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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꽤나 이뻤던 얼굴인데....

봄날은 간다 조회수 : 20,043
작성일 : 2016-09-26 14:21:03

워낙에 살이 안찌는 체질 덕분으로 여전히 날씬하긴 합니다.

딱 그것뿐.

죽어라 관리했던 피부도...세월앞에서는 장사가 없네요.


지나가다 돌아볼 정도는 됐었는데...아.세월이여

한때는 대학교 대표얼굴도 했었고 길거리 캐스팅도 당했던 그 미모가

나이 앞..팔자주름 앞에서는 맥을 못추네요.


시술이라도 할까요?

왜이리 못나보이는거죠?

이목구비가 변한건 아닐테고 주름. 피부.특히 쳐짐...분위기 떄문이겠지욤?

흑흑

IP : 59.20.xxx.13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어서
    '16.9.26 2:23 PM (223.62.xxx.40)

    늙어서 그렀죠 다들 어릴땐 이뻤어요...

  • 2.
    '16.9.26 2:25 PM (49.174.xxx.211)

    나이들면 이쁜거보다 고상한게 더 쳐주죠

    분위기로 쇼부보세요 ㅋㅋ

  • 3. ///
    '16.9.26 2:25 PM (61.75.xxx.94)

    늙어서 그래요.
    그래도 젊어서 한 미모 한 분이니 그 나이대에서는 미모가 돋보일거예요.
    또래끼리 비교하세요. 젊은 날의 본인이나 요즘 젊은 사람하고는 비교하지 마세요.
    애초에 말도 안 되는 비교입니다.

  • 4. 음..
    '16.9.26 2:2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대학교 대표얼굴도 했었고 길거리 캐스팅도 당했던 그 미모
    라면

    엄청 미인일텐데
    지금도 당연 미인일테구요.

    다만 젊었을때 모습이랑 비교하려고 하니까 못나보이는거죠.

    저는 20대때 헌팅도 한번 당해본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40대중반인 제 모습이 엄청 마음에 듭니다.
    얼굴때문에 속상해 본 경험이 없어요.
    걍 지금 생긴 모습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 5. ..
    '16.9.26 2:28 PM (211.36.xxx.118)

    분위기 미인이 되세요. 전 아무리 예뻐도 분위기가 없으면 향기없는 꽃 같더라고요. 더불어 지성까지 겸비하면 최고일 것 같고요. 미의 기준을 한번 바꿔보셔요 ^^

  • 6. ㅇㅇ
    '16.9.26 2:29 PM (114.200.xxx.216)

    죄송하지만..몇살이에요??

  • 7. ...
    '16.9.26 2:3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살이 안 붙은게 어디유??

  • 8. ....
    '16.9.26 2:31 PM (211.224.xxx.201)

    저도 한미모했었는데....ㅎㅎ (예전에는 다...ㅎㅎ)

    살은 다뺐는데...
    얼굴살도 빠지니 주름이 주름이...ㅠㅠ

    눈아래주름,팔자주름,,,,진짜 답없나요??
    보톡스 맞고싶다니까...
    남편이 눈쪽은 위험하다고 팔자주름이나 맞으라고...ㅠㅠ

  • 9. ㅎㅎㅎ
    '16.9.26 2:34 PM (110.10.xxx.30)

    젊어서 한때는 이쁘다는 소리들었고
    지금은 늙어가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죽을때까지
    곱게 착하게 늙어가는 것 입니다

    아무리 이쁘게 성형을 해도 늙어가는 사람
    이쁘다 돌아봐주는 사람 없고
    몸이 늙어가서 여기저기 아파오는것 막을수도 없는데
    부질없다 생각되구요

    어느날 길가다
    하얀 백발에 아주 곱게 늙으신 할머님을 뵈었는데
    나도 저렇게 늙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에
    자꾸 되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그후로 곱게 늙어가려고 맘을 편히 가지려 노력합니다

  • 10.
    '16.9.26 2:36 PM (211.114.xxx.137)

    내 나이 20대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내 나이 또래 사람들하고 비교해야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것도 어딘데요. 그리고 죽어라 관리하신다면서요. 그럼 굉장히 괜찮으실 것 같은데.
    지금처럼 관리면 죽어라 하세요. 천천히 늙어가는 쪽으로. 안 늙을순 없어요.
    나이들어가는 나에게 적응해야하는거죠.

  • 11. 몇살이세요?
    '16.9.26 2:39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젊어 미인은 늙어서도 미인이던데요^^

  • 12. 궁금
    '16.9.26 2:41 PM (112.161.xxx.58)

    강석우 와이프분은 젊을때보다 더 예쁘신듯... 관리를 어찌 하는지.. 상대적으로 상체에 살이 있는거같던데 피부도 그리 고울수가;;

  • 13. 나이들어서는
    '16.9.26 2:52 PM (223.62.xxx.201)

    고급스러움과 부티같아요

  • 14. 222
    '16.9.26 2:55 PM (60.44.xxx.215)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이쁜거보다 고상한게 더 쳐주죠

    분위기로 쇼부보세요 22222222

  • 15. 222
    '16.9.26 2:55 PM (60.44.xxx.215)

    나이들면 이쁜거보다 고상한게 더 쳐주죠

    분위기로 쇼부보세요 22222222

    정우성도 젊은 시절 정우성한테는 요즘 애들 표현으로 발립니다.ㅎㅎ

  • 16. ..
    '16.9.26 2:56 PM (182.228.xxx.183)

    제 친구 진짜 이뻤던 애 있었는데요.대학 다닐때 유명~
    작년에 몇년만에 봤는데 진짜 놀랐어요.
    이목구비는 예쁜데 눈밑이랑 혈색,피부가 생기도 없고
    칙칙하니까 이쁘다는 생각 안들고 굉장히 고생한 느낌이 먼저ㅜㅜ
    나이 드니까 이목구비 이쁜거보다 피부랑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요한거 같아요.
    주름이 있어도 곱게 늙는분들 있잖아요.
    그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자연스럽게~~

    미인일수록 늙음을 쉽게 못받아들이는듯

  • 17. 건강
    '16.9.26 3:03 PM (222.98.xxx.28)

    눈 아래쪽이 푹~꺼져요
    너무 슬픕니다
    46세 나름 고운아줌마인데ㅠ.ㅠ

  • 18. 대부분
    '16.9.26 3:17 PM (218.153.xxx.223)

    눈코입이 큰 서구형 미인들이 나이들면 좀 이상해지더군요.
    오밀조밀한 미인형은 나이가 들어도 괜찮아 보여요.
    그래서 죽기살기로 주름 당기고 시술받고 그러겠죠.

  • 19. ㅎㅎ
    '16.9.26 3:24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노화가 그렇죠ㅎ 어쩌겠어요

    피부 전체가 다 쳐짐 중력을 이겨내던 리프팅 탄력이 속수무책이 되놔서 얼굴은 몸처럼 옷으로 가려지는 것도 아니니 쳐진게 그대로 노출되고 피부톤 자체도 검으스레 탁해지니 그피부에 뭘 발라도 예전 그얼굴빛이 절대 안되더라는 씁쓸함이

    근데 소실적 미인은? 어디 안가잖아요? 노화야 누구나 겪는거고 그래도 소실적 한인물 가닥은 따라 붙대요~

    자랑이 아니라 한날 꾸미면? 예전 사람들이 뒤돌아 보던거 아직도 겪는다는

  • 20. 맨날
    '16.9.26 3:32 PM (172.10.xxx.229)

    외모 타령 지겹네요.
    솔직히 주부라면 아이들 잘 키우고 남편 든든하면 솔직히 얼굴이 펴요. 이쁘고 못생기고 주름을 떠나서 자신감이 있어 그리 자괴감이 없답니다.
    자기 커리어 있으신분들은 더더욱 당당함이 있구요.
    거울 보고 외모 타령 하고 있을 시간도 없고요.
    여자 나이 40,50 대는 자신감, 당당함이 훨씬 더 멋져요.

    강석우씨 부인도 참 당당하고 자신있고 여유있어 보이잖아요.

    여자들 모이면 몸매, 그저날씬, 외모 타령도 참 지겹고 한심한 주제에요. 세월에 장사 없어요. 받아드리고 당당하게 사세요.

    그리고 너무 날씬하고 마른거에 집착 마시고요. 당연 얼굴은 더 빈해집니다. 약간의 살집, 지방이 있어야 더 인상도 부드러워집디다.

  • 21. 1년 1년
    '16.9.26 3:38 PM (223.17.xxx.89)

    달라요 어느날 낯선 여인네가...
    엄마조차도 너 많이 변했다 이러실 정도니

    얼굴 처짐 어쩔 수 없네요
    눈이 푹 꺼져 할매...
    진짜 할머니땐 도대체 어떤 얼굴일지

  • 22. ㅜㅜ
    '16.9.26 4:02 PM (39.7.xxx.115)

    저는 알굴살 다 빠져서 아파보이고요
    저 아는 언니는 할머니 같아요 둘다 40대 초반이에요

  • 23. 살을 좀 찌우세요
    '16.9.26 4:33 PM (125.134.xxx.60)

    고등동창 학교때부터 반에서 젤 이뻤거든요
    대학때 우연히 만났는데 외모가 빛을 발할때라
    더 이뻐졌더군요
    30년이 지나 여고동창회때보니 진짜 80명 모인
    애들중에 변하지도 않고 여전히 이쁘더군요
    나이 50인데 소녀같고 공주같고‥딱봐도 동안에 이쁜 ㅠ
    그랬죠! 근데 얼굴이 길고 살없는 애들은 너무 많이
    변했더군요 나름 이뻤던애들도 진짜 늙어보인애들
    많았어요 확실히 얼굴살이 너무 없으면 완전
    할매상 되는듯 해요 또 너무 살이 넘쳐 흘러도 중년
    아줌마되고

  • 24. ....
    '16.9.26 4:50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자기 나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니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을 보일 수가 없어서 그렇죠. 20대의 옷 머리 태도에 고착되어서요
    카르멘 델로피체를 보세요. 젊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아름다움이죠

  • 25. 원래
    '16.9.27 3:22 AM (223.62.xxx.181)

    미인이 노화받아들이기 힘들어해요
    그래도 헤어랑 피부관리 잘하면 우아한 미인으로 나이드실수 있어요

  • 26. ㅇㅇ
    '16.9.27 5:45 AM (118.33.xxx.76)

    댓글중 '분위기로 쇼부보세요'란 말에 빵터짐 ㅋㅋㅋ
    나이들어 분위기이야기할땐 고급스럽다는 늬앙스인데
    저렴한 쇼부란 단어로 표현하니 ㅋㅋㅋ

  • 27. ..
    '16.9.27 7:10 AM (1.240.xxx.228)

    동치미에서 김용림 40년생이더라고요
    76살 맞져 믿어지지 않아요
    그분 몇십년전에도 연예인 같지 않고 평범한 얼굴이었는데
    참 곱게 나이 드신거 같아요

  • 28. ..
    '16.9.27 7:11 AM (1.240.xxx.228)

    참고로 전원주는 39년생 ㅎㅎ
    1살 차이지만 비교 불가네요

  • 29. 내가
    '16.9.27 7:30 AM (116.125.xxx.82)

    볼땐 두분다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데

  • 30. 노화
    '16.9.27 8:02 AM (49.168.xxx.249)

    싫다... 원글 몇살이신진 모르나
    저 지금 30대중반 아기 키우는데
    너무 요즘 절망이예요
    앞으로 더더 늙을것만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 31. 과거에
    '16.9.27 8:40 AM (206.174.xxx.39)

    예뻤던 여자일수록 나이들면 변해가는 외모에 자괴감 더 들지요.
    그래서 여자 연예인들이 보기 흉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성형하고 보톡스에 자꾸 얼굴 손대잖아요.
    옛날 예뻤던 얼굴로 돌아가려고 발버둥치는데 오히려 더 이상해지는 슬픈 현실...
    나이드는 것은 서글픈 거같아요. 화무십일홍이라고 아무리 이쁜 꽃도 지면 추해지니...
    자연의 법칙을 어쩌겠어요, ㅠㅠ

  • 32. 젤 불쌍한 병에 걸리셨네요
    '16.9.27 9:35 AM (108.14.xxx.75)

    이뻤던 과거에 연연해서
    현재의 아름다움을 놓치시는 병.

    전 젊었을때 이뻤다고, 옛날을 그리워 하면서 현재 열심히 사는, 열심히 노력하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병에 걸린 분들이 젤 불쌍해요.
    남의 눈에 내가 이쁜거, 이뻤던거... 그런 것은 부질 없어요.
    내가 내 눈에 이뻐야죠.

  • 33. ...
    '16.9.27 10:01 AM (112.198.xxx.132)

    이쁘지 않아봤던 사람은 모르는 마음이에요.
    저희 엄마가 정말 이뻤는데 나이 먹으면서 남들보다 더 슬퍼하시더라고요. 연예인들 시술 받고 수술하는 마음 이해되더라니까요.
    저도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그래도 덜 자괴감 들려면 관리라도 잘해야겠다 싶지만 사는게 바뻐서 잘 안되네요 ㅠ
    그래도 남들 다 늙는거 이뻤던적이 있었던걸로 위안 삼으세요 ^^

  • 34. 내일
    '16.9.27 10:21 AM (211.231.xxx.222)

    예쁜분들이 이런 고민 많이하다 쬐끔씩 자기위안에 여기저기 손을 대죠
    근데 그 잠깐이 지나면 또...
    동네 할머니들 보면 표정 밝은 할머니가 제일 예뻐요
    손댄분들은 정말 무섭구요
    그냥 저는 평범한사람이라 그냥 이렇게살아요

  • 35. 진짜 미인을 못보셨나??
    '16.9.27 10:45 AM (1.241.xxx.12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안예쁘면 원래도 그저 그랬던 거죠.
    예쁜걸로 유명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용없다?
    원래도 안예쁜 구석이 다소 있었는데 젊음이나 다른 눈속임으로 단점은 잘 가려지고 장점만 부각되어서
    눈썰미 대충인 대다수의 사람에게 통했던 경우죠.
    왜냐면 젊을땐 장점이 부각되고 늙어선 단점이 부각되거든요.
    그런거 없이 전체가 조화로운 진짜 미인은 나이들어서도 미인입니다.

  • 36. 진짜 미인을 못보셨나??
    '16.9.27 10:49 AM (1.241.xxx.12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안예쁘면 원래도 그저 그랬던 거죠.
    예쁜걸로 유명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용없다?
    원래도 안예쁜 구석이 다소 있었는데 젊음이나 다른 눈속임으로 단점은 잘 가려지고 장점만 부각되어서
    눈썰미 대충인 대다수의 사람에게 통했던 경우죠.
    원래 젊을땐 장점이 부각되고 늙어선 단점이 부각되거든요. .
    꾸밈발이나 예쁜척으로 예쁜거 말고 외모자체가 조화스럽고 마음까지 고우면 나이든다고 미모 어디 안가요

  • 37. 진짜 미인을 못보셨나?
    '16.9.27 10:56 AM (1.241.xxx.12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안예쁘면 원래도 그저 그랬던 거죠.
    예쁜걸로 유명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용없다?
    원래도 안예쁜 구석이 다소 있었는데 젊음이나 다른 눈속임으로 단점은 잘 가려지고 장점만 부각되어서
    대충보고 그냥 예쁘다해주는 다수의 사람에게만 통했던 경우였던거죠.
    원래 젊을땐 장점이 부각되고 늙어선 단점이 부각되거든요. .
    꾸밈발이나 예쁜척으로 예쁜거 말고 외모자체가 조화스러우면 마음까지 고운 경우가 많고 나이 든다고 미모 어디 안가요.

  • 38. 진짜 미인을 못보셨나?
    '16.9.27 10:57 AM (1.241.xxx.12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안예쁘면 원래도 그저 그랬던 거죠.
    예쁜걸로 유명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용없다?
    원래도 안예쁜 구석이 다소 있었는데 젊음이나 다른 눈속임으로 단점은 잘 가려지고 장점만 부각되어서
    대충보고 그냥 예쁘다해주는 다수의 사람에게만 통했던 경우였던거죠.
    원래 젊을땐 장점이 부각되고 늙어선 단점이 부각되거든요. .
    꾸밈발이나 예쁜척으로 예쁜거 말고 그 자체로 조화스럽고 예쁘면 마음까지 고운 경우가 많고 나이 든다고 미모 어디 안가요.

  • 39. 진짜 미인을 못보셨나?
    '16.9.27 10:57 AM (1.241.xxx.127)

    나이들어서 안예쁘면 원래도 그저 그랬던 거죠.
    예쁜걸로 유명했는데 나이먹으니까 소용없다?
    원래도 안예쁜 구석이 다소 있었는데 젊음이나 다른 눈속임으로 단점은 잘 가려지고 장점만 부각되어서
    대충보고 그냥 예쁘다해주는 다수의 사람에게만 통했던 경우였던거죠.
    원래 젊을땐 장점이 부각되고 늙어선 단점이 부각되거든요. .
    꾸밈발이나 예쁜척으로 예쁜거 말고 그 자체로 조화스럽고 예쁘면 마음까지 고운 경우가 많고 나이 든다고 미모 어디 안가요. 100%

  • 40. 근데요..
    '16.9.27 10:58 AM (49.168.xxx.249)

    윗분...
    나이들어도 미인..은 그 또래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시점이지 않나요?
    아무리 예쁜 생김도 늙으면 다른사람들 눈에는 안 예뻐요. 그냥 늙은분일 뿐이예요. ㅎㅎㅎㅎ

  • 41. 위분
    '16.9.27 11:00 AM (192.241.xxx.138) - 삭제된댓글

    동의. 진짜 미인과 잘 꾸미고 트랜디함에 예쁘다 소리 듣던 사람은 나이들면 알수 있어요
    평생 미인 소리 듣고 미국사람한테 리즈 닮았다고 사진 찍자고 난리날 정도로 그 동네에서 소문난 미인인데
    시술 한번 안하고 피부과 한번 안 간 팔순 다 된 노인분 지금도 나이보다 예쁨이 먼저 보여요
    첨 본 사람들은 젊었을때 미코냐 물어보던데요. 일단 타고난 피부가 달라요..

  • 42. 정말
    '16.9.27 11:08 AM (182.230.xxx.24)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저도 꽤나이뻤던얼굴인데

    나이드니 여러주름들 시술하기는 싫고 걍이대로 늙어가야쥬

    노화를 받아들인다는게 넘힘드네요
    전평생안 늙을줄알았는데

    저두 옛날부터 살이안찌는체질로 지금도 말랐지만 그것뿐이에요

  • 43. 나이들어
    '16.9.27 11:26 AM (172.10.xxx.229)

    미인이 되고 싶으면 살찌세요.
    마른몸으론 미인이 될수 없어요.
    그냥 쭈그렁 할머니
    나이들어 고우신분들은 다 체격이 있고 피부가 곱고 달덩이 같이 보이셔야 미인이세요. 시술로도 절대 안되요. 사나와지기만해요

  • 44. 그냥
    '16.9.27 11:27 AM (223.62.xxx.180)

    순리대로 ᆢ 인간의불행은 행복한과거 때문이란 말도있듯이 인간의숙명이죠 나이들어 외모에 그닥 신경안쓰니 오히려편하네요

  • 45. 맘처럼
    '16.9.27 1:43 PM (1.229.xxx.97)

    나이드니 얼굴 표정이 중요한거 같아요.
    가끔 입을 찢어서 미소를 지으려 애써요.
    나이들어 인상쓰고 있는거 정말 심술 맞아보여요
    어쨌든 스마일 긍정 미소~~ 여유있게 늙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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