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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아기키우는 엄마가 저희아파트 앞동으로 이사오겠다는데

별님 조회수 : 6,139
작성일 : 2016-09-25 23:08:02
여긴 한국사람 많이 안사는 해외예요
그런데 저희아기랑 동갑인 한국아기엄마를 어쩌다알게됐고 저희집에도 몇번놀러와서 아기들도 놀리고그랬어요
근데 그 엄마는 남편이 사업도바빠서 거의
혼자아기를 돌보거든요.
처음저희집에 왔을때도 외로웠는지 대놓고자주놀러오겠다고하고 저희아파트로이사오고싶다고하길래 전 거의 초면이라 좀 흠칫했죠. 많이힘들어하는것같아서 위로도많이해주고 이야기도많이들어주고 최대한 잘해줄려고 노력했었는데 얼마전에 본인집 계약만료가 곧 다가온다고 저희아파트앞동으로 이사온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좋은 관계로 잘지내면좋겠지만 제성격이 누구랑 딱 달라붙어있것보다 혼자있는시간이 더편한 내향형이고 왠만하면 받아주고 할말은 잘 못하는스타일이라 좀걱정이되네요
반면 그엄마는 호불호도 강하고 화끈한성격인것같은데. 이주변통틀어 한국사람은 저밖에 없고 그거하나보고 이사온다는게 부담스럽기도하고 걱정도되네요.. 어떻게 서로 좋은 관계로 윈윈할수있을지 지혜를 구해봅니다!!^^
IP : 112.193.xxx.1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5 11:10 PM (112.152.xxx.96)

    너무 가까이 있다보면...안좋은점이 더 많아질수있겠죠...거리를 둬야 오히려 좋은관계가 유지되요 ....

  • 2.
    '16.9.25 11:13 PM (175.113.xxx.134)

    마음을 굳게 먹고 거리를 두세요
    마음 가는만큼만 하시면 되는거지 굳이 본인 불편하고 희생하면서 관계 이어갈 필요는 없죠

    친척도 아니고 시집사람도 아닌데요 뭘

  • 3. 안좋은데
    '16.9.25 11:13 PM (216.40.xxx.250)

    막 매일 만나고 거의 같이 사는것처럼 될텐데.
    그러다보면 단점보이고 싸움나고.
    저도 해외지만 그런게 싫어서 걍 차라리 혼자 지내요.
    앞으론 외롭다고 무조건 한국인이면 가까이하고 그런거 하지마세요. 진짜 이상한 사람도 많고 외국생활 오래하면 성격도 변하고.
    솔직히 특이한 여자네요. 아무리 친구가 고파도 이사까지 일부러 오진않아요. 스토커도 아니고.

  • 4. 청소기
    '16.9.25 11:15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첨에 섭섭한게 나아요. 나중에 섭섭함을 느끼면 뒤통수 맞았다고 난리치죠.
    님 성격 말씀하시고 이사온다고 해서 내가 많이 케어해줄거라고는 기대하지 말라고 잘 말하세요. 잠깐은 잘해줄수 있지만 계속 본다면 그러기 힘들다고.
    솔직한게 진리입니다. 잘해결하시기 바래요. 외국에서 이상한 사람 만나면 인생이 힘들어요.

  • 5. 그냥
    '16.9.25 11:15 PM (124.80.xxx.148)

    그냥 부담스러우면 그렇다고 말하시던가 티를 내세요. 님처럼 앞에선 다 받아주고 잘해주면서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피해자인듯 말하는 사람들 제일 황당해요.

  • 6. 별님
    '16.9.25 11:16 PM (112.193.xxx.156) - 삭제된댓글

    그렇죠? 저희도계약이 반년밖에 안남았고 이아파트에 계속 살고싶긴하지만 그뒤로 어떻게될지모른다고 말해줬는데 절대로 이사가면안된다고하며 이사를 진행하네요.. 외로운심정은 이해하나 어찌 제가 그것들을 다채워줄수 있을까 싶어요ㅠ

  • 7. ㅡㅡㅡㅡ
    '16.9.25 11:18 PM (216.40.xxx.250)

    그럼 반년만 버티고 님이 이사를 가야죠 .
    이런사이는 좋게 끝나기 힘들어요.
    외롭다고 다 저러진 않아요. 남한테 부담주는것도 성격이에요.
    솔직한 심정 말하고 거리 두세요.

  • 8. ...
    '16.9.25 11:18 PM (121.171.xxx.81)

    이 와중에서 서로 사이좋게 윈윈을 생각하는 원글이 어떻게 대놓고 할 말 하겠어요? 당하고 당하다 몇 번 여기에 글도 올리고 관계가 악화되어서야 겨우 끝나겠죠.

  • 9. 제리맘
    '16.9.25 11:19 PM (14.52.xxx.43)

    솔직히 말씀하세요.
    난 동굴형 인간이라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좋다.
    이사오더라도 자주는 못만난다

  • 10. ...
    '16.9.25 11:20 PM (221.157.xxx.127)

    가까이와도 난 못챙겨줘 어디로이하하건 자유지만 괜히 나믿고 이사하지는 마라고 해야죠

  • 11. 별님
    '16.9.25 11:25 PM (112.193.xxx.156)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마음은 불편하겠지만은꼭 언급해줘야겠네요..

  • 12. ..........
    '16.9.25 11:30 PM (216.40.xxx.250)

    보니까 싫은소리 못하는 분 같은데 오히려 그러면 나중에 더 크게 욕먹을 일이 생겨요.
    차라리 첨부터 또는 중간중간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니다, 나는 그렇게 네 생각처럼 만만한 사람 아니다는 걸 인지시키는게 나아요. 그럼 기대치도 낮아지고, 호감이 떨어지면 덜 의지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해외사시면 더군다나 한인 별로 없는데면 한인 사귈때 진짜 신중하셔야돼요
    경험상 서로 잘알지도 못하는데 대뜸 친해져야 한다며 막 부담주고 들이대는 사람들 좀 이상한 사람이 많았어요. 멀쩡한 사람이면 굳이 그렇게 다급하게 친구를 구하지도 않거니와- 이미 친구가 다 있어요 괜찮은 사람들은요. 주변서 다 알아보죠-
    서로 언제부터 알았다고 막 다가오는거 거부감들어요.

    앞으론 끊을건 끊고 사세요.

  • 13. 별님
    '16.9.25 11:31 PM (112.193.xxx.156)

    죄송하지만 윗님들이 관계가 안좋게될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 그러한 상황으론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이런경우가없어봐서 뭔가느낌은 오는데 확실히 모르겠어요ㅠ 일례로 전 아기재워놓고 혼자 마실나가는거좋아하는데 그이야기를 하니까 앞으로 같이 다니자고 하더라구요.이런것도 갈등요소가될수있겠죠?

  • 14. ...............
    '16.9.25 11:35 PM (216.40.xxx.250)

    한마디로 님 사생활이 없어지는거에요. 님 일거수 일투족 님 스케줄이 다 공유되야 하고 안그럼 서운하다 하고.
    아무때나 그엄마가 심심하다고 그냥 문앞에서 벨누르고 애 밀고 들어오고, 님 남편 퇴근시간에도 그엄마 안가고 저녁먹고 버티고 그런것들이요.

  • 15. 아기재워놓고
    '16.9.25 11:36 PM (49.167.xxx.239)

    마실을 다닌다구요? 두 살 아기를요?
    이제 제 글 아래로 줄줄이 답변 달릴거에요.
    어느 외국인지 모르겠지만 전세계 어딜가도 애 자는데
    엄마가 돌아다니면 안 됩니다.

  • 16. ...
    '16.9.25 11:37 PM (221.151.xxx.109)

    앞으로 같이 다니자고하는게 사건의 시작이예요
    전 혼자하는걸 조아해서요 라고 거리두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같이 하자고 할 스타일이네요
    분기에 한 번 정도만 속으로 정해놓으시고
    집에 놀러오는 것도 조심하시고요
    영 아니다 싶으면 차단!!
    처음에 서운한게 차라리 나아요

  • 17. ...
    '16.9.25 11:40 PM (121.171.xxx.81)

    헐...이런 반전이 애만 재워놓고 외출이라니 그러고도 신고 안당하는 후진국에 사시는거에요???

  • 18. 별님
    '16.9.25 11:41 PM (112.193.xxx.156)

    두살아기는 신랑있을때만 재워두고 나가요~~ 댓글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잘 읽어볼께요~~

  • 19. 저기요
    '16.9.25 11:42 PM (216.40.xxx.250) - 삭제된댓글

    애 재우고 혼자 마실다니는거 좋아한다고요???
    허허... 그럼 북미권은 아닐거고 어디 동남아나 인도네시아에 계세요?
    그러지마세요. 애들 사고 순식간인데
    요샌 한국도 못그러지 않나요??

  • 20. 무조건
    '16.9.25 11:42 PM (203.90.xxx.103) - 삭제된댓글

    지금 사는 곳 계약 끝나고 이사가세요.
    저도 예전에 외국에서 만난 여자분 생각나네요. 좋은 사람이었지만 막무가내였어요. 늘 제가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구요. 제가 누구랑 얘기만 해도 저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바빠서 못 놀러간다니까 밤중에 애기 데리고 온 가족이 집으로 찾아오고...화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 21. 무조건
    '16.9.25 11:45 PM (203.90.xxx.103)

    지금 사는 곳 계약 끝나고 이사가세요.
    저도 예전에 외국에서 만난 여자분 생각나네요. 좋은 사람이었지만 막무가내였어요. 늘 제가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해하구요. 제가 길거리에서 누구랑 얘기만 해도 그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바빠서 못 놀러간다니까 밤중에 애기 데리고 온 가족이 집으로 찾아오고...화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 22. 별님
    '16.9.25 11:51 PM (112.193.xxx.156)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정확히 울집에온다고 안해서 안오는줄알았는데 전화해서는 곧출발한다고해서당황했었던적이있었네요.어떤날 오후엔 같이 저희 저녁먹을시간이었는데 신랑이 데릴러오기로 했는데 늦어진다고해서 몇번 저녁까지 먹은적도있었구요.. 참어렵네요.. 이런게 그엄마에대한 편견이 되어선안될텐데, 여튼 선그을부분들은 한번 언급해야겠네요..

  • 23. ///
    '16.9.25 11:51 PM (61.75.xxx.94)

    우리동네가 좋아서 이사 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나 하나 믿고 이사오지는 마라고 하세요.
    어쩌다 가끔 만나서 같이 노는 것은 좋지만 생활전반을 공유하면서 같이 지내는 것은 부모형제자매라도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원글님에게 많이 믿고 의지하고 살다가 원글님이 이런말 하는 것보다
    초반에 이렇게 선 긋는게 낫습니다. 섭섭하고 감정상하더라도 초반에 이러는 게 낫지
    실컷 생활을 공유하다시피 같이 살다가 원글님이 힘들어서 밀어내면
    뒷통수 맞았다고 억울해할 수도 있고
    그 엄마도 더 힘들어집니다.

  • 24. red dragon
    '16.9.26 12:44 AM (70.195.xxx.153)

    한국사람 몇명없는 미국 시골 살지만 이런곳에서 조차 한국사람들 편가르기하고 갈등으로 힘듭디다.
    아주 냉철할만큼 거리두지않으면 나중 막말하며 안보고 살더란.....그래서 우리애들은 같은민족이유로 모임갖는걸 극도로 혐오하더라고오

  • 25. ...
    '16.9.26 1:22 AM (1.229.xxx.193)

    어차피 이사는 확실이 오는게 맞다면

    그사람이 오건말건

    나는 내생활 그대로 유지한다 굳게 맘먹고
    휩쓸리지마세요

    우물쭈물 끌려다니지만 않는다면
    님도 지인이 생기는거고
    아이들도 친구가생기는거고

    서로 지킬것만지키고 선만 안넘으면
    좋은이웃이될수도있을테니
    그리생각하시고...

    이사와서 자리좀잡히면

    나름 규칙을정해서 통보하세요

    1주일에 한번씹 양쪽집에서 애들만나게하고 2시간씩 놀리자 라던지
    오후타임은 하는게있고 혼자있는시간이 필요하니
    오전에만 보자든지

  • 26. ...
    '16.9.26 4:19 AM (39.113.xxx.58) - 삭제된댓글

    확실한 건 질질 끌다가 나중에 버럭 하는 것이 더 욕먹어요.
    사람과 사람사이는 초장에 이 정도 선이 있다라고 상대에게 인지 시키는 것이 탈없이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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