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도 집이 좋아야 미니멀답지...낡은 집에 미니멀은

.. 조회수 : 7,307
작성일 : 2016-09-26 22:51:44
그냥 없는 살림으로 ... 살아가는 궁상?이 느껴지기도 하네요...참..사진들 보니 뭔가 씁쓸하네요
저같이 느끼시는분 없나요....이것도 그냥 지나가는 유행 이려나요....
IP : 112.152.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10:5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요 ~~
    낡고 좁은 집일수록 깔끔하게 살아야 그나마 기분유지 되요
    전 항상 낡은집으로만 이사다녀그런지 ㅋ
    암튼 심플하게 살아야지 안그러면 귀신나올판

  • 2. ..
    '16.9.26 10:56 PM (110.70.xxx.247)

    낡은 집일수록 미니멀이어야죠.

  • 3. ㅇㅇ
    '16.9.26 10:57 PM (121.168.xxx.41)

    낡고 좁은 집일수록 깔끔하게 살아야 그나마 기분유지 되요...222

    전 웃긴 게 아주 넓은 집에서
    난 미니멀리스트야~~ 하는 거요.

  • 4. ..
    '16.9.26 10:59 PM (223.62.xxx.1)

    솔직히 미니멀리즘으로 멋져보이려면 일단 집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구비되어 있어야 하고 적당한 가구가 통일감있게 배치되어 있어야지, 그냥 오래된 집에 훵한 느낌 나면 참 없는 살림같긴 하죠.ㅎㅎ

  • 5. 미니멀리스트 라는 단어
    '16.9.26 11:01 PM (68.98.xxx.135)

    이전에 자발적 가난이라든가
    소박하게 살기 라든가
    심플하게 살기
    등등에는 이렇게 난리를 부리지 않았죠.
    사실, 죄다 버리든 마음이 설레이는것만 두고 살든
    덜 늘리고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살자는건 같은 취지인데 말이죠 .
    자발적 가난으로 산다 이런건 단어가 미니멀리스트보다 덜 멋있으니 요새 나도 너도 미니멀리스트라 칭하는것 같고
    조금 일찍 자칭 미니멀리스트 라고 했던 블로거들은 슬슬
    자기 호칭에서 미니멀리스트를 빼기 시작하고 있어요
    그들의 물건은 비싼거로 만 유지하고 집도 좋아요
    작고 낡은 집에 물건을 쌓아두면 삶의 질이 떨어지니
    정리해서 좀 덜 힘들게 살자 는 맞지만,이름에 미니멀리스트를 붙이는 많은 블로거, 인스타는 가진것을 극대화보이게 하는 기본적인 환경에서 출발해요.

  • 6. ..
    '16.9.26 11:15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그생각했어요.
    그래도 낡은집,낡은 가구지만 물건을 쌓아놓지않고사는것이 그나마 훨 낫다는 생각이라 배우고싶네요.
    근데 쇼파,침대 다비우고 휑한건 불편하고 진짜 없어보여서 싫어요.

  • 7. ㅇㅇ ㅇ
    '16.9.26 11:20 PM (125.185.xxx.178)

    낡은 집에도 미니멀이 어울려요
    옥색 몰딩 하앟게 색칤해도 기분좋아져요
    일본은 헌집도 하얗고 깨끗하니 그리 헌집같지 않은곳도 많더군요

  • 8. 왠지 허세가..
    '16.9.26 11:21 PM (68.41.xxx.10)

    미니멀리스트라고 하면.. 왠지 허세끼가 같이 느껴지고.. 블로그에 보여주기 위함으로 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 9. 저게
    '16.9.26 11:21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뽀대 나려면 좋은 원목가구에
    숟가락 하나라도 간지가 나야....

  • 10. 낡은집
    '16.9.26 11:29 PM (58.121.xxx.9) - 삭제된댓글

    낡은집에 짐 꽉 차있으면 정말 없어 보이구요
    낡은집에 좋은 가구 있어도 테 하나도 안나요
    낡을수록 깔끔한게 정답인것 같아요

  • 11. 미니멀리스트
    '16.9.27 5:20 AM (125.182.xxx.27)

    보다심플한삶이좋아요 꼭있어야하는물건이지만 자기맘ㅈ에쏙드는것들을사용하고 명품가방도막쓰는삶

  • 12. 미니멀리즘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16.9.27 9:22 AM (121.132.xxx.241)

    필요한것만 딱 갖추고 정리해놓고 사는게 좋아요.
    집도 작은데 냉장고는 다들 대형에 쓰잘데없는 가전 맘ㅎ은집 보면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것 같은 기분이예요.
    낡은집에 창고처럼 뭔가 가득 채워져 있는것 보면 더 더욱 흉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 보여요.
    집은 낡고 허름해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정리돼 있으면 훨씬 낫죠.

  • 13. 잡동사니...
    '16.9.27 9:43 AM (59.7.xxx.209)

    잡동사니가 많으면 그거 수납할 가구가 필요하죠.
    저희집이 그렇습니다. 숨막히는데 잡동사니 들춰보면 또 다 필요한 것들이라..ㅠㅠ

  • 14.
    '16.9.27 9:51 AM (121.131.xxx.43)

    어쩔수 없이 낡은 ㅈ비에 사는 분들은 이런 글 보면 마음 아플거 같아요.
    집이나 가구가 굉장히 낡아도 번잡하지 않게 정리 정돈 잘 된 실내를 가진
    그런 경우는 오히려 집의 역사가 느껴지고 정감이 있어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144 11월 2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03 555
613143 전 마음이 가난합니다. 11 풀리지않는고.. 2016/11/03 2,274
613142 딩크부부는 대체적으로 사이 좋을 것 같아요 6 ㅇㅇ 2016/11/03 3,183
613141 고영태 심작부랑도 엮여있대요 9 고영태 2016/11/03 8,918
613140 반항하면 용돈 없애면 되죠? 4 고등학생 2016/11/03 955
613139 김종대 "朴정부, 일본을 '사실상의 지도국'으로 인정&.. 7 후쿠시마의 .. 2016/11/03 644
613138 고 1 상위권 학생들은 하루 스마트폰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1 2016/11/03 668
613137 청와대에서 이대에 직접 압력을 넣어서 아마 2016/11/03 1,274
613136 2016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03 391
613135 삼성은 순시리딸에겐 말을 사주고 백혈병으로 사망한 23살 여직원.. 6 moony2.. 2016/11/03 2,135
613134 미국 대선은 인형극..과두집권층이 지배하는나라 8 힐러리오바마.. 2016/11/03 808
613133 둘은(순실,ㄹ혜)는 이 엄청난 일들이 영원히 묻히거라고 생각했을.. 1 새눌 해체 2016/11/03 1,128
613132 그네는 마이동풍, "일방통행 개각, 국민의 마지막 희망.. 1 흔들흔들 2016/11/03 524
613131 혹시 서천석 마음연구소 전화번호 아시는 분 부탁합니다 4 혹시 2016/11/03 1,466
613130 [단독]'최순실 31시간' 은행 창구서 돈 빼갔다 30 모리양 2016/11/03 13,360
613129 발열내의는 의미 없어요. 좀 따뜻한 내의 없을까요 8 duck 2016/11/03 2,312
613128 기프티콘으로 받은 홀케이크 (질문) 2 하야하라 2016/11/03 601
613127 이와중에 죄송) 이사좀 싸게 가려다가 밤을 꼴딱새워 짐쌌네요ㅠ.. 7 나만의장단 2016/11/03 1,821
613126 한글 네모안체크표시 어떻게 하나요? 6 감사 2016/11/03 9,868
613125 미국의 최순실사태.. 미국의 진짜주인은 누구? 7 민주당힐러리.. 2016/11/03 2,473
613124 똑똑한 진보땜에 손해보는 협상 1 유리한 협상.. 2016/11/03 518
613123 최순실이 독일로 빼돌린 돈... 5 모리양 2016/11/03 2,055
613122 얼마 전에 버터핑거 찾으신 분들~ 버터핑거 2016/11/03 836
613121 최순실 대역 분석...ㅎㄷㄷ 1 ㄷㄷㄷ 2016/11/03 2,867
613120 영화속 크리스머스노래좀 찾아주세요 please~~ 2 가박사 2016/11/03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