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사랑고백이더군요ㅎㅎ

대나무숲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6-09-26 08:56:22

집에 대학생아이가 두명 있어요.

가끔 얘네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의도치않게 대학교대나무숲으로 인도되네요~

시간이  널널할땐

대학생들은 무슨 글을 올리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져

읽어보게 되지요.

요새는 가을이라 아이들 감성이 터지는건지

아니면 사시사철 그러는 건지

맨~ 사랑얘기네요.

둘이 알콩달콩~ 달달한 얘기는 별로 없어요.

홀로 바라보다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

버림받은 사랑...

애만 태우다 끝난 사랑...

거의가 짝사랑인데 20대 청춘의 감성이 아름다우면서도 제각각의 아픈 상처가 제게도 고스란히 느껴지는거 같아요.

대학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어요.

맨 처음 서울대 대나무숲에 들어갔을때 깜짝 놀랐지요.

거의가 사랑얘기로 도배되서...

그런데 그나마 이 학교엔 공익적인 주제, 학문적인 내용을 말하더군요.

고대에 가면 사랑얘기가 한층 더 많고 경희대로 가보니 그야말로 대나무숲이란 사랑의 숲~ㅎㅎ

예전에 우리세대는 대학교화장실이 고백낙서판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순수했던 청춘들이네요.

아~~ 요즘 청춘들 부럽네요.

가을이니 사랑... 많이 하세요~

 

 

IP : 14.32.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청춘이여
    '16.9.26 9:03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집전화 한 대만 있던 시절
    호랑이 아버지 눈치보랴
    고작 학보로 맘 전하고
    무작정 학교 앞서 기다리고
    내폰으로 전세계 정인의 위치추적가능한 현재
    그것보다 망설이다 끝나가고
    여중고대라인이라 남자구경도 힘들었던 아까운 내 청춘^^
    사랑을 아끼지 말지어다

  • 2. ㅋㅋ
    '16.9.26 9:08 AM (14.32.xxx.47)

    그러게나 말입니다.
    머하러 그걸 아껴요?
    딸아이가 어제 스키보드MT를 다녀왔는데
    학교동아리였지만 종목성격상 연합으로 할때도 많나봐요.
    그래서 MT를 연합으로 다녀왔는데 세상에나~ 여대애들이 반이상이랍니다. 애구 불쌍타~ 했네요.

  • 3. 여대출신
    '16.9.26 9:16 AM (211.201.xxx.244)

    ㅋ맞아요. 여대 아이들 남자만나려고 노력해야 만나져요.
    예전엔 미팅이나 연합동문회 연합엠티가 많아서 풍족했는데 요샌 애들이 바쁘기도 하니 더 힘들겠네요.

  • 4. 짝사랑만 많은 건
    '16.9.26 9:18 AM (211.201.xxx.244)

    커플은 바빠서 글 쓸 여력도 없으니ㅋ
    82도 문제남편, 혼자의 고단함이 많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359 영어 한문장 번역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7 00 2016/09/28 720
601358 십원짜리 작은걸 왜 만들었을까요? 6 .. 2016/09/28 1,964
601357 최순실게이트...의외로 여기 조용하네요 8 .. 2016/09/28 1,553
601356 아들들의 츄리닝 사랑은 언제까지인가요? 26 아들맘 2016/09/28 3,855
601355 외국인 이름 발음 대해서요. doo 2016/09/28 580
601354 [문의]이 남자 헤어지고 싶은건가요? 11 불곰녀 2016/09/28 2,285
601353 새누리 김영우 “기이하다. 당 대표든 누구든 단식 하면 말려야 .. 10 세우실 2016/09/28 1,496
601352 뇌수술 후 방사선치료 6 항암 2016/09/28 1,086
601351 ㅋㅋ 응팔 지금 재방도 잼나네요 ㅋㅋㅋ 5 ㅋㅋ 2016/09/28 1,064
601350 부산분들 도와주세요. 부산 근교 코스 5 여행가자 2016/09/28 1,210
601349 ATM기에서 이체하면 수수료 붙나요? 2 ... 2016/09/28 583
601348 일본전문가 말이 "보름전 지진은 前兆 현상이었을 수도&.. 8 우리모두 세.. 2016/09/28 2,676
601347 오늘 아침 인간극장에서 나온 사과밭편에서 6 마이센 2016/09/28 2,663
601346 1층에만 살다가 고층 살려고 알아보다가 고민이 5 생겼어요. 2016/09/28 1,881
601345 심리학 책 추천해드릴께요^^...남한테 너무 맞추느라 힘든분들요.. 12 rrr 2016/09/28 2,734
601344 이마에 생기기 시작한 주름... 2 흑. 2016/09/28 1,624
601343 실비 보험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 10 .. 2016/09/28 1,332
601342 대문글 보니 친구생각나요 베스트 2016/09/28 698
601341 시금치 버터에 볶아 먹으려는데요 1 ... 2016/09/28 1,090
601340 발 지지없이 누워서 윗몸일으키기가 되시나요? 10 어느날 기뻐.. 2016/09/28 4,379
601339 다들.싫어하는 향수의 향이 있으시지요.. 45 향수 2016/09/28 6,040
601338 자기 방어-답글 필요해요 1 에스프레소 2016/09/28 464
601337 폐경검사 문의드려요 2 choco 2016/09/28 1,982
601336 팔굽혀펴기 몇개 하세요? 23 40대초반 2016/09/28 2,371
601335 무식한질문좀 할게요^^:: 아파트분양은 모델하우스에서 받을수있나.. 4 짬뽕 2016/09/28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