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에 2-2까지 혼자 선행하고 나름 특목고 백명이상 보낸다는 학원에 입학셤 봤는데 점수가 커트라인
그때는 연락 준다는 요일에 전화 없어 내가 전화해서 누구 성적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어보니 이러이러한 반 개설되어 있다
보낼거면 보내라 끝
그때, 혼자해서 헛점이 많았나보다 긴장하고 다시하자
그리곤 지난주에 3-2까지 꼼꼼히 공부해서 셤 봤어요
오늘이나 낼 전화 준다고 했는데 학원 오픈 시간인 3시에 전화해서는 셤 점수가 좋다
혼자 공부했다고 설문지에 되어 있는데 풀이과정이 답지처럼 이쁘다.
월수금 희망이라고 하던데 가능하다
화목토도 가능하다.
과학은 어디까지 나갔냐
몇달전과 다른 대우에 기분은 좋네요
학원은 공부 잘하는 학생이 진정 갑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학 테스트 결과에 따른 다른 대우(?)
ᆞᆞ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6-09-26 16:42:21
IP : 211.36.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1딸
'16.9.26 5:18 PM (210.219.xxx.237)올초에 폴리시험좀 보려고 전화상담중에 빠꾸맞고 열신하 6개월 시켜서 시험만. 봤어요 ㅎㅎㅎ
결과 형편없어서 입학커트라인도 못따라가요.
결과분석지에 상담까지 해주셨는데 테스트비 3만원 차마 안받으시네요. 우리딸 효녀까올~!2. ㅅㄴ기
'16.9.26 5:36 PM (223.62.xxx.252)공부 잘 하는 학생은 학원비도 면제입니다. 원장이 달라붙어 가르칠때도 많아요.
학교 있을땐 실력이 최고고
사회 나가서도 분야별로 다르지만 실력이 최고.
공부만 들입닥 판 판검사에게 스폰서가 쩔쩔매며 달라붙는거 보세요.
이게 왜 이러냐하면요.
아무리 세상이 돈돈해도 머리 쓰는 놈이 만든 시스템 못따라갑니다. 거지 같이 번 돈 정승처럼 쓰려해도 머리가 안따르면 거지 같이 쓰게 돼 있습니다.
공부 다 필요없다는 말. 속지마세요.
튼튼한 몸, 많은 독서, 깊은 사고.
공부의 결과는 따라오는 거고.그렇게 다져진 사람 앞에 졸부들은 조족지혈 입니다.
언제 넘어가냐가 문제지.
간절함이 없는 아이 몰아 붙여 병들게 하면서 가르친 거...
ㅋㅋㅋ
다....들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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