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점점 할매상으로 보이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님 얼굴 골격 때문인가요?
나이들어도
이목구비 자체는
크게 변하지는 않잖아요..
1. 원글
'16.9.27 5:49 AM (39.7.xxx.176)광대의 역할도 한 몫 하나요? 광대의 유무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까요?
2. ..........
'16.9.27 5:52 AM (216.40.xxx.250)일단은 피부노화와 중력으로 인해 피부가 쳐지잖아요.
광대위의 살도 아래로 쳐지고 .3. ㅇㅇ
'16.9.27 5:57 AM (121.168.xxx.41)피부가 아래로 처지든 거요
턱 아래가 펠리칸처럼 돼요
최근에 안 것은 아래 입술마저 처져서
아랫니가 그대로 보인다는 거예요4. oo
'16.9.27 6:24 AM (222.237.xxx.192)눈밑꺼짐이랑 턱선이 둔탁해지고 눈꺼풀 쳐지는것도 한몫하죠 ㅜㅜ
5. 40대엔
'16.9.27 6:32 AM (90.214.xxx.113)광대 뺌에 나이가 들어보이는데
50대엔 광대뺌에 나이가 덜들어보이게됨.6. ...
'16.9.27 7:13 AM (112.186.xxx.100)옆광대랑 그 밑 살은 푹 파이고 얼굴살도 없고 피부도 잡티 많고 무엇보다 탄력 없구요
저 아는 언니가 저래요
거기다 너무 말라서..진짜 완전 할매에요7. ㄴㄷ
'16.9.27 7:16 AM (116.125.xxx.82)턱선 라인 무너지는게 젤 심함
팔자주름
눈밑꺼짐
눈주위살이 탄력 앍으면서 눈이 작아지고 눈라인도 흐뮨흐물8. ...
'16.9.27 7:54 AM (1.229.xxx.134)팔자주름이 큰역할하더군요
탄력과 쳐짐은 몇년전부터 있었는데 팔자주름이 화장해도 아니 화장하면서 더 심해져서 늙어보여요9. ㅡㅡ
'16.9.27 8:19 AM (112.150.xxx.194)턱선과 팔자주름.ㅠㅠ
거기에 표정까지.
입가에 힘주면 표정이 한결 살아나고 젊어보여요.10. ..
'16.9.27 8:26 AM (220.117.xxx.232)50대되면 정말 광대때문에 덜 늙어보이나요?
11. 전
'16.9.27 8:45 AM (1.11.xxx.189) - 삭제된댓글머리숱이 한몫하네요 가뜩이나 머리숱없는데 앞머리숱이 자꾸 빠지니 어찌 할수가 없어요
12. 헉..
'16.9.27 8:46 AM (58.125.xxx.152)펠리칸. 딱 와닿네요 ㅍ슬프다
13. ㅇㅇㅇ
'16.9.27 9:02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할매상이면 다행이네요
저는 분명여잔데
할배상..점점남자처럼변해요
머리도 빠지는데 길러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14. 어제
'16.9.27 9:31 AM (121.174.xxx.129)라디오스타인가?어제 재방송에서 나온 패널중에 한명이
동료 여배우가 노화되면 아래 입술이 쳐져서 아랫니가 그대로
보인다고 했다던데 그말이 맞네요.15. 주름
'16.9.27 9:45 AM (125.142.xxx.112)팔자주름의 깊이차이요
16. 얼굴 처짐
'16.9.27 10:53 AM (223.17.xxx.89)눈꺼지고....
모든 살들.. 얼굴살,가슴살 배로 흘러내려요17. 악!
'16.9.27 11:03 AM (61.79.xxx.88)무서워용...........
18. ...
'16.9.27 12:43 PM (1.229.xxx.193)얼굴자체도 그렇지만
헤어스타일이나 머리숱 헤어색깔.. 이런것도 큰 영향을 줄거같애요
얼마전 머리자르고 파마했는데
할머니소리도 들어봤네요 ㅋ
요새 할머니들이 젊기는 하지만요
우울증 올라고하네요19. ㅇㅇ
'16.9.27 12:52 PM (121.168.xxx.41)늙으면 아랫니가 보인다고 했던 게 라스에서인가요?
저는 황금알.. 이런 데서 본 거 같아서.. 가물가물..
그래서 다늦게 교정을 한대요.
이가 삐뚫게 나있는 게 넘 보기 싫다고..20. 바보같은 소리지만...
'16.9.27 4:28 PM (220.86.xxx.90)몰랐어요. 나도 내가 진짜 늙을 줄은...
젊은게 당연하니까, 계속 그럴줄 알았지...
나이들고 노화가 온다는게 막연하게만 생각했지...
요즘 사진에 찍힌 내 모습 볼때마다...낯설어요.
익숙해져야죠....21. 동그라미
'16.9.27 4:30 PM (121.170.xxx.167)위윗대글다신분!!!
나이가 어떻게 되이는지요?
단순히 머리자르고 파마했다고 할머니소리 듣지는 않을것같은데..나이를 알고 싶어요.
잘못하면 40대 중반에서부터 할머니소리도 들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22. 동그라미
'16.9.27 4:30 PM (121.170.xxx.167) - 삭제된댓글대글☜댓글
23. 동그라미
'16.9.27 4:30 PM (121.170.xxx.167)대글☞댓글
24.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16.9.27 4:34 PM (175.213.xxx.5)얼굴 근육과 뼈도 나이들면 힘이 없어지고 모양이 바뀐다네요.
피부를 지탱해주는 근육과 뼈가 달라지는데
아무리 피부를 땅기고 늘리고 해봐야
근육과 뼈의 노화로 인해서 바뀌는거라 ㅎㅎ
가끔 거울볼때 변해가는 모습이 서글프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추하게 늙지말자가 목표입니다, ^^25. 딱50
'16.9.27 5:39 PM (210.205.xxx.133) - 삭제된댓글50이예요.
흰머리가 많아(새치수준은 예전에 지남) 염색 좀 미루면 세수하고 거울 보면 완전 할머니
피부가 두꺼워 주름은 거의 없는데 .눈꺼풀 쳐지니까 (이정재처럼)그것도 노인스런 얼굴에 일조하는것 같아요...26. 음
'16.9.27 5:51 PM (119.14.xxx.20)눈코입도 변하죠.
왜 안 변해요.
1mm차이라도 느낌이 다르죠.
그냥 처지고 뒤틀리면서 느낌이 달라지는 겁니다.ㅜㅜ27. ...
'16.9.27 6:00 PM (218.48.xxx.220)정말 댓글들이 리얼하면서 뭔가 웃프네요.
슬펐다가 윗님 처지고 뒤틀린다라는 말.. 왜이리 웃긴지요.
40대 중반이 되니까 살이 그냥 붙네요. 살과의 전쟁에서 피부 머리 까지 종잡을수 없는 노화가~그냥 받아들어야죠 ㅋ28. 탄력 실종
'16.9.27 6:0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탄력 실종이니 안면 피부가 줄줄 늘어졌잖아요? 늘어지니 눈밑 꺼지고 눈꺼풀 내려와 주름이 쫙쫙 그어지고
피부톤 기미 잡티에 얼룩얼룩~~ 에 흰머리 늘어나~ 머리숱 착 가라앉고 정수리머리 휑해지고~~ 그러니 얼굴에서 늙어가는 구나를 바로 감지하는 거죠29. 참 이게
'16.9.27 6:11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웃고 있지만 눈물이 난다 딱 그상황이에요 에혀~~~~ 할매상 열거해보니 그렇네요
언제 할머니상이 됐을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젊은이 였던거 같은데? 세월이 참..30. ..
'16.9.27 6:38 PM (122.32.xxx.151)50대 이후는 모르겠구요
주변 30대후반~40중반 나이대 여자들중에
확 늙어보이는 결정적인 요소는 눈밑꺼짐이더라구요
아직 팔자주름이 아주 진해지거나 턱선이 많이 처지는 나이는 아니라서 그런가 눈밑꺼짐 여부가 젤 커요31. 햄릿
'16.9.27 7:36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닭이 그렇게 보인다는 줄 알고
보았네 ㅎ32. 40후반 넘어가니
'16.9.27 8:22 PM (114.204.xxx.212)나이드니 나이티 나는거라 그러려나 합니다
33. 그런데요~
'16.9.27 10:14 PM (203.226.xxx.185)조심스럽게...
두어 분 빼고는 다 '쳐'진다고 쓰셔서요 ㅎ
아래로 늘어지는 건 '처'지는 거예요.
'쳐'는 언제 쓰냐면...
등짝을 쳐서 내보냈다
닥쳐
이런 거? ㅎㅎ 아 폭력적이다.
'치다'가 활용될 때 '치어 -> 쳐'가 되고요,
(등짝을 치다 : 등짝을 쳐서
닥치다 : 닥쳐)
밑으로 처지는 건 그냥 축축 '처'지는 겁니당.
참고하세요~34. 위에
'16.9.28 12:07 AM (58.226.xxx.35)댓글 동감이요.
저도 제가 노화를 겪을 줄 몰랐는데.. 노화가 오더군요.
얼굴 주름.. 내 일로 여겨진적이 없었는데
나날이 못보던 주름이 발견되는;;;;;
어제는 입꼬리옆에 아래로 향한 주름이 생긴걸 발견했어요.
이건 또 언제 생긴건지 ㅠㅠ35. 사십중반
'16.9.28 12:10 AM (125.182.xxx.27)넘어가니 껍데기가훅처져요 쳐지니 일단 쌍꺼풀이뒤덮이고 제일자신있던눈이 반으로줄어요ㅠ
목도자글거리고
그래도 언뜻보면젊다소리듣긴하는데 전느끼죠
할매상되가는거ㅠ36. ㅇㅇ
'16.9.28 12:41 AM (223.62.xxx.76)허벅지도 늙어요
며칠전 소파에 앉아서 허벅지를 보고
내다리가 맞나 하고 깜놀랐네요
서글퍼요... 노화가 어느순간 확 느껴질때가
있고 거울속에 낯선 사람이 보이기도하고..
폐경을 기점으로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거
같아요 .37. 애휴
'16.9.28 12:54 AM (1.237.xxx.175)전 34인대 벌써그래요
볼이 쏙들어가서 옆에서 보면 움푹 패였는데
몸은 55키론데
얼굴은 비정상회담 오오기보다 살이2배없음 ㅠㅠ
우울하네요
볼살도 빠지고 볼살 뒤랑 위쪽 광대도 살이빠져서
너무 보기 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