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전에 엄마랑 얘기했는데요

노처녀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6-09-26 00:34:50

아ㅋㅋ

엄마가 주무시러 들어가시다가 조만간 염색을 해야겠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는 몇 살부터 새치가 났냐고 물어봤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마흔 살 초반부터 났대요.

그래서 제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나도 곧 멀지 않았네? 하니까 엄마가

흰머리 나기 전에 시집가야 하는데...이러는 거 있죠.

마시던 웰치스를 뿜을 뻔했네요 너무 웃겨서...

저희 엄마는 저랑 요새 무슨 대화를 나누더라도 기승전시집이예요.

올해 초에는 그 주제로 절에 불공도 드리셨어요ㅋㅋ

IP : 49.1.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십대에 흰머리나서
    '16.9.26 12:36 AM (211.201.xxx.244)

    저는 워낙 새치유전때매 흰머리있는 20대 신부였네요ㅎㅎ

  • 2. 달라요
    '16.9.26 12:39 AM (124.80.xxx.148)

    사람마다 달라요. 아주 어릴 적 나는 사람 제외하고라도, 저같은 경우엔 38살때부터 났어요.

  • 3. ㅇㅇ
    '16.9.26 12:58 AM (211.205.xxx.224)

    두분 다 귀여우셔ㅋㅋ

  • 4. 대관령
    '16.9.26 1:13 AM (116.36.xxx.34)

    좋네요. 잔잔한 대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000 연애하는 데에 돈많이들더라구요. 44 06:01:59 68
1697999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는 1 .. 05:40:16 120
1697998 네이버페이(오늘 최신포함 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5:19:57 171
1697997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 05:16:45 617
1697996 한 남성이 챗GPT 제작사 고소 ㅋㅋ ..... 04:05:33 1,090
1697995 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2 ㅇㅇ 03:58:21 720
1697994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깝데요 ㅎㅎㅎ 정말 03:23:56 826
1697993 사위가 그 장애가 있으면 17 .... 03:15:08 2,499
1697992 너무 답답해서 1 ㅇㅇ 02:56:36 531
1697991 2분만에 잠드는 방법 진짜 되네요 7 대박 02:42:26 3,294
1697990 요즘 물가 7 02:00:37 1,203
1697989 연대, 홍대 근처 떡볶이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01:57:17 356
1697988 남의 집 자식 깎아내리는 심보 6 속셈 01:49:14 1,281
1697987 이재명에 관한 가짜뉴스 9 ... 01:42:45 588
1697986 생식기에 문제 생기니 억울하네요 2 싫다시러 01:38:36 1,784
1697985 속초서 아파트 사면 바보”…반토막 아파트에 ‘당근마켓’ 불났다 17 속초 01:35:13 4,167
1697984 탕웨이 올 해 모습 11 799797.. 01:32:54 2,977
1697983 올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고 토 나올 것 같아요 2 .. 01:21:14 1,982
1697982 한국이 트럼프가 손보려던 1순위였다 .. 01:16:35 1,228
1697981 주유소 직원의 안내에 따르다 차를 긁혔는데요... 2 푸른바다 01:09:44 1,017
1697980 맙소사 축구 중국에게 졌네요. U-22 6 축구광 00:55:10 1,493
1697979 사람을 죽일라고 했던 술집여자와 돼지새끼를 감싸고 도는 8 ㅇㅇㅇ 00:42:28 1,475
1697978 아래 만화이야기가 나와서요 11 .. 00:40:53 636
1697977 타임지에 난 김건희 총기사용 기사 다시 봐도 5 ㅇㅇ 00:39:26 1,810
1697976 이재명 3심까지 버티려는 속셈이군요 14 ㅇㅇㅇ 00:34:2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