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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당신이 몰랐던 식용개 이야기 예고편보고 하루종일

ㄹㄷ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6-09-27 11:53:41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트럭에 쓰레기 쌓아두듯 쌓여진 철장속에 식용개들...
그 속에 개들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요..
도저히 본방사수는 못하겠어요..
이거 보니 절대로 고기 못먹겠습니다....

개고기 먹는 분들은 제 글 그냥 패쓰해 주세요...
지금 댓글 다시면 욕 한바가지 튀어나올것 같습니다...
IP : 117.111.xxx.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소도 돼지도 같은 눈이야.
    '16.9.27 11:55 AM (1.224.xxx.99)

    불가에서 절대로 못먹게 하는게 개고기 인데요. 사람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물은 사람이 죽어서 바로 그 동물로 태어나던가 사람되기 직전에 되는 생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요.

    식용개를 식용 소처럼 잘 키워서 잡는다면 모를까...

  • 2. 아니요
    '16.9.27 12:00 PM (117.111.xxx.162)

    소 돼지 닭도 못 먹겠습니다..
    다 똑같을거 아니예요..
    채식주의 할려구요..

    먹을 수가 없어요..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아요..

  • 3. ....
    '16.9.27 12:04 PM (110.70.xxx.218)

    예고편 보니
    전기료아깝다고 개를 목매달아 죽이고(동물보호법 위반)
    뜬장에서 죽은 갓태어난 강아지보면서
    50만원 날렸다고 궁시렁대더니 딱딱하게 굳은 시체를 닭장에 닭먹으라고 던지네요

  • 4. ...
    '16.9.27 12:04 PM (191.85.xxx.123)

    저는 개를 키우면서 사실 이젠 소고기도 닭고기도 돼지고기도 힘들어요. 또 간장게장 요리 레시피를 보면 살아 있는 게를 냉동실에서 죽이느니 어쩌니 하는 요리법도 이상하게 소름이 돋아요. 산낙지도 그렇고, 생선회도 생선 눈이 꿈뻑꿈뻑 거리는 채로 온 몸이 베이는 것을 보는 것도 왠지 싫어요. 그냥 인간으로 태어난게 죄 같아요. 앞으로 어떤 캡슐이나 알약만 먹으면서 적정 체중유지하며 사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 5. 사돈남말하네
    '16.9.27 12:18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고기든 채소든 과도하게 먹어서 디룩디룩 살 붙어 씩씩거리는게 백배 더 죄입니다.
    병 때문에 부풀어 오른 거 말고 누가봐도 과잉 지방 붙이고 사는 거요.

    실컷 먹고 일부로 살 뺀다고 운동, 그리고 또 먹고.

    고기 만들기 위해 살육하는 사람을 욕하기전에 식욕에
    사로잡혀 불필요한 살을 쌓아두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시지요?

    살찌게 먹는 것만 줄여도 지구는 훨씬 사아질 거임

  • 6. 아니
    '16.9.27 12:21 PM (49.175.xxx.96)

    먹을게 지천으로 깔렸는데 왜 굳이 개까지 먹느라

    그지랄들인지 몰라요 !

  • 7. 언젠가
    '16.9.27 12:25 PM (117.111.xxx.172)

    인간은 천벌 받을겁니다....외계인이 와서 똑같이 저럼 어떨까요? 너무 잔인합니다

  • 8.
    '16.9.27 12:31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가죽류 가방
    신발도 나오면 패스
    라쿤털도 패스
    캐시미어도 패스해요
    분리수거는 칼같이하고요

  • 9. 존심
    '16.9.27 12:36 PM (14.37.xxx.183)

    식용개 식용소처럼 키웁니다...

  • 10. 맞아
    '16.9.27 12:43 PM (124.49.xxx.181)

    먹을게 얼마나 많으데 굳이 개를 먹어야 하는 고집은...예전엔 돈없고 고기 귀해 먹었다고 쳐도 지금은 싸지도 않다던데 그걸 찾아먹는 심리는 뭘까...뭐 소 돼지 닭 들이대면서 왜 먹냐고들 하지만 그냥 단순하게 먹을수없는 고기라 정해놓고 먹지좀 말자..뭐 세상 뭐든 이치가 딱 들어맞는것도 아니고 못먹는 고기 하나쯤 정해놓고 안먹는게 뭐 힘들다고 나라에선 규제도 못하냐..외국에선 전국민이 개고기 즐겨 먹는줄들 아는데 한류니 뭐니 만 신경쓰지 말고 국가이미지도 좀 관리해라 ...

  • 11. 개고기 문제만 나오면
    '16.9.27 12:5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소는,돼지는? 이라는 레퍼토리 지겹지도 않냐? 새롭고 참신한 메뉴 좀 개발해라 쫌~.

  • 12. 이거보니 차라리
    '16.9.27 1:04 PM (117.111.xxx.180)

    외국언론에 제보해서 대대적으로 망신 지대로 더 당했음 좋겠어요...도저히 예고편도 못보겠더라구요..맘이 너무 아파서..인간으로서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 라는..

    제발 이미지 관리 차원이든 동물법 규제 위반이든 저런일 멈추게 해줬음 좋겠습니다...

    지금 다른 먹을거리 얼마나 많습니까? 네..전 소 돼지 달고기도 못먹을것 같아요..

  • 13. 그래서
    '16.9.27 1:10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모란장을 안가요
    계속 슬픈 잔상이 남아서요

  • 14. 키니
    '16.9.27 1:15 PM (175.210.xxx.128)

    트럭에 실려가는 뜬장보면 정말 미쳐버려요.
    저를 제일 분노하게 하고 힘들게하고 정말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나는 가장 잔인한 장면

  • 15. 제발 이런거
    '16.9.27 1:20 PM (59.17.xxx.48)

    안보고 안듣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으헝...

  • 16. 저는 걱정되는게
    '16.9.27 1:47 PM (114.204.xxx.28)

    도심지에서 살며 과도한 경쟁관계속에 제대로된 다큐멘터리 한편 보기힘든 아이들,스마트폰에 빼앗겨버린 관심, 패스트문화,도축과정을 도저히 연상할수없는 마트속의 깔끔한 육류들 이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얼마나 생명에대해 존중을하며 지키려 힘쓸지 안보이는 속에서 얼마나 동물들이 맛의향연을 위해 끔찍하게 죽을지 앞으로가 걱정됩니다.저도 참혹한장면 옷보지만 듣고 읽고 전하기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7. ㅡㅡ
    '16.9.27 1:57 PM (220.121.xxx.167)

    저런걸 업으로 하는 사람은 3대가 멸한다고 하잖아요.
    개고기는 먹지마세요. 암같은 큰 병 걸릴수 있어요. 점쟁이라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미신이다 생각되면 실컷 드시구요.
    그 죄가 자기 대에서 끝나면 다행이겠죠~

  • 18. 고양이를 키우면서 받은 가장 큰 복이
    '16.9.27 10:10 PM (72.137.xxx.113) - 삭제된댓글

    육식을 끊게 된 겁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입맛 쫒아 다시먹고 먹고 했는데 키우던 첫째 냥이가 죽은후 선명해 지더군요.
    내가 하는일이 얼마나 잔인하고 자기당착적이며 무지한건지...

    이제 채식한지 3년 가까이 되니까 다행히 육식에 별루 끌리지 않아요.
    식구들 닭불고기 만들어주며 냄새에 꿀덕 꿀덕 침 삼키던 일도 거의 없어지고요..

    이젠 생선도 해산물도 연례행사 정도로 줄이고 달걀만 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리털 파커도 안사고 가죽제품도 피하고 인조가죽으로 사고..
    음식 자체도 많이 줄여서 한달전부터 하루 2식만 하고 있어요.

    이 모든게 내가 고냥이를 키우지 않았으면, 그 죽어가는 생명들의 고통에 진정으로 공감하지 못했으면
    참 힘들었을거예요.

    지금 느끼시는 아픔이 그냥 예전의 저처럼 지나가는 아픔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도화선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 모든걸 바꾸면서 가장 혜택을 본 사람은 제가 돕는다고 생각했던 바깥의 존재가 아니라 저 였거든요.
    사랑의 마음은 그 마음을 품은 사람을 가장 먼저 행복하게 합니다.
    이건 부인하고 피할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죠.

  • 19. 행복하다지금
    '16.9.27 10:18 PM (72.137.xxx.113)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키우면서 받은 가장 큰 복이 제가 육식을 끊게 된 겁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입맛 쫒아 다시먹고 먹고 했는데 키우던 첫째 냥이가 죽은후
    정신없던터라 냉장고에서 썩고있는 돼지고기를 보며 선명해 지더군요.

    행복하게 자유롭게 살다 때가 되서 가는 내 고양이는 살려보겠다고 수백만원을 들여가며 울고 불면서
    더 오래 잘 살수 있었을 이 돼지는 먹겠다고 산 생명을 무자비하게 끊어놓고 그나마 먹지도 않고 버리는구나...
    내가 하는일이 얼마나 잔인하고 자기당착적이며 무지한건지...

    이제 채식한지 3년 가까이 되니까 다행히 육식에 별루 끌리지 않아요.
    식구들 닭불고기 만들어주며 냄새에 꿀덕 꿀덕 침 삼키던 일도 거의 없어지고요..

    이젠 생선도 해산물도 연례행사 정도로 줄이고 달걀만 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리털 파커도 안사고 가죽제품도 피하고 인조가죽으로 사고..
    음식 자체도 많이 줄여서 한달전부터 하루 2식만 하고 있어요.

    이 모든게 내가 고냥이를 키우지 않았으면, 그 죽어가는 생명들의 고통에 진정으로 공감하지 못했으면 
    참 힘들었을거예요.

    지금 느끼시는 아픔이 그냥 예전의 저처럼 지나가는 아픔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도화선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 모든걸 바꾸면서 가장 혜택을 본 사람은 제가 돕는다고 생각했던 바깥의 존재가 아니라 저 였거든요.
    사랑의 마음은 그 마음을 품은 사람을 가장 먼저 행복하게 합니다.
    이건 부인하고 피할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죠.

  • 20. 행복하다지금
    '16.9.27 10:21 PM (72.137.xxx.113)

    고양이를 키우면서 받은 가장 큰 복이 제가 육식을 끊게 된 겁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입맛 쫒아 다시먹고 먹고 했는데 키우던 첫째 냥이가 죽은후 
    정신없던터라 냉장고에서 썩고있는 돼지고기를 보며 선명해 지더군요.

    행복하게 자유롭게 살다 때가 되서 가는 내 고양이는 살려보겠다고 수백만원을 들여가며 울고 불면서
    더 오래 잘 살수 있었을 이 돼지는 먹겠다고 산 생명을 무자비하게 끊어놓고 그나마 먹지도 않고 버리는구나...
    내가 하는일이 얼마나 잔인하고 자가당착적이며 무지한건지...

    이제 채식한지 3년 가까이 되니까 다행히 육식에 별루 끌리지 않아요.
    식구들 닭불고기 만들어주며 냄새에 꿀덕 꿀덕 침 삼키던 일도 거의 없어지고요..

    이젠 생선도 해산물도 연례행사 정도로 줄이고 달걀만 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리털 파커도 안사고 가죽제품도 피하고 인조가죽으로 사고..
    음식 자체도 많이 줄여서 한달전부터 하루 2식만 하고 있어요.

    이 모든게 내가 고냥이를 키우지 않았으면, 그 죽어가는 생명들의 고통에 진정으로 공감하지 못했으면 
    참 힘들었을거예요.

    지금 느끼시는 아픔이 그냥 예전의 저처럼 지나가는 아픔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도화선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 모든걸 바꾸면서 가장 혜택을 본 사람은 제가 돕는다고 생각했던 바깥의 존재가 아니라 저 였거든요.
    사랑의 마음은 그 마음을 품은 사람을 가장 먼저 행복하게 합니다.
    이건 부인하고 피할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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