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찜닭에 간이 잘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6-09-26 15:26:05
동네 찜닭집이 참 맛있게 하는 곳이 있어요 속살까지 간이 짭쪼름하게 배여 있고 국물도 짭짤하고 달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근데 찜닭 가격이 비싸서 집에서 만들어 봤거든요 국물맛은 대충 비슷한데 닭에 간이 잘 안배여 있어요 간장양념해서 이틀 동안 숙성해놓은 건데 숙성 기간을 더 늘려야 할까요 찜닭 고수님들 맛있게 하는 방법이나 간이 쏙쏙 잘 배이게 하는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4.42.xxx.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이 속 배인 건
    '16.9.26 3:27 PM (112.160.xxx.111)

    카라멜 색소가 들어 있는 간장 ( 노두유 또는 타마리 간장) 을 써서 그렇습니다. 이 간장 쓰시면 시각적으로 간이 쏙 배인 것처럼 보이고 윤기도 납니다.

  • 2.
    '16.9.26 3:28 PM (183.104.xxx.174)

    칼집 안 내셨으면 칼집 내세요..
    그리고 양념 조리시기전에
    토막낸 닭에 간장부어서 뚜껑덮고 약불에 먼저 익히세요..
    그리고 반 정도 익으면 양념 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채소
    넣고 한 소끔 끓이세요

  • 3. 약불에
    '16.9.26 3:28 PM (223.17.xxx.89)

    내리 조리면 됩니다

  • 4. zz00
    '16.9.26 3:29 PM (122.203.xxx.2)

    설탕을 먼저 넣으면 간이 잘벤 찜닭이 된다고 백선생에서 나온것 같아요
    설탕이 분자가 커서 먼저 넣어야했나 어쨌나

  • 5. 압력솥
    '16.9.26 3:29 PM (168.248.xxx.1)

    압력솥에 익혀보세요.
    일반 냄비보다 닭 살이 좀 흐물하지만 양념은 쏙 잘 배더라구요.

  • 6. 뚜껑
    '16.9.26 3:35 PM (122.32.xxx.57)

    조림뚜껑이라고 있어요

  • 7. 끓는 물에
    '16.9.26 4:10 PM (121.168.xxx.157)

    한 번 데쳐요(?)
    물 따라 버리고 칼집 내고 양념 넣고 끓이는데
    그냥 바로 하는 것 보다 양념이 더 잘 배는 것 같아요.

  • 8. 호롤롤로
    '16.9.26 4:23 PM (220.126.xxx.210)

    저는 한번 데쳤다가 양념에 재어놨다가
    물넣고 끓여요~

  • 9. ...
    '16.9.26 4:37 PM (14.43.xxx.161)

    오래 끓여야 해요.. 처음에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물론 재료 익는 거 보고 불조절 하고요..
    시간 재보면 50분 정도가 적당하더라구요.
    뚜껑 열고 계속 끓이기 때문에 처음에 물을 넉넉하게 잡아요. 뚜껑 덮고 끓이면 채소는 곤죽이 되버려서..

  • 10. 이777
    '16.9.26 4:52 PM (121.131.xxx.86)

    저는 한번 데쳤다가 양념에 재어놨다가
    물넣고 끓여요~

  • 11.
    '16.9.26 5:24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요리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간이 잘배나 물으시는 ㅓㄱ같은데요.
    약불에 오래 끓이는 방법이 제가 아는 유일한 방법이네요.
    그리고 그런 식당은 다량으로 엄청 오랜 시간 푸욱 끓여요.
    그리고 그걸 다시 내서 또 뜷이니까 온전히 배인거거든요.
    우리가 똑같이 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끓ㅇ기 시작하면 약불에 오래 두고
    부재료들은 늦거나 나중에 한 번 더 끓이는 게 핵심이예요.
    예를 ㄷㄹ면 저 같은 경우 김치찌개를 기본으로 한 번 끓여요. 오랜 시간.
    그리고 먹기 전에 양파랑 파를 추가로 넣어서 또 한번 더 끓여 내요. 그래서 처음에 짜면 안돼요.

  • 12. 요거때매 로그인
    '16.9.26 7:36 PM (175.223.xxx.169)

    찜닭보고 로긴했어요
    닭을 씻어서 물기빼고 큰 포크로 닭을 마구 찔러주세요 양념이 잘 뱁니다.
    야채는 썰어서 준비하고 당면은 좀 넓적한게 좋은데 1시간 정도 불려주고요
    양념장 만들고(굴소스 들어가야 더 맛남. 양념은 간장 굴소스 청주 다진마늘 다진생강 설탕 등 .비율은 간장 2: 설탕 1 정도만 지키고 굴소스 2큰술 넣기 )
    닭을 팔팔 끓는 물에 데치고 저는 우유에 담가놓는 것보다 이게 더 잡내잡는게 잘되서 일케 해요
    데친 닭을 양념장 넣고 냄비뚜껑 닫고 5분간 팔팔 끓여요
    그래야 양념이 잘 뱀
    그담 뚜껑 열고 감자 양파 당근 물 (물은 닭이 자작할정도) 넣고 뚜껑 닫고 20분 정도 중불로 끓여요 이때 건고추를 넣어야 맛남
    그 다음 불린 당면 넣고 당면 익도록 끓이고요
    당면때문에 물 졸아들면 물 넣으면서 익혀요
    익히면서서 간 보시구여
    그럼 완성입니다.
    다음에 찜닭해먹어야겠어요 ㅋ

  • 13. 어디서 봤나.....
    '16.9.26 8:1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소금 간한 것을 주사기로 닭고기에 주입시키는 것 같던데요.

  • 14. 유후
    '16.9.29 1:23 PM (14.42.xxx.99)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398 남편에게 들이대는 여자랑 어울리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 20 남편 2016/09/27 7,685
600397 구르미 정말 대단하네요.. 22 대박 2016/09/27 6,787
600396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들어있대요. 제가 쓰는것도!!! 4 미치겠다 2016/09/27 1,716
600395 초6학년 혼내니 울면서 자네요ㅠㅠ 8 ... 2016/09/27 2,232
600394 레즈비언 커밍아웃? 7 Mamamo.. 2016/09/27 5,408
600393 뾰루지가 열맞춰 세개가 나란히났어요;;; 4 뾸우지 2016/09/27 1,345
600392 건강한 관계는 어떤건가요? 7 .. 2016/09/27 1,685
600391 왕소가 수 빼돌리겠죠? 그냥 있진 않겠죠? 5 내일 2016/09/27 1,658
600390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거라면 7 사랑 2016/09/27 1,220
600389 구르미에서 중전... 11 중전 2016/09/27 3,598
600388 대문 앞에 퇴비때문에 집주인과 마찰..너무 괴롭습니다.. 7 7878 2016/09/27 1,537
600387 늙은남자글...낚시네요 3 .... 2016/09/27 1,223
600386 오늘 혼술 마지막 장면 경악!!! 5 00 2016/09/27 5,191
600385 대선후보당시 포장마차에 들렀던 노무현전대통령 6 .. 2016/09/27 1,145
600384 유병재 조세호 나오는 꽃놀이패 재밌네요. 2 예능 2016/09/26 830
600383 사랑받고 싶은 미련을 버릴까요?? 16 그냥 2016/09/26 4,322
600382 10월 중순에 베이징으로 여행가는데 날씨가 어떨까요? 2 베이징 2016/09/26 574
600381 저탄수고지방식. 매끼니 고기 먹으란거에요?ㅜㅜ 12 ... 2016/09/26 4,138
600380 춤씬 대박이네요 ㅋㅋ 10 혼술 2016/09/26 3,839
600379 한 시간 거리 아들네로 식사하러 오시기 삼 일째.. 15 맘.. 2016/09/26 6,212
600378 식당에서 주는 포장된 일회용물티슈 온라인말고 시중에서 살 데가 .. 1 ..... 2016/09/26 765
600377 요양원에서 밤중에 돌아가시면... (답변 급합니다) 6 .... 2016/09/26 4,630
600376 김연아선수 피부색이 많이 하얀편인거죠? 7 aa 2016/09/26 5,351
600375 시카고에 펼쳐진 노란 우산 1 light7.. 2016/09/26 616
600374 달의 연인은 해수인가요?? 1 너무많이알려.. 2016/09/26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