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문제 일으키는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나요?
그 부모들은 어떤가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문제 일으키는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나요?
그 부모들은 어떤가요?
제 경험에는
주로 아버지가 아주 무서운 경우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한테 꼼짝 못하는 경우
그래서 아이의 일을 서로 상의하지 않고
엄마가 아빠한테 감추고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가 엄마한테는 좀 함부로 하면서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82쿡도 간혹 자식문제 글 오리는 분들 보면 부부간에 소통 안하고
사는 집들 많던데 역시 가정환경 무시 못하네요.
다른 형제와 차별받고 크는 경우.
부모님이 너무 엄하신 경우.
부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
그외에도 있지만 그건 평범치 않은 특수환경인 경우에요.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짧지 않은 경력에서 여러 학생들을 봐왔는데, 느낀 절대 진리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라는 것. 학폭이나 선도위원회에 자주 오를 정도로 문제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 방문한 부모님들 역시 (이렇게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요.
여러 이유나 환경 탓에 애정결핍에 시달리거나 과보호를 받는 경우, 집에서의 차별, 가정에서의 교육 부재 등이 이유였구요. 편견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통계적으로 말씀드리면 집안의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결손가정의 자녀들이 문제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엄청 무섭고 화나면 폭력적인 아빠
마음 여린 엄마
아빠 알면 큰 일 난다고 감춰주는 엄마
결손가정이 아니라 오히려 저런 경우가 훨씬 비행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