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두째주에 아들하고 남편 구채구 가는데요
고산병 예방약 챙겨서 보내야 되지요?
병원에서 처방전 받아서 사야 되나요?
검색해보니 비아그라?도 처방되고 타이레놀 처방하는곳도 있고 하던데
어떤 약을 타는게 나을지요?
어떤 작용을 하길래 비아그라도 처방되나 놀랐어요.
그리고 뭘 챙겨서 보내면 좋을지도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10월 두째주에 아들하고 남편 구채구 가는데요
고산병 예방약 챙겨서 보내야 되지요?
병원에서 처방전 받아서 사야 되나요?
검색해보니 비아그라?도 처방되고 타이레놀 처방하는곳도 있고 하던데
어떤 약을 타는게 나을지요?
어떤 작용을 하길래 비아그라도 처방되나 놀랐어요.
그리고 뭘 챙겨서 보내면 좋을지도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구채구 그때쯤 추워요.
전 아이하고 11년 전 다녀왔는데 그 때도 중간중간 치바라고 산소마실수 있는 곳 있었어요.
산소통?(휴대용가스통처럼 생긴) 몇 개 있으면 유용할 거예요.
애들 점퍼준비하시고요.
10월초에도 눈오고 추웠어요.
가는 길도 험해서 예전엔 10월 중순이면 여행 중단시키고 그랬었어요.
호텔도 에어컨으로 난방할거에요. 건조하고 좀 춥게 느껴지실지도...
수면양말이랑 플리스나 얄팍한 다운자켓 챙겨가세요.
저랑 친구경우는 고산반응 올 정도의 높이는 아닌데 경험없으시면 처방해가세요.
올 8월에 다녀왔어요.
우린 다이아막스 처방받아갔는데 고대로 다시 갖고 왔어요.
황룡이 고지대라서 사람에 따라서 황룡에서 고산병이 올수 도 있어요.
그러나 실상 가서 보면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나 같은 경우는 건강하지 못한데다가
여행기간 동안 잠을 못자서 피곤에 쩔은 상태였지만
숨이 좀 찰뿐
그런대로 넘어갔어요.
가이드가 고산병 약을 팔던데
약을 더 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고산병 겁을 주는것도 있다고 느꼈어요.
암튼 지금 공사중이라는 고속열차가 개통되면 모를까
넘 힘들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여행지였네요.
다녀왔어요~ 지금은 길이 어떤지 모르지만 길이 엄청 험해서
기사님도 엄청 긴장하는길이구요
왼만한 사람은 고산병약 필요없어요
제가 몸이 약한편인데도 전혀 무리 없었구요
날씨추우니까 도톰한 옷 챙겨가시면 될듯요
약은 비상 상비약정도 가져가시면 되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