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용철·홍덕표 농민이 시위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식 논평에서도 '농민의 죽음이 과잉진압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명되어야 한다'며 '당연한 사과와 보상 등 정부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정부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식 논평에서도 '농민의 죽음이 과잉진압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명되어야 한다'며 '당연한 사과와 보상 등 정부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정부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당시 대국민 사과를 했던 노무현 대통령(영상에서 확인하세요)
2005년 12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시위 농민 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먼저 "시위 도중에 사망한 전용철·홍덕표 두 농민의 사망이 경찰의 과잉행위에 의한 결과라는 인권위원회 발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경찰의 과잉 진압 때문이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발표를 대통령이 인정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죄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국민과 유가족 모두에게 사과합니다.
이어서 노무현 대통령은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서 정부는 책임자를 가려내서 응분의 책임을 지우고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국가가 배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대국민 사과 이틀 뒤 허준영 경찰청장은 사퇴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먼저 "시위 도중에 사망한 전용철·홍덕표 두 농민의 사망이 경찰의 과잉행위에 의한 결과라는 인권위원회 발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경찰의 과잉 진압 때문이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발표를 대통령이 인정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죄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국민과 유가족 모두에게 사과합니다.
이어서 노무현 대통령은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서 정부는 책임자를 가려내서 응분의 책임을 지우고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국가가 배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대국민 사과 이틀 뒤 허준영 경찰청장은 사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