네요.

  • 13. ㅇㅇ
    '16.9.27 3:03 PM (14.34.xxx.217)

    한 재료로 이유식, 어른식 다 가능한데...

    카레, 볶음밥, 짜장등이 비슷한 계열의 재료구요
    생선맑은탕, 매운탕도 같은 재료로 두 버젼 요리 가능하구요
    불고기도 이유식만 조금 떼어내면 덮밥으로 어른 먹어도 되구요.

  • 14. ..
    '16.9.27 3:17 PM (210.118.xxx.90)

    날씨 선선해지니 사골끓이세요

    세끼챙겨주는게 고맙지
    타박하면


    쫓아내세요

  • 15. 전오늘
    '16.9.27 3:21 PM (70.121.xxx.38)

    소고기 양파 버섯 넣고 볶다가 물 넣고 끓여 하이라이스 가르 넣어 세식구 한끼 했네요.

  • 16. .....
    '16.9.27 3:42 PM (180.65.xxx.38)

    꼭 영양가 있어야 하나요 ? ㅠㅠ
    애 어릴 때는, 부모는 좀 대충 먹고 그럴 수밖에 없는 거죠 ㅠ
    점심 정도는 그냥 시판 한 그릇 음식도 좀 생각해 보세요 ㅠ
    시판 우동, 부산밀면, 모밀, 떡볶이, 생수제비, 생칼국수, 생소면 이런 거 잘 나옵니다. ㅠㅠ

  • 17. 잡곡 다 섞어서
    '16.9.27 4:03 PM (110.70.xxx.41)

    쌀이랑 잡곡 원하는 비율대로 컵으로 계량해서 미리 씻어서 전기밥솥에 물도 맞춰 넣어 놓고 1시간 후에 전원 눌러 밥하세요.
    성경김이나 광천김같은 양 많고 맛있는 조미된 김 박스로 사 놓으시고요. 계란 종이팩에 든거랑 들기름 한병 국산으로 사놓으세요. 들기름에 계란만 부쳐도 좋고요. 두부 부쳐서 초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요. 김치도 종류별로 잘나오지요. 조금씩 사드세요. 커피포트에 물 끓여서, 두부 썰어서 끓는물 부어놨다가 물따라내고, 김치에 싸먹거나 간장 찍어먹어도 되고요.
    돼지고기 안심 , 꽈리고추 마늘 생강 사다가 계란 쌂아 넣고 장조림도 넉넉히 해놓으시고요.
    요즘에 곰탕 설렁탕 육개장등 레토르식품 잘나오던데 데워먹기만 해도 좋지요. 다담에서 청국장 된장 잘나오던데, 물 넣고 호박 고추 두부 버섯 넣고 청국장 된장 섞어서 넣고 끓여드세요. 순두부 찌개 부대찌개 양념도 나오던데 바쁠땐 이용해야 편하지요. 주말에 마트에서 손 덜가는 걸로 일주일치를 사놓으세요.
    오징어도 마트에서 다 손질 해주니 삶아서 썰어먹기만 해도 되고요. 오이고추 사서 고추장이나 쌈장에 찍어 먹어도 한끼 밥은 먹지요. 시간 설정 가능한 인덕션, 물 끓일 커피포트처럼 편리한 주방도구도 이용하시고요.

  • 18. ㅇㅇ
    '16.9.27 4:16 PM (121.139.xxx.116)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세끼나? ㅜㅜ
    근처 반찬집에서 나물 같은거 사다가 비빔밥 하고
    김치찜 잔뜩 끓여서 냉동 보관해서 계란후라이 같은
    반찬이랑 먹어도 돼요.
    주말에 남편한테 애 맡기고 찌개 같은거 잔뜩 끓여
    놓으세요.
    아이 어릴땐 내밥 챙겨 먹기도 힘든데 세끼라니...
    힘내세요 ㅜㅜ

  • 19. 에그찜
    '16.9.27 4:17 PM (182.216.xxx.223)

    헉 남편 너무하다.
    주말에 미역국 소고기 무국 육개장 이런거
    한솥끓여놓고 일주일 내내
    국과 밥 계속 그것만 먹게
    해보세요.

    지겨우면 한끼정도 사먹겠죠..

  • 20. 대각
    '16.9.27 5:13 PM (59.4.xxx.130)

    한그릇음식.저장해요.

  • 21. 간단
    '16.9.27 7:50 PM (125.182.xxx.27)

    하면서건강까지챙기는음식
    국과밥ㅡ국에건더기듬뿍ᆞ멸치육수기본베이스
    샌드위치ㅡ에그토마토에꿀살짝발라
    계란찜ㅡ다시마잘게썰어넣어서새우젓간한거
    버섯차돌박이된장찌개또는우렁된장찌개
    소고기등심구이등등등

  • 22. ㅋㅋ
    '16.9.27 7:52 PM (223.55.xxx.52)

    맨날 비빔밥만 먹었는데 참고할게요~

  • 23. 동글이
    '16.9.28 12:42 AM (182.230.xxx.46)

    국이랑 반찬 일주일에 두번정도 배달시키고 나머지는 된장국 콩나물국에 짜장사서 덮밥해주고 카레사서 해두느누식으로 하세요. 집에서 다할라면 하루 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142 이 시간 그네는 뭘 하고 20 있을까? 2016/11/05 3,038
614141 추수감사절파티 장소 어디가 적당할까요? 7 추워요마음이.. 2016/11/05 957
614140 박근혜지지자 하다하다 여고생까지 폭행하네요!! 11 ... 2016/11/05 2,707
614139 방송인 김제동,-2차광화문집회에 평화기원-평화물결이길기원합니다 2 집배원 2016/11/05 2,241
614138 뉴욕타임스 사설로 ‘박근혜 철저 수사 만이 살길’ 1 light7.. 2016/11/05 956
614137 팔선녀에 대한 건 잘 안 나오네요. 6 궁금 2016/11/05 2,501
614136 중학생아들친구가 돈을안갚는데요 4 ,,,, 2016/11/05 1,929
614135 뜬금 없지만 최 ㅅ ㅅ 동물들도 같이 입국 했나요? 8 브레멘 2016/11/05 2,612
614134 최순실 딸 연관있는 선화 예중이나 선화예고 가기 어렵나요 4 정유라 2016/11/05 3,312
614133 대변시 피가 암인지 치질인지 구별법 아는분 10 사랑스러움 2016/11/05 8,326
614132 집회도 좋은데..끝나고 나서 청소좀..잘하셨음.. 7 근데 2016/11/05 1,794
614131 오늘 뉴스룸 유툽으로 라이브 안하나요? .... 2016/11/05 531
614130 최ㅅㅅ오늘모습인데.너무이상해요! 43 ㅇㅇ 2016/11/05 24,663
614129 월급 140 에 20일근무했어요. 18 계산좀해주세.. 2016/11/05 4,947
614128 촛불 든 중학생을 어버이연합 놈이 때렸대요 6 ㅇㅇ 2016/11/05 2,772
614127 중,고생들 광화문에서 "박근혜 하야" 시위 중.. 3 사람사는 세.. 2016/11/05 909
614126 엘*전자의 품질부서는 무슨일하나요? 5 bb 2016/11/05 859
614125 딸애 남친 초대 하려는데 뭘 해줄까요 6 Guu 2016/11/05 2,092
614124 mb와 ㄹ혜의 욱기는 대담동영상 4 ... 2016/11/05 1,437
614123 촛불집회..일요신문에서 우리 아기를 찍어갔는데요 10 일요신문 2016/11/05 4,185
614122 세월호93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11/05 340
614121 여기 대군데 놀라워요 19 집횔가야지 .. 2016/11/05 12,071
614120 오마이티비집회.도올나오고 있음 5 ㅇㅇ 2016/11/05 1,306
614119 사망시 체납세금도 상속포기안되나요? 3 ... 2016/11/05 3,412
614118 손 떼라!!!!!!!!!!!!!!!!!!!!!!!!!!!!!!!.. 1 ㅇㅇ 2016/11/05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