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놈이 이밤에 베란다에서 담배펴요
밑에층 미친놈이 이시간에 베란다에서 담배폈네요
짜증나서 잠이 다 깼네요
베란다가서 이를 갈다가.. 화가나서 잠이 안옵니다
애들이 호흡기 질환으로 아픈데..
정중히 얘기를 하고 이것저것 사주고 음식 해다줘도 이지랄이네요
이 진짜 욕나와요
베란다에서 담배피면 그 냄새 윗집 안방으로 싹 다 들어가는데!
나이 쳐먹고 왜 그지랄인지
오늘은 처음으로 욕을 쓰네요
빨리 죽었으면 좋겠단 생각만 들어요
십년째! 애들 없던 천식까지 생겼는데..
그 미친놈이 하루에 두세갑씩 담배펴서 그런건가 싶고
한여름에도 앞뒤 베란다 문도 못열었구만 정말 입에 총이라도
쏘고 싶네요!
얼마전엔 어느 층간소음, 담배로 힘들다는 글에
왠 미친인간이 ..그럼 흡연자는 어디서 피우라는 거냐고 하던구만
그게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인가 싶네요!
나가서 펴라!
왜 집에서 피우고 삐리리냔 말이다!
제일 이기적인 인간이!
내집에서 내가 담배피우는게 뭐가 잘못이냐는 인간이다~~~
1. 저도 같은 경우!!
'16.9.27 6:57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참다 참다 정말 꼭지가 돌아서 일부러 물건 바닥에 내리찍고, 뛰어다니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고, 오밤중에 청소기 돌리고, 담요 내다 털고, 창 넘어 침을 소리내 뱉었어요.
이 뻔뻔한 인간들이 경비실에 인터폰으로 항의해서 경비분이 다시 저희집으로 인터폰을 했더군요. 음악을 틀었냐고....
음악 튼 적 없고 그 집 담배나 피우지 말라고 전해라. 관리사무소 통해 여러번 얘기했는데 일부리 더 피워대는 건 생각 않고 윗층 소음만 민감하게 구는 거냐고 전하라 하고 더 발을 마구 굴러댔어요.
그날 이후 노골적으로 거실창 열고 담배를 피워대진 않더군요. 그래도 화장실에서 처피워대는 지 담배냄세가 코 끝을 계속 자극해요.
날 잡아서 다시 푸닥거리 해야 겠어요. 아파트 생활을 오래해 걸을 때 조차 소리를 안 내려고 조심하는 편인데, 아랫층 무개념들 때문에 이리도 악해지는군요.2. 우리 아파트
'16.9.27 7:46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매일 지하철 성우 목소리로 변조된 음성으로 방송을 해요.
걸을 때는 발 뒷꿈치를 들고 조용히 걸으시고,
뒷꿈치를 쿵쿵 콩콩 찍지 마시고,
어린 아이들이 물건을 던지거나 뛰어다니지 못하게 하시고 ,
실내에서 피는 담배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때문에
베란다,대피실,실외기실,화장실등에서 피우는 담배는
고스란히 이웃에게 간다는걸 염두에 두시고
단지내에서는 금연을 하시고,
좋은 악기소리도 이웃에게 고통을 줄수가 있으니
자제하시고 저녁이후에는 사용하지 마시고,...
입주후부터 매일 방송을 하니
저런 소음과 담배가 싹 사라졌어요.
물론 가끔 무개념들이 윗집과 옆집으로 담배연기를 보내는 경우가 있나본데 그럴때 항의를 하면 바로 방송이 나오고
그 집에 인터폰이 가나봐요.
몇몇 진상들은 내 집에서 내 마음대로 하는데 왜? 이러며
무식하게 굴었다는데 그래도 매일 방송을 반복하니
저런 인간들도 신경 쓰는것 같더라구요.
관리실에 얘기를 하고 이런 방송을 좀 해달라고 하세요.
추워지면 집안에서 피워대는 인간들이 점점 더 늘어날거예요.3. 안방화장실
'16.9.27 8:32 AM (58.238.xxx.7)에서 담배냄새 나길래 문 꼭 닫고 냄새 지독한 개쑥뜸을 피워줬어요...
말없이 행동으로 느끼게 해줘요
앞베란다 냄새 날때마다 일부러 베란다 창문을 신경질적으로 몇번을 열고닫고.... 담배피는연기 보임 카메라 찍어 보안실에 넘기고...며칠만에 그만두더라요4. 화장실 환기팬
'16.9.27 8:44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을 강력한 모터가 달린 제품으로 바꾼 뒤 틀면 담배연기가 역류해서 담배 핀 ㅅㄲ집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제품이 있다던데 이것도 고려중이에요.ㅜㅜ
5. 먼지 모았다가
'16.9.27 9:38 AM (121.147.xxx.66)그 ㄴ 담배 피울때 위에서 뿌려주세요
6. ㅇ
'16.9.27 9:48 AM (223.62.xxx.122)물을확 부으세요.
고개는 안내밀어도 물떨어지는건 알거아니에요.
차라리 미친년소리를 들어도 난리쳐서 못피게 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