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의 가치?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6-09-27 02:07:54

좀 유아적인 생각인데 1억? 적은가? 많은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36의 미혼인데 백수되고 10년 모은 돈을 보니 통장에 정확히 9500 이 들어있네요

저는 많이 모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사치를 좋아하지 않아 저렴한 옷, 저렴한 가방.. 입었구

여행도 싫어해서 아직 해외여행, 아니 제주도도 안 가봤어요(집 밖에서 자는 것을 안 좋아해요)

자취도 아니구 부모님 집에서 생활비 조금씩 드리며 같이 살구 있구요

근데 정작 뭐를 시작할까? 생각해보면 적은 돈이구...


백수된지 3개월 됐는데 이젠 뭐 해야 하나 슬슬 걱정도 되고요

일 관둘땐 너무 힘들고 아파서 1년을 놀을 생각으로 관 뒀는데...


1억으로 뭐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IP : 121.159.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7 2:10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좀 딴얘기지만... 1년놀고 뭐하시려고요? 궁금하네요. 그나이에 재취업이 잘되나요?? 비슷한 나이대 미혼인데 그냥 간호대나 갔어야하는데라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좋은대학 나와봐야ㅜㅜ

  • 2. 몇달 더 노세요
    '16.9.27 2:15 AM (211.201.xxx.244)

    기력이 회복되어야 머리도 돌아가고 여유가 생겨요.
    여유가 있어야 생각도 더 유연하게 되구요.
    좀 더 노시길

  • 3. 솔직히
    '16.9.27 2:21 AM (112.161.xxx.58)

    나이대비 결코 많이 모으신건 아니죠.
    1억이면 지방에 소형 오피스텔 투자해볼만한 정도??
    일년 놀고 어디로 취업하나요?
    아이없는 기혼인데 저도 비슷한 나이대라
    재취업 고민중이예요. 비슷한분들 많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83 최지우 나오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보다가 껐네요 4 ㅇㅇ 2016/09/27 4,011
600582 멀쩡한 딤채를 기증할 곳이 있을까요? 3 ㅇㅇ 2016/09/27 1,188
600581 타진냄비 에밀앙리 다시 안 산다 1 전영미 2016/09/27 2,159
600580 10월4일 또 재량휴업이래요~ 25 해질녁싫다 2016/09/27 5,706
600579 아이돌들.. 쫌 억울한면도 있겠네요... 18 왜그러지? 2016/09/27 5,059
600578 근무시간이 이렇게 될 시 최저시급 적용하면 월 급여 얼마정도 되.. 3 급여산정 2016/09/27 634
600577 유지니맘님 부조금 대신 부탁해도 될까요? 41 지방녀 2016/09/27 6,088
600576 도화동 아파트 5 헤라 2016/09/27 1,932
600575 밑에 종려나무 숲 이야기가 나와서요. 혼자만 아는 완소 여행지 1 추천해주셔요.. 2016/09/27 652
600574 어제 서울대병원내 촬영영상입니다ㅡ 미디어몽구 좋은날오길 2016/09/27 597
600573 스벅 주문할때요 12 여긴어딘가 2016/09/27 3,227
600572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될까요? 6 비오는 날 2016/09/27 2,423
600571 로얄 코펜하겐은 어떤 라인이 가장 예쁜가요? 3 두오 2016/09/27 1,548
600570 겐지이야기책을 사려는데.... 3 ,,, 2016/09/27 524
600569 영양가있는 한그릇 음식 뭘까요 21 차니네 2016/09/27 4,178
600568 12월괌 어떻까요? 2 따로또같이 2016/09/27 630
600567 짧은 속눈썹은 뷰러도 못 쓰는거죠? 3 뷰러 2016/09/27 1,929
600566 왜 꼭 "내 편" 이 있어야 하나요? 22 자취남 2016/09/27 3,412
600565 파펠리나러그 쓰시는 분..아시는분 2 답기달려요 2016/09/27 933
600564 지역여성센터 한식조리자격증과정 괜찮은가요? 2 조리사 2016/09/27 785
600563 내게 너무 착한남편 7 .. 2016/09/27 1,754
600562 김별아“자의식을 가진 여자에게 해피엔드는 없다” 7 고고 2016/09/27 2,161
600561 저는 저층이 좋네요 2 2016/09/27 1,405
600560 완강기 사용, 생존수영,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이요 1 oo 2016/09/27 854
600559 특성화 고등학교, 후회 막심일까요? 8 IT 2016/09/27 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