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란
1. ㅇㅇ
'16.9.27 10:17 AM (112.153.xxx.102)지금 뉴스에 지역 상권이 마비됐다는 말듣고 생각보다 부정 부폐가 생활속에 만연해 있었구나 느꼈네요. 공직자들이 도대체 얼마나 쳐묵쳐묵했었던건지. 한 한우집 사장은 5부의 1로 손님이 줄었다고...그동안 다 등쳐먹고 사셨나봐요.
2. ㄷㄷ
'16.9.27 10:17 AM (116.126.xxx.72)https://twitter.com/newstapa/status/775120466360971264
뉴스타파에서 김영란법 반대하는..기업들로부터 접대받은 언론사명단 리포트했네요.
울 오빠도 stx 다니다 실직하고,,,, ㅠㅠ 기업이 돈을 벌어, 의미있는 곳에 투자하고, 연구하고, 직원복지에 힘써야 하거늘...정치권, 언론사에 다 쳐부으니.... 건전한 기업도 돈이 줄줄 셀수 밖에 없죠.
그래서 여당로비로 인해 좀 특혜받고,,,특혜받으면 또 더 퍼주고...
참 문제입니다. 전경련부터 개혁해야될듯해요..3. 김영란
'16.9.27 10:20 AM (203.247.xxx.210)존경합니다
(그 바닥에서 개인적으로 관계 불편한 일 많으실텐데 말입니다)4. 그러게요
'16.9.27 10:28 AM (116.121.xxx.235)지돈 내고 술먹고 밥먹자는데 그렇게 하면 식당 술집이 망한다니 여지껏 대한민국이 어떻게 굴러왔 는지 알겠네요
5. 이제
'16.9.27 10:28 AM (121.159.xxx.172) - 삭제된댓글스승의날이나 상담때 선물해야하나요 하는 질문들 쏙 들어가겠네요. 소풍때 김밥한줄도 하면안된다고 하네요.
6. ***
'16.9.27 10:32 AM (175.223.xxx.147)우리나라의 의인이십니다~~.
7. 흠흠
'16.9.27 10:33 AM (125.179.xxx.41)어린이집 선물들 안해도 되는 아니 하면 안되는
분위기가 되서좋아요8. ㅇㅇ
'16.9.27 10:36 AM (1.228.xxx.142)이번 정권동안 유일하게 맘에 드는 법이
생겨서 그나마 위안 삼고 있네요9. 이법안
'16.9.27 10:54 AM (119.67.xxx.187)ㅇ 실제 이렇게 큰 파급이 될줄은 의원들도 정확히 몰랐을거에요.야당이 찬성하니 어찌보면 의원 하나하나 본인들만 잘 피해가면 되겠지하고 안일하게 생걱했고 가장 펄펄뛰며 세상이 망하는듯이,경제가 폭망할거라고 언플해댄 집단이 언론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등치고 뜯어쳐먹었는지 조선 송희영 같이 대우조선 갖고 장난친것보면 기업,찌라시 언론이란 것들의 한줄 사설 댓가가 어마어마 한거죠.
그나마 광고 별로 없는 진보지라도 정도의 차이일뿐,광고와 연계된 눈치보기는 생존의 문제라 이해해도 기자 하나하나 촌지, 밥값도 엄청날겁니다.
무지와 안일이 이룬 김영란법으로 투영경제활동이 이뤄지길 바랍니다.10. 절실한 법이지만
'16.9.27 10:59 AM (121.132.xxx.241)편법 부패 접대가 얼마나 또 음지에서 만연할지도 걱정입니다.
11. 우리 실생활에도
'16.9.27 11:15 AM (117.111.xxx.140)밀접한 관련이 있네요..
첨엔 정치권이나 공무원에만 해당되는 법인줄 알았는데..
하물며 학교 상담하러 갈때
빈손으로 갈까?.아님 음료수라도 사갈까 고민했는데
그런 고민꺼리도 날려줘서 좋네요.12. 깨달았습니다
'16.9.27 12:07 PM (110.9.xxx.115)정말 얼마나 남의 돈으로 먹어댔길래..
그리고 3만원짜리 밥도 싼게 아닌데 고급진걸로만 얻어 먹었네요
전 개인적으로도이번 김영란법 너무 찬성이예요
고등 학교 교사간식을 얼마나 바라는지...
처음엔 감사의 뜻으로 작게 시작한게 행사마다 관례화되었겠지요
아고 이번기회에 없애니 엄청 좋네요13. 교사들한테
'16.9.27 12:51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적용되는게 제일 좋아요
하도 갑질하는 교사들이 많아서요14. ...
'16.10.3 12:06 AM (1.237.xxx.5) - 삭제된댓글교사보다 더한 게 교수들입니다. 얼마나 받아쳐먹길 대놓고 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