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소음중 제일 견딜 수 없는 소리가 뭔가요?
윗층에 3대가 삽니다.
꼬맹이 남자애들 달리기, 75키로는 나가보이는 그 엄마
하루종일 뒷꿈치로 찍고 달리기,
한밤중 피리불기 다 그렇다고 치는데
새벽 5시반부터 울려퍼지는 안마의자의 진동은
정말 참을 수가 없네요.
첨엔 이 소리가 뭔가 벌떡 일어나서 남편이랑
벽에 귀 대고 알아내려 애썼는데
안마의자더라구요.
노인 두분이 새벽잠이 없으신지 다섯시반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진동..
장마철 반지하방에서 물퍼내는 듯한
뭔가로 바닥을 세차게 긁는 소리예요.
근데 저희 아침마다 괴로워 죽으면서도 인터폰 한번 못했어요.
노인네들 낙이라고 그거 하나일텐데 싶고
있는 안마의자 쓰지 말랄수도 없고
참는수밖에 없는걸까요
다른집들은 이 소리.진동 안 나나요?
1. ..
'16.9.26 11: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새벽이라 소음이 더 괴로운거죠.
말씀드려 어르신 안마 시간을 낮으로 옮기도록 부탁하세요.
젊은이들 새벽 제일 꿀잠 잘 시각에 안마기라니요2. 얘기를
'16.9.26 11:46 PM (118.37.xxx.5)해야 알아요. 저도 안마기가 아랫집에 전달될줄은 몰랐거든요
그저 아이 뛰지 않게 엄청 조심시키고 의자도 안끌고 들고 다니고. 했는데
아랫집에서 말해 줘서 알았죠. ~~3. 말하세요
'16.9.26 11:5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아이들 뛰어도 아무말 안하고 참았는데 안마의자라도 좀 낮에 해달라구요
새벽엔 핸드폰 진동도 다 느껴지는데 그게 뭐래요 ㅠ4. ..
'16.9.27 12:08 AM (112.152.xxx.96)애들은 어쩔수없다지만 ..안마의자는 말하셔도 될듯요..천정이 울려요..진동자체가...저도 그건얘기했었네요 ..본은은 몰라요..
5. 미세한 소음이
'16.9.27 12:08 AM (65.94.xxx.153)사람 더 피말리죠.ㅠㅠ
6. ᆢ
'16.9.27 12:13 AM (59.0.xxx.164) - 삭제된댓글저희도 밤마다울리는 그소리에 잠을못잤어요
처음엔 그소리가 뭔지도모르고 여름 되기전이었으니
에어콘 실외기 소리도 아닐테고 미치는줄 알았죠
거실에 나오면 안나는데 딱 안방에서만 밤새울려요 며칠견디다 윗층에 올라가서 정중히
말씀드렸죠 밤마다 무슨소리가 나는데
혹시 여기서 나는소리냐고 그랬더니 자기들도
소리는 들리는데 자기아닌걸로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가 올라가서 말한뒤로는
소리가 안들리는거예요
제가 생각해도 딱 안마의자 소리인것같은데
자기들도 모르고사용하다가 올라가서 말하니
안썼던거 같아요
원글님도 올라가셔서 좋은말로 말씀해보셔요
소리가울려서 잠을 못자겠다고
아랫층에소리나는지 모르고사용할수도 있어요7. ㅇㅇ
'16.9.27 12:21 AM (210.117.xxx.176)규칙적인 소음.
러닝머신같은.
웅웅 울리는 음향 소음.8. ....
'16.9.27 12:28 AM (223.62.xxx.20)안마진동이요.
참다참다 밤 12시도 기본이고 새벽 2시 넘어서도 돌리길래 잠깨고 열 받아서 엘리베이터에 써 붙였어요. 그 안마기 진동은 내려도 오고 올라오기도 해요. 위아래 다 퍼져요.
매트 깔아도 안 돼요.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찾아가지마시고 써 붙이세요.
그나마 이웃이 고통받는걸 몰랐으면 바로 조심할거고요. 안그럼 계속 방법 찾아야죠.9. 긁는소리 맞아요
'16.9.27 12:31 AM (119.70.xxx.41)안마기예요 절대 예민하신 거 아닙니다.
아직도 그 소음 생각하면 미쳐요. 온 집안이 다 울려요10. ...
'16.9.27 12:41 AM (183.98.xxx.95)최소 수면시간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밤 12시에서 6시까지 진동 소음일으키는건 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믹서기 각종 안마기기11. 진동
'16.9.27 1:52 A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뭐니해도 진동음이죠. 안마기가 가장 심할테고 그 다음으로 뒤꿈치 쿵쿵 찍어대고 애들 뛰는 소음도 결국 진동충격음에 속해서 오래 듣다보면 심장이 미친듯이 멋대로 벌렁대고 위층 발망치소리에 맞춰 심장도 뛰어댑니다. 저는 참다가 계속 발소리에 시달리다보니 나중엔 위층 남자가 퇴근하는 순간 현관쪽 천장에서부터 울려대는 쿵쿵 발소리만들어도 가만있던 제 심장이 미친듯이 박동하고 정말 터질 것처럼 뛰어대서 이러다 심장마비 걸려서 죽겠다 싶은 위기감까지 들었어요. 진짜 진동음 최악입니다. 누군가 발로 제 심장을 마구 밝아대는 기분이에요.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르죠. 괜히 층간소음으로 난리나는 게 아니에요.겪다보면 사람이 이러다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싶으면 나중에 뵈는 게 없어지는 거죠. 그마저도 같이 대응하면 홧병이라도 덜 드는데 일방적으로 참고 살면 그냥 미치는 거죠.
12. 진동
'16.9.27 1:53 A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뭐니해도 진동음이죠. 안마기가 가장 심할테고 그 다음으로 뒤꿈치 쿵쿵 찍어대고 애들 뛰는 소음도 결국 진동충격음에 속해서 오래 듣다보면 심장이 미친듯이 멋대로 벌렁대고 위층 발망치소리에 맞춰 심장도 뛰어댑니다. 저는 참다가 계속 발소리에 시달리다보니 나중엔 위층 남자가 퇴근하는 순간 현관쪽 천장에서부터 울려대는 쿵쿵 발소리만들어도 가만있던 제 심장이 미친듯이 박동하고 정말 터질 것처럼 뛰어대서 이러다 심장마비 걸려서 죽겠다 싶은 위기감까지 들었어요. 진짜 진동음 최악입니다. 누군가 발로 제 심장을 마구 밟아대는 기분이에요.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르죠. 괜히 층간소음으로 난리나는 게 아니에요.겪다보면 사람이 이러다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싶으면 나중에 뵈는 게 없어지는 거죠. 그마저도 같이 대응하면 홧병이라도 덜 드는데 일방적으로 참고 살면 그냥 미치는 거죠
13. 진동
'16.9.27 1:54 AM (222.102.xxx.75)뭐니해도 진동음이죠. 안마기가 가장 심할테고 그 다음으로 뒤꿈치 쿵쿵 찍어대고 애들 뛰는 소음도 결국 진동충격음에 속해서 오래 듣다보면 심장이 미친듯이 멋대로 벌렁대고 위층 발망치소리에 맞춰 심장도 뛰어댑니다. 저는 참다가 계속 발소리에 시달리다보니 나중엔 위층 남자가 걸핏하면 새벽 2시에 들어와서 현관쪽 천장에서부터 울려대는 쿵쿵 발소리만들어도 가만있던 제 심장이 미친듯이 박동하고 정말 터질 것처럼 뛰어대서 이러다 심장마비 걸려서 죽겠다 싶은 위기감까지 들었어요. 진짜 진동음 최악입니다. 누군가 발로 제 심장을 마구 밟아대는 기분이에요.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르죠. 괜히 층간소음으로 난리나는 게 아니에요.겪다보면 사람이 이러다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싶으면 나중에 뵈는 게 없어지는 거죠. 그마저도 같이 대응하면 홧병이라도 덜 드는데 일방적으로 참고 살면 그냥 미치는 거죠
14. 헉
'16.9.27 2:37 AM (175.223.xxx.216)엄청 시끄러울거같은데 어찌 사시나요?? 도망 안가시는게 신기한 1인... 저는 안마의자보다 발뒷꿈치 쿵쿵소리가 더 힘들었어요. 윗분 비유가 정말 정확. 심장이 너무 안좋아지더라고요.
15. 티비소리도
'16.9.27 6:32 AM (14.52.xxx.14)정말 큰 소리로 티비를 봐요 사이 복도에서도 다 들리죠. 우퍼를 바닥에 놓고 쓰는지 진동도....줄여달라고 부탁해봤지만 외려 ...천장이 울리면서 신경긁는 소리를 매일 듣는데 두통과 스트레스 때문에 탑층 이사하고 싶어요
16. ㅎㅎㅎ
'16.9.27 6:42 AM (123.248.xxx.132)새벽1시에 진동소리에 잠깼어요..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소리가 크게 울리드라구요. 깊게 자다가 진동소리에 깰 정도니..그러면서 삑삑거리며 한번 돌고 또 다시 돌아가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다 들리드라구요ㅠ 윗집은 이정도일줄 모르겠죠? 그러면서 들린다 말하면 예민하다고 돌릴테고..층간소음 고통은 내가 당해봐야 알수있어요
저희 윗집은 애들 뛰고 어른 발쿵쿵거리고 의자끄는 소리 잘내는데 저는 기계음은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애들 뛰는 소리는 힘들더라구요ㅠ
애들 뛰는 소리들리기 시작하면 숨이 막히고 뒷골이 막 땡기네요ㅠ17. .....
'16.9.27 8:5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전 애들 뛰는소리가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심장이 쿵쿵 내려앉는 느낌이 들어요
독립해서 처음 살았던 집이 그렇게 위층애들이 뛰는 집이었어요. 심장벌렁벌렁 거려서 못살겠더라구요
친정이 단독주택인데 마루가 옛날식 나무마루라 해야하나 그런건데 조카들 와서 뛰면 제가 그냥 밖으로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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