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중반이에요
어제 4~5년 전 입었던 티셔츠를 다시 입어보게 되었는데
알맞게 잘 맞던 옷이 영 작아졌네요..ㅠ
생각해보니 4,5년전보다 2킬로 정도 살이 쪘는데
2킬로가 이렇게 한 사이즈가 늘어날 정도의 체중증가는 아니지 않나요?
(2킬로 늘어나서 현재 57키로...)
4년전 폐경되고 자꾸 상체만 살이 찌는거 같아요.
하체는.오히려 살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바지는 거의 55 사이즈,
상의는 66으로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얼굴 어깨부분이 튼튼해?보여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원래 체중보다 훨씬 뚱뚱하게 보는거 같아요.
하체가 튼튼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점점 더 나이들면 대중탕에서 보는 할머니들처럼 다리는 아주 가늘고 상체만 몸집이 있는 몸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자매중 유방암 환자가 있어서 폐경후에도 에스트로겐 처방을 따로 받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체형이 변하는것일까요?
매일 1시간 걷는 운동을 하는게 운동의 전부인데,
따로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아니면 어떤 호르몬 처방이라도 받아야할지...
저와 비슷한 분들과 고민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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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상체만 살이 쪄요ㅠ
50대 아짐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6-09-27 09:09:43
IP : 121.19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화
'16.9.27 9:11 AM (1.239.xxx.146)현상이예요.목욕탕 가면 할머니들 다리는 다 마르고 배만 나왔잖아요.운동 해야죠
2. ...
'16.9.27 9:22 AM (114.204.xxx.212)안좋은 현상이라던대요
근력운동으로 하체운동하며. 바짝 다이어트 하세요
위만 2 키로찌면 한치수 늘어요3. ...
'16.9.27 9:31 AM (183.101.xxx.235)나이들수록 상체가 커지는 현상이.. ㅠ
허벅지가 굵어야 오래산다는데 하체 근력운동하세요.4. 아마
'16.9.27 9:53 AM (175.200.xxx.7)체질이 그러신걸 수 있어요.
조금 덜 드시고 상체에 근육을 키우는 운동에 주력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5. 상체비만은ㄷㄷ
'16.9.27 10:01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원래 살찔때 뱃살부터 들어가잖아요 그게 나이들면 더하죠
아무래도 상체비만은 더 부하게 보이고 옷태도 안나고 옷입기 애매한게 있어요 거기다 어깨깡패인 여자는? 말 다한거죠
상체에 똑같이 살이 쪘어도 어깨 있는 여자와 없는 여자완 또 달라 보여요 시각적으로
거기다 목길이도 또 달라요ㅎㅎ 목까지 짧으면 답이 없죠6. ㅇㅇ
'16.9.27 10:0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특이 한게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이에요
3,40대 초중반까지는 허벅지 엉덩이 위주로 살이 찌고 폐경 무렵부터는 하체살 빠지고 상체 특히 배에 살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걷기 말고 근력운동 하세요 다리에 근육 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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