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퇴소

달빛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6-09-26 08:34:45
다섯딸이 지난 금요일 어린이집에서 다쳐서
턱을 열한바늘 꿰맸습니다
아이들 크면서.. 그리고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다치면서 크는것은 어쩔수없는거라 늘 생각했지만,
이리 다치고나니 주말내내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ㅠ
화장실 세면대에다 찍었는데...
마냥 선생님탓을 할순없고
정원수를 늘린 정부탓. .
주말동안 연락 한통 없는 어린이집의 무심함. .
결국은 모든게 엄마잘못. 이런생각들로요 ㅠㅠ
어린이집 퇴소하는게 맞는걸까요?
다른방법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IP : 110.70.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덴
    '16.9.26 8:3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안그럴까요.
    다치면서 크는거다 라고 마음 넓게 잡고 보내시죠.

  • 2. 퇴소
    '16.9.26 8:54 AM (39.7.xxx.152)

    아이가잘못한건데 왜원측에서 주말에까지
    전화해야하나요
    그샘도주말내내 맘이좋았겠어요
    쿨하게
    어쩌겠어요

  • 3. 세상에
    '16.9.26 9:19 AM (124.199.xxx.249)

    열한바늘이라면 엄마 마음이 찢어졌겠네요.
    마음 푸시구요.
    선생님 소양이 잘못 되서 다친게 아니라면 정말 사고죠.
    어쩔 수 있나요.
    집에서 데리고 있을거 아니라면 그냥 놔두세요.
    아이가 또 새로 적응해야 하잖아요.

  • 4. 우리딸은
    '16.9.26 10:03 AM (125.134.xxx.25)

    고맘때 거실에서혼자 빙그르르돌다
    넘어져 턱밑이 찢어졌었어요
    엄마가 집에서 보고있었는데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다칠려면 어디서있던지 그렇게되요

    속상하지만 아이 잘보살피고
    맘푸세요

  • 5. 달빛
    '16.9.26 10:07 AM (110.70.xxx.96)

    네 다들감사합니다
    마음이 한풀 추스려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985 이런 니트는 어디서 사나요? 1 궁금 09:20:01 133
1629984 김건희를 대통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네요 3 ㄱㄴ 09:16:59 349
1629983 나이차이요.. 2 .. 09:13:48 180
1629982 표고버섯 ㅇㅇ 09:12:46 77
1629981 자기 기분 나쁘다고 남탓하며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들 1 .. 09:10:01 234
1629980 여름이 끝나지않는 기분이 드네요 2 ㅡㅡ 09:05:58 425
1629979 부럽지가 않어 7 ..... 09:03:04 504
1629978 친구가 부인과 수술했는데 ... 병문안을 못가서,, 뭔가 주고 .. 2 ---- 09:03:00 420
1629977 의사들 투쟁안해요! 없어요 아무도 9 09:02:12 499
1629976 돈 잘버는데 성격 안 좋은 남편 vs 돈 못벌어도 성격 좋은 남.. 14 Dd 08:59:49 524
1629975 유방암2기 수술후 2주ㅡ 몸상태 어떤가요 9 여름 08:58:20 369
1629974 다리미 하얀가루 뭐예요? 2 샴푸의요정 08:56:44 412
1629973 알뜰폰유심이 모든 핸드폰기종 상관없이 맞나요? 2 알뜰폰 08:51:04 138
1629972 부산엑스포 출장비 / 펌 jpg 9 써글 08:49:28 479
1629971 괜찮은 배우자를 만나려면 결국에는 10 ..... 08:46:42 1,167
1629970 수시6장 모두 우주상향으로 쓴다는데 22 ... 08:34:34 1,296
1629969 나솔 정희 8 애청자 08:33:43 1,195
1629968 연대 논술 보러가는데 22 연대 08:32:09 888
1629967 네이버페이등 줍줍줍 입니다 .... 08:27:16 466
1629966 부산 70대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 2명 사망 4 .. 08:24:13 1,093
1629965 딸에게 비밀을 알려줬어요 10 굴전 08:20:30 2,926
1629964 함익병 아들은 미대 나왔나요? 11 ... 08:15:12 2,002
1629963 명태국을 끓였는데, 매운탕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2 명태국 08:11:26 351
1629962 당근때문에 집엉망 16 ... 08:09:45 2,769
1629961 양코르와트에서 사올만한거 있나요? 8 앙코르와트 08:08:03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