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하늘은 눈썹, 이준기는 머리카락으로도 연기를 하는 듯~

달의연인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6-09-26 20:04:08

강하늘 나이도 어린데 연기 잘하네요.

명절에 케이블에서 상속자들 재방을 봤었는데 거기서 역할은 좀 오글거리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에 보보경심 려에서는 역할도 멋지고 지난 주에 약간 스산한 분위기를 띄우던데

예고 중에 흑화한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와 놀라워요.. 눈썹과 표정만으로 저리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다니..

아직 20대인데 30대 접어들면 아우라가 장난 아닐 듯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준기...

아 예전에는 이리 멋진 배우인지 정말 몰랐었네요..

왕의 남자 보고 영 이상하다 내 스타일 아니네 하고 말고 그 이후 본 작품이 없어요..

이제라도 괜찮은 거 찾아서 볼까봐요..

보보경심에서는 어떤 장면에서도 빛나지 않는 씬이 없네요 진짜...

말타는 것도 너무 멋있고 대역도 안쓴다는데

목소리가 심쿵~ 대사도 심쿵~

이준기는 30대에 물이 오른 거 같아요..

 요즘 이 두 배우들 땜에 흐뭇해요


중국판은 안봤는데 검색해서 본 배우들을 보고 깜놀...

한국 배우들이 멋있어요^^

IP : 121.161.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6.9.26 8:11 PM (117.111.xxx.254)

    저도 이준기는 왕의남자 이후에 첨봐요..
    연기잘하는건 익히 알고있었지만
    이번에 멋있더군요..강렬 카리스마..
    강하늘은 원래 좋아하는 배우구요..
    뮤지컬배우 출신이라 연기잘하고 노래잘하는건
    알고있었죠..분위기있고 빛이 나네요..
    둘다 넘 멋있네요..

  • 2. ...
    '16.9.26 8:18 PM (218.236.xxx.162)

    강하늘 이렇게 연기 잘 하다니 놀랬어요~
    이준기 저도 비호감이다가 히어로에서 보고 완전 호감^^
    두 배우 모두 앞으로 더 기대할게요~~

  • 3.
    '16.9.26 8:21 PM (175.211.xxx.218)

    강하늘 정말 놀랐어요. 흑화되니 분위기가 완전 서늘해지고 달라지더군요.. 연기 잘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이준기는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지금껏 드라마 하나도 챙겨보지 않았는데... 강하늘때문데 보기 시작한 드라마에서 이준기가 더 멋져보여서.. 지금 참 큰일입니다 ㅎㅎㅎㅎㅎ

  • 4. 중국보보경심
    '16.9.26 8:33 PM (119.205.xxx.237)

    중국판 보보경심은 진짜 걸작대작이예요.
    남여배우들 주조연들 모두 완전히 그 역할 인물로 보일 만큼 연기 완벽하고 스토리도 깊이 있고 개연성 있고 완벽합니다.

    현대에서 넘어간 현대식 사고를 가진 여성이 정권쟁탈 형제간의 골육상쟁 회오리속에 휘말려 들어가면서 현대의 생명존중의 가치관으로 사람 목숨이 황제 말 한마디에 왔다갔다하는 아슬아슬한 상황들을 겪는 동안 차츰 생각이 깊어지고 우울해져 가는 변화를
    여주 류시시가 기가 막히게 표현해내지요.

    사황자는 나중에 즉위해 중국 역사상 가장 유능하고 선과 악을 겸비한 황제로 평가받는 옹정황제가 되니 가지고 있는 깊이가 절대 일반 범인과는 비교가 안될 텐데 유명배우 오기륭이 그 카리스마있는 사황자역을 소화 잘 하고요.

    사황자는 권력욕도 있고 어떤 정치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청사진도 있고 자기 앞길에 방해되면 가친없이 처단하는 칼같은 냉철함도 있는 사람이라 약희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의 부탁대로 맘을 굽히지는 않죠.

    자기와 대립했던 왕자들을 정말 무섭게 처단해서 후환의 싹을 싹 다 잘라 버립니다. 그 와중에 약희가 아끼는 사람들도 많이 해치게 돼 약희는 사황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지만 그를 떠납니다.

  • 5. 이준기
    '16.9.26 8:33 PM (222.98.xxx.28)

    이준기는 한쪽눈 안대분장이
    훨씬 멋있네요

  • 6. 중국보보경심
    '16.9.26 8:38 PM (119.205.xxx.237)

    그 가슴 아픔에 약희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데 황제가 된 사황자는 잠도 거의 못자면서 국사를 처리하다 약희의 마지막 편지를 못봐 약희가 죽을 때도 못ㅈ가봐요. 끝까지 너무 가슴 아프고 여운이 깊어서 며칠동안 우울함에 빠져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너무 좋았던 인생 드라마로 손 꼽는 작품입니다.

  • 7. ...
    '16.9.26 8:39 PM (175.211.xxx.218)

    중국보보경심님, 그럼 중국판에서 약희가 죽는걸로 드라마가 끝나나요? 새드앤딩이라고 하던데요.

  • 8. 중국보보경심
    '16.9.26 8:50 PM (119.205.xxx.237)

    네, 끝까지 현대로 못 돌아 오고 옹정황제시기에 십사황자 집에서 죽어요. 나중에 사황자가 찾아와서 십사황자랑 약희땜에 또 대립하죠. 사랑이 정말 츼절하게깊어요.
    끝나면서 보보경심2에서 후세인 현세에서 다시 만나는 거 잠시 보여 주고 보보경심2도 나오지만 사실ㅈ그 생에선 그렇게 약희가 죽고 원래도 인즹사정 없었던 옹정황제가 더 서슬 퍼래져서 정치에만 매진하죠.역사상 진짜 옹정황제도 탐관오리들을 치를 떨게 미워 해서 뇌물 먹는 관리들 전부다 처치하고 정치를 진짜 잘하는데 생명을 태우듯 쉬지 않고 일을 해서 오래 못 살고 즉위한지 십몇년뒤에 죽어요.

    이런 황제라 중국인들이 옹정황제에 대한 로망이 있어 이런 소설도 드라마도 나오나봐요.

  • 9.
    '16.9.26 8:56 PM (61.74.xxx.54) - 삭제된댓글

    원작은 그랬군요
    약희라는 역할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 10. ...
    '16.9.26 9:17 PM (175.211.xxx.218)

    아 감사합니다. 후에 14황자랑도 관련이 있는 내용이 펼쳐지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059 혹시 저처럼 1 정치인 2017/01/16 407
641058 고3 아이 너무 속상하게 하네요. 5 .. 2017/01/16 3,088
641057 ㅡㅡㅡ본드 자국 지우는 방법 있낭ᆞ? 2 본드 2017/01/16 1,246
641056 40대초 - 2주만에 5키로 감량 도와주세요!! 6 44 2017/01/16 3,072
641055 혹시 용인에 있는 한섬아울렛 가보신분 없으실까요? 2 ㄷㄷㄷ 2017/01/16 2,053
641054 검찰이 영장청구하면 법원이 판단(?)하는거에요?? 3 ㅅㄷ 2017/01/16 595
641053 외대 서울 캠퍼스 부근 주차장이요... 1 아기사자 2017/01/16 1,558
641052 수영장, 목욕탕에서 남들 몸매 많이 보죠? 21 부끄 2017/01/16 7,252
641051 자유학기제에서 중1수학의 중요성 11 궁금 2017/01/16 3,034
641050 퇴임후 사저계획.. jtbc보세요 7 헐... 2017/01/16 2,454
641049 남편명의에서 부인명의로 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아파트명의변.. 2017/01/16 2,280
641048 인하대 공대와 홍대 자전은 어떤가요? 6 질문 나온 .. 2017/01/16 3,271
641047 jtbc 유투브 좌표 좀 찍어주세요 2 ana 2017/01/16 408
641046 노승일 생방출연중입니다!!! 3 특종! 2017/01/16 2,432
641045 이재용 이제 죄수복입는거예요?? 8 ㅇㅇ 2017/01/16 2,448
641044 새누리,서청원·최경환·윤상현 징계착수,朴대통령은 유보. 나머니도치워.. 2017/01/16 437
641043 화이트닝 효과번 화장품 추천줌요 4 여울 2017/01/16 2,041
641042 지난주 촛불집회 참가자입니다.이번주 집회 팁.. 10 .... 2017/01/16 1,491
641041 급질!! 지금 주문해야는데 구스가 빵빵한 패딩 싸이즈요 5 패딩패딩패딩.. 2017/01/16 1,219
641040 칫솔..부드러운모 VS 강한 모 6 ㅎㅎ 2017/01/16 1,691
641039 마흔진입.남편43.애둘..우리 잘 해나가겠죠? 84 ... 2017/01/16 12,315
641038 쉬는날이면 동치미 같은 주부 예능만 보는 남편 7 ... 2017/01/16 1,613
641037 저처럼 요리하는게 제일 좋은 사람 계세요? 38 흐음 2017/01/16 4,832
641036 10년정도 된 코트를 못버리고 있어요 8 ㄱㄱㄱ 2017/01/16 3,159
641035 s7 화면 분할 어떻게 하나요? 2 s7 2017/01/16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