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란

ㅇㅇ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6-09-27 10:12:39
2015년 유흥업소 접대비 1조1천억원.

아마 더 되겠죠.
발표 자료에는 그러네요. 
유흥업소 60 퍼센트는 룸살롱.
몸을 사고 판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경찰이나 세무당국에 추정치는 있겠죠. 

2015년 접대비 총액이 9조9천억원.
상위 1%의 기업이 전체 접대비의 33 퍼센트 차지.
접대와 로비로 뒹굴고 굴러가는 나라의 현주소입니다.

김영란법 때문에 어쨌거나 곳곳에 제동은 걸리겠죠.
전 이분이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노무현 전대통령 만큼의 업적을 쌓았다고 봅니다.

왜 이런 분은 극구 정치판에, 대선에 참여를 하지 않는지...
하다못해 기름xx님도 유력후보가 되는 판국에...
대선은 커녕 총리도 마다하는 분이니.
IP : 116.40.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7 10:17 AM (112.153.xxx.102)

    지금 뉴스에 지역 상권이 마비됐다는 말듣고 생각보다 부정 부폐가 생활속에 만연해 있었구나 느꼈네요. 공직자들이 도대체 얼마나 쳐묵쳐묵했었던건지. 한 한우집 사장은 5부의 1로 손님이 줄었다고...그동안 다 등쳐먹고 사셨나봐요.

  • 2. ㄷㄷ
    '16.9.27 10:17 AM (116.126.xxx.72)

    https://twitter.com/newstapa/status/775120466360971264

    뉴스타파에서 김영란법 반대하는..기업들로부터 접대받은 언론사명단 리포트했네요.
    울 오빠도 stx 다니다 실직하고,,,, ㅠㅠ 기업이 돈을 벌어, 의미있는 곳에 투자하고, 연구하고, 직원복지에 힘써야 하거늘...정치권, 언론사에 다 쳐부으니.... 건전한 기업도 돈이 줄줄 셀수 밖에 없죠.
    그래서 여당로비로 인해 좀 특혜받고,,,특혜받으면 또 더 퍼주고...
    참 문제입니다. 전경련부터 개혁해야될듯해요..

  • 3. 김영란
    '16.9.27 10:20 AM (203.247.xxx.210)

    존경합니다
    (그 바닥에서 개인적으로 관계 불편한 일 많으실텐데 말입니다)

  • 4. 그러게요
    '16.9.27 10:28 AM (116.121.xxx.235)

    지돈 내고 술먹고 밥먹자는데 그렇게 하면 식당 술집이 망한다니 여지껏 대한민국이 어떻게 굴러왔 는지 알겠네요

  • 5. 이제
    '16.9.27 10:28 AM (121.159.xxx.172) - 삭제된댓글

    스승의날이나 상담때 선물해야하나요 하는 질문들 쏙 들어가겠네요. 소풍때 김밥한줄도 하면안된다고 하네요.

  • 6. ***
    '16.9.27 10:32 AM (175.223.xxx.147)

    우리나라의 의인이십니다~~.

  • 7. 흠흠
    '16.9.27 10:33 AM (125.179.xxx.41)

    어린이집 선물들 안해도 되는 아니 하면 안되는
    분위기가 되서좋아요

  • 8. ㅇㅇ
    '16.9.27 10:36 AM (1.228.xxx.142)

    이번 정권동안 유일하게 맘에 드는 법이
    생겨서 그나마 위안 삼고 있네요

  • 9. 이법안
    '16.9.27 10:54 AM (119.67.xxx.187)

    ㅇ 실제 이렇게 큰 파급이 될줄은 의원들도 정확히 몰랐을거에요.야당이 찬성하니 어찌보면 의원 하나하나 본인들만 잘 피해가면 되겠지하고 안일하게 생걱했고 가장 펄펄뛰며 세상이 망하는듯이,경제가 폭망할거라고 언플해댄 집단이 언론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등치고 뜯어쳐먹었는지 조선 송희영 같이 대우조선 갖고 장난친것보면 기업,찌라시 언론이란 것들의 한줄 사설 댓가가 어마어마 한거죠.

    그나마 광고 별로 없는 진보지라도 정도의 차이일뿐,광고와 연계된 눈치보기는 생존의 문제라 이해해도 기자 하나하나 촌지, 밥값도 엄청날겁니다.

    무지와 안일이 이룬 김영란법으로 투영경제활동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 10. 절실한 법이지만
    '16.9.27 10:59 AM (121.132.xxx.241)

    편법 부패 접대가 얼마나 또 음지에서 만연할지도 걱정입니다.

  • 11. 우리 실생활에도
    '16.9.27 11:15 AM (117.111.xxx.140)

    밀접한 관련이 있네요..
    첨엔 정치권이나 공무원에만 해당되는 법인줄 알았는데..

    하물며 학교 상담하러 갈때
    빈손으로 갈까?.아님 음료수라도 사갈까 고민했는데
    그런 고민꺼리도 날려줘서 좋네요.

  • 12. 깨달았습니다
    '16.9.27 12:07 PM (110.9.xxx.115)

    정말 얼마나 남의 돈으로 먹어댔길래..
    그리고 3만원짜리 밥도 싼게 아닌데 고급진걸로만 얻어 먹었네요
    전 개인적으로도이번 김영란법 너무 찬성이예요
    고등 학교 교사간식을 얼마나 바라는지...
    처음엔 감사의 뜻으로 작게 시작한게 행사마다 관례화되었겠지요
    아고 이번기회에 없애니 엄청 좋네요

  • 13. 교사들한테
    '16.9.27 12:51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적용되는게 제일 좋아요
    하도 갑질하는 교사들이 많아서요

  • 14. ...
    '16.10.3 12:06 AM (1.237.xxx.5) - 삭제된댓글

    교사보다 더한 게 교수들입니다. 얼마나 받아쳐먹길 대놓고 말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23 미국산 소고기 드시나요? 19 ... 2016/09/27 5,225
600522 청소 살짝했는데 더워요~ 2 ^^ 2016/09/27 574
600521 6시 내고향 여자 아나운서요 3 수화 2016/09/27 2,291
600520 교내 칼부림 사건 20 담임교사 2016/09/27 4,672
600519 엄마에게 서운해요 ㅠㅠ 13 결혼이 뭐길.. 2016/09/27 2,715
600518 이런 기사도 있네요. 참 무서운 사람이네요 8 ㅇㅇㅇ 2016/09/27 3,523
600517 문장 끝에 : 쓰는 것 5 쵸오 2016/09/27 856
600516 일본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보신 분? 1 궁금궁금 2016/09/27 535
600515 채권 잘 아시는 분이요? ... 2016/09/27 319
600514 타로 배우고 싶어요. 2 타로 2016/09/27 987
600513 초4아이의 습관들이기 4 ㅇㅇ 2016/09/27 1,458
600512 자기에게서 나는 냄새를 정확하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qhfk 2016/09/27 4,804
600511 20평대 복도식아파트 현관 중문 망유리, 아쿠아유리... ?? 4 한표 2016/09/27 2,031
600510 커피숍을 갔다가.. 5 ... 2016/09/27 2,303
600509 고2자퇴 17 아아 2016/09/27 4,179
600508 아보카드 맛있는건지 모르겠아요 31 ^^* 2016/09/27 5,187
600507 암웨이 치약 안전한가요? 7 ... 2016/09/27 12,041
600506 아이돌 덕질 열심히 해보신 분만 답변 부탁드려요 4 .. 2016/09/27 879
600505 전기요금 문자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6/09/27 855
600504 오가니스트 제주시리즈 샴푸 5 궁금 2016/09/27 1,926
600503 가을에 세련된 젤네일은 뭐가 있을까요? 4 아임 2016/09/27 1,481
600502 초등아이 9살 심인성 복통인것 같은데 혹시 치료해보신분 계실가요.. 1 나야나 2016/09/27 917
600501 시골에 아버지땅을 구입하려고 해요. 13 아버지 땅 2016/09/27 2,077
600500 마포쪽 아파트 상승 호재가 있나요? 7 ... 2016/09/27 3,029
600499 이번 주에는 서울숲이나 가보려고 해요 믹스이모션 2016/09/27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