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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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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도우미를 조선족 구하나요?

무식이 조회수 : 6,397
작성일 : 2016-09-26 22:25:57
한국사람도 있을텐데 왜 조선족 도우미를 찿는지..^^
정말 몰라서 문의해요.
IP : 112.173.xxx.19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16.9.26 10:27 PM (175.113.xxx.134)

    가격 때문이죠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건가요?

  • 2. dd
    '16.9.26 10:28 PM (125.191.xxx.220)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그리고 한국 입주는 구하기 어려워요. 입주하는 한국분들은 다들 가정사가 있거나 암튼 잘 없어요..

  • 3. 무식이
    '16.9.26 10:31 PM (112.173.xxx.198)

    정말 몰라서 맞아요.
    입주 도우미 구하기가 힘든가 보군요.
    허기사 요즘세상 남의 집에 종일 매여 일한다는 것이 쉽지는않죠.

  • 4. jipol
    '16.9.26 10:33 PM (216.40.xxx.250)

    가격도 그렇고 찾기도 쉬우니까요. 한국분들은 입주도 거의 안하려하고 더 비싸죠 훨씬

  • 5.
    '16.9.26 10:34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가정이 있는 한국인이 입주 도우미를 하려 하겠어요?

    선진국에서도 입주는 거의 다 외국인 노동자더라고요.

  • 6.
    '16.9.26 10:35 PM (122.36.xxx.29)

    한국분들 왜 입주 안하려고 해요?

    정말 몰라서 궁금해서 묻습니다

  • 7. ...
    '16.9.26 10:36 PM (39.7.xxx.45) - 삭제된댓글

    전 도우미는 아니지만 자기 집 놔두고 남의 집에서 살고 싶겠어요?
    직장인으로 치면 회사에서 먹고 자고 일하는 셈인데.

  • 8. ..
    '16.9.26 10:41 PM (190.18.xxx.42)

    사실 자기 가정이 있는 사람은 입주를 안 하려고 하겠구요.
    한국에 살면서 자기 가정이 없는 사람은 입주도우미 하기에는 신뢰하기 어렵죠.
    그 사람의 삶의 수준이나 생활 수준 이런 것이 엉망이라는 의미가 되니까요.
    그런 사람을 집에 들이기 쉽지 않죠. 어떤 경우에는 후진국에서 교육받은 엘리트가
    한국의 그렇지 않은 하층민보다 노동력면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경우도 많아요.

  • 9. jipol
    '16.9.26 10:42 PM (216.40.xxx.250)

    대부분 그정도 나이면 자기 가정이 있으니 입주 불가지요. 그렇다고 또 너무 젊은 여자분은 집 안주인이 들이기 싫을거구요. 조선족들은 그래도 생계해결을 위해 자기 가정은 본국에 두고 일하러 와서 송금하며 사는거고.. 꽤 큰돈이거든요 입주하면 여기서 한달 백오십은 받는데요 . 한국입주는 한 이백은 줘야하는데 이백 받자고 남의집에서 내내 먹고자고일할 한국분들 거의 없어요. 요새는.

  • 10. 입주야
    '16.9.26 10:44 PM (112.173.xxx.198)

    거처를 구하기 힘든 경우나 독신이면 본인이 혼자 사는게 외로워서 또 많이 선호하지 않나요?
    보통 입주는 어떤 분들이 면접이나 일하러 오는지 궁금하네요.

  • 11. ㅇㅇ
    '16.9.26 10:46 PM (122.36.xxx.29)

    독신녀들이 힘든 이유가 이런 부분이겠네요

    직정이 뚜렷하지 않은 독신녀들을 바라보는 시선... 음..

  • 12. ///
    '16.9.26 10:48 PM (61.75.xxx.94)

    외롭다고 자기살림 다 처분하고 남의 집살이할 독신이 몇이나 되겠어요

  • 13. ///
    '16.9.26 10:48 PM (61.75.xxx.94)

    그리고 가족도 없고 오갈곳도 없는 사람 구했다가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들면
    해고나 할 수 있겠어요?

  • 14. ㅇㅇㅇ
    '16.9.26 10:50 PM (175.223.xxx.21)

    한국인 입주는 이혼녀 사별녀가 절대 다수고
    가끔 아저씨 정년퇴직하고 별거차 하려는 분들 있더라고요.
    생짜 미혼녀는 자기 살림하면서 애 키워본 경험이 없으니 채용하기 어렵고요

  • 15. ㅇㅇㅇ
    '16.9.26 10:53 PM (175.223.xxx.21)

    그리고 아주 가끔 정말 조선족들도 그렇고 알수없는 한국인 할머니들도 거처없어서 입주하려는데
    이 분들은 티가 납니다. 행색이 깨끗하지 못하고 노숙하는 느낌 ㅠㅠ 주방과 애를 맡기긴 어렵지요

  • 16. ㅇㅇ
    '16.9.26 10:53 PM (122.36.xxx.29)

    주말에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데 자기살림 처분할 이유가 있을까요?????

    주5일 입주도우미도 힘드려나....

    아무래도 남의집이니 그렇겠죠?

  • 17. ㅇㅇ
    '16.9.26 10:54 PM (122.36.xxx.29)

    직장 탄탄하지 않은 독신녀들은 진짜 힘들겠어요

    나이들어서 이런 입주도우미라도 하려면.. 남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

  • 18. ///
    '16.9.26 10:57 PM (61.75.xxx.94)

    독신자중에서 입주 도우는 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예요.
    일주일중 닷새를 집을 비워두는 것은 관리도 어렵고 비경제적이죠.
    그리고 주5일 입주도우미는 드물지 않나요?
    대부분 주6일근무고 하루 외출이 많아요

  • 19. ㅇㅇㅇㅇ
    '16.9.26 10:59 PM (122.36.xxx.29)

    저희 가족은 입주도우미 주5일 쓰던데요?

    제가 도우미라도 주6일보다 5일이 더 좋을듯한데

    아닌가.. ㅠ

  • 20. blessed
    '16.9.26 11:07 PM (223.33.xxx.235) - 삭제된댓글

    친정/친정언니들 등등 주위에 맞벌이가 많아서 조선족 입주가 많아요 한국인들은 특별한 사정없으면 가정 있으면 거의 입주를 안해요 형편이 어려워도요
    조선족들은 가정이 있어도 입주하고 주말에만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들도 노가다가 많아서 지방을 마니돌아다니거든요 조선족들도 남편이 싫어하면 입주안하기도 해요
    그리고 사실 한국인 입주들보다 조선족들이 가정형편도 나은 경우가 많아요 가정형편이 나은사람이 사실 성격도 좋을수있죠 60넘어도 남편 아내 다일하고 자식들도 다 한국나와서 일하거든요(자식들도 험한일? 마니해서 실업문제가 없어요,다들 한국나와서 조선족끼리 결혼도 잘해요 애도 많이 낳고요)입주라 돈쓸일도 없고요 우리아줌마만해도 지금 돈마니모아서 집어디살까 저한테 물어봐요

  • 21. ..............
    '16.9.26 11:14 PM (216.40.xxx.250)

    주말만 집을 쓴다해도 월세든 전세든 나가는건 마찬가지잖아요. 자가면 몰라도.
    그럴바엔 아예 처분하고 몇년 각오하고 입주하는거죠
    조선족들이야 본국에 자기집이랑 식구들 있으니 문제없지만요

  • 22. ...
    '16.9.27 1:19 AM (221.146.xxx.27)

    육아가사도우미 한국 사람.
    아이두명 주6일 최소 320~
    조선족인 경우 220~

  • 23. ...
    '16.9.27 1:39 AM (58.143.xxx.210)

    동남아 사람 쓰더라도 조선족은 아니지 않나요? 문제도 많은걸로 아는데...

  • 24. 저도 이해가 잘 안돼요
    '16.9.27 9:09 AM (121.132.xxx.241)

    댓글들 읽어보니 한국인 구하려면 비용이 더 비싸서 그렇단건 이해 가지만 같은 조선족이나 기타 동남아 외국인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인성을 가졌는지 더 파악하기 어려워요. 제가 살았던 유럽에서 심심찮게 외국인 (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남미인들) 육아 가사 도우미의 범죄가 일어나요. 가족 없을때 아이나 병든 노인 학대라든가 도우미 갱단 친구들 동원해 강도 자작극 벌인다던가...심지어는 독거노인의 재산 (집)의 서류를 어찌 어찌 빼돌려 자기 명의로해서 산다든가...모든 외국인 도우미들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외국인은 좀 더 주의해야 해요.

  • 25. 애엄마
    '16.9.27 2:50 PM (168.131.xxx.81)

    제가 산후도우미부터 입주아주머니 10년 쓰는 사람인데요.

    한국인으로 입주하시는 분은, 아들이 카드빚 져서 살림 다 날리고 돈 갚아주는 할머니(음식 솜씨 좋으셨음), 본인이 빚이 많아 카드파산한 이혼녀 아주머니 (위장 이혼인지 자꾸 아저씨가 찾아와 평일 낮에 젖먹이 아이데리고 외출하거나 집에 들임.ㅠㅠ)였어요.

    한분 독실한 기독교 신자 할머님인데 교양도 있으시고 어느 정도 돈도 모으시고 힘든 일은 파출부 불러서 자기 돈으로 시키시는 분 계셨는데, 무척 탐났는데 저희 살림 수준이 마음에 안드시는지 저희가 거절당했습니다. ㅠㅠ

    지금 조선족 아주머니인데, 가족 있으시구요. 중국으로 치면 옛날 중하층 이지만, 자기 자녀와 남편 아끼는 보통 시골 푸근한 아주머니세요. 120일 때부터 아이 봐주셔서 지금 190에 계십니다.

    한국분으로도 인품과 교양도 겸비한 분 계시지요. 문제는 그런 분들은 비쌉니다. 저희까지 차례가 안와요. 그런 분들이 백몇십 받기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이삼백 드리려면 제가 직장을 그만두는게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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