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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피 관리 하시는 분 계신가요?

비법 좀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6-09-26 14:29:13

머리 좀 예쁘게 하고 싶어서 강남의 샵에 소개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커트가 마음에 들게 되서 한 번 더 갔는데 원장이 정수리 부분 모발이 가늘어지고 있다고 헤어팩, 두피 스케일링을 권하던데 혹시 이런 시술 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자세히 상담받을 만한 시간도 내기 어려울 만큼 분주해 보이고 관심 있으면 예약하라는 분위기라 제대로 묻지도 못하고 왔네요.

정수리 숱이며, 머리결이 확실히 예전보다 좀 못한 것 같아 고민 중이라 더 솔깃한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관련 시술 받아보신 분이나 정기적으로 관리하시는 분, 어디에서 어떤 시술 받으시는지 정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게 권했던 곳은 30분짜리가 66000원에서 100분이면 20만원 가까이 하더라구요. 40대 중반인데 나중에 부분가발 안 쓰는 예방비용이다 생각하면 함 해볼까 싶기도 하다가 호구 되는 건가 싶다가 갈팡질팡하네요.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59.6.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6 2:30 PM (220.75.xxx.204)

    두피 스케일링 주기적으로 받는데
    1회 8만원이예요 저는

  • 2. ...
    '16.9.26 2:32 P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

    저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시간 내기도 힘들어서 그냥 집에서 관리합니다. 정수리쪽에 원형탈모 비슷하게 와서 좀 비싼 전용샴푸도 쓰고 스케일러 사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샴푸 후에 바르는 세럼 같은 것도 바르고요... 원형탈모는 거의 없어진것 같은데 머리는 여전히 많이 빠져요...

  • 3. ...
    '16.9.26 2:33 PM (14.45.xxx.155)

    한번에 끊어두고 가서 일주에한번 갈때도 한달한번 갈때도 있어요..거의 커트할때 가면 두피케어 같이 해달라고 하는데. 확실히 개운하고 좋아요..어떤 시술보더 더 강추합니다. 대신 펌이나 염색등은 거의 안해요..케어쪽에 돈 좀 들입니다.

  • 4. ...
    '16.9.26 2:34 PM (112.154.xxx.178)

    원형 탈모가 20대때 한번 와서 피부과에서 관리 꽤 오래 받았는데 효과를 못봤었어요.
    얼마전에 정수리쪽에 원형탈모 비슷하게 와서 두피 관리하러 두 번정도 다녔는데 너무 강권하더라구요... 마치 자신들이 전문의인 것처럼... 그냥 호구되기 싫어서 그냥 제가 관리해요. 좀 비싼 전용샴푸도 쓰고 스케일러 사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샴푸 후에 바르는 세럼 같은 것도 바르고요... 원형탈모는 거의 없어진것 같은데 머리는 여전히 많이 빠져요...

  • 5. 미용실 및 피부과
    '16.9.26 2:48 PM (223.62.xxx.201)

    두피케어 두 곳 다 받아봤는데

    미용실은 화학약품을 이용한 각질 스케일링 정도 같았고

    피부과는 두피 재생 활성화를 위해 두피에 약품 주사 후
    레이저 치료

    두피에 문제있다고 느껴지면 피부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 6. 잘 만나면
    '16.9.26 2:58 PM (223.17.xxx.89)

    피부과보다 미용실이 더 나아요
    병원은 정말 약.. 제품 사간 정해 발라주고 약하게 맛사지..
    헤어 전문 캐어로 일하는 사람이 해주는거랑 완전 다르죠

  • 7.
    '16.9.26 3:13 PM (122.153.xxx.162)

    미용실 말고 전문 두피관리실로 가세요.
    비교가 안 되게 좋습니다.

  • 8. ...
    '16.9.26 3:23 PM (112.154.xxx.178)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608301348471...

  • 9. 원글이에요
    '16.9.26 3:26 PM (59.6.xxx.188)

    제가 다니는 샵에서 하는 게 좀 안 내키는 게 전 짧은 머리로 자르는 터라 가자마자 머리 감고 머리 자르고, 자르고 나서 다시 물로 헹구고 스타일링을 하거든요. 워낙 머리카락이 짧아서 자르는 동안에도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들어서 잘라야하니 두피 자극이 심해서 머리 자르고 온 날은 두피가 아플 정도에요. 실력은 좋은데 내 두피를 아껴주지도 않으면서 무슨 관리냣! 이런 마음이 드는 거죠. 감고 자르기만 해도 아프니 관리를 받더라도 다른 날을 잡아서 가야할 거 같구요. 쩝

    홍보라고 안 할 테니 업체명을 알려달라고 하시는 회원분들 마음을 알겠습니다.두피관리전문점으로 검색은 해보고 있는데 혹시 내가 다니는 곳이 최고다 하시는 분은 홍보라고 안할 테니 좀 알려주시면... 서울이면 어디나 괜찮은데요... 어떻게 안 될까요?

  • 10. 원글이에요
    '16.9.26 3:30 PM (59.6.xxx.188)

    친절한 링크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이 기사 보고 심란하던 참입니다. 쩝... 부분가발을 할 수도 있다는 담대한 마음이 필요한 걸까요?

  • 11. ...
    '16.9.26 3:33 PM (112.154.xxx.178)

    제가 링크 걸어드린 건 저 조사기 같은 걸로 두피에 자극주는거 저한테도 하라고 했었거든요.... 무조건 좋아질수 있다고 3개월에 100만원 빨리 결제하라고 난리난리... 저는 소셜 통해서 두 개 정도 골라서 일단 3만원대 시술 받았는데 그건 미끼고 회원권 100만원에 팔기 위한 상술이더라구요... 피부과 의사도 장담 못하는데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강권하니까 속지 말아야겠단 생각만 들었구요

  • 12. 원글이에요
    '16.9.26 3:36 PM (59.6.xxx.188)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두피 전문 피부과로 가볼까봐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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