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수술후 호르몬약드신분

궁금해요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6-09-25 22:47:55
저는 5년이나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하는데~~~자궁내막암이 생길확룰도 있나봐요~~~드시고계신분이나 드셨든분들의 얘기를 듣고싶어요 어떤지~~~모든게 힘들어요 너무
IP : 59.11.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5 10:53 PM (223.62.xxx.243)

    저희엄마는 난소 나팔관을 떼어내시고 홀몬제를 드시다가60다 되어서야 끊으셨어요
    유방암 염려때문에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았고..
    지금은 약 안드시고 그냥 노화를 받아들이시는 단계

    홀몬제가 참 그래요
    부작용때문에 안먹을 수만도 없고 그래요..

    그런데 안젤리나졸리도 난소제거 하지 않았나요?
    특별히 혹이 생긴것도 아닌데 미리 예방차원으로 떼어낸게 흔한 일은 아닐텐데 ..
    유방절제도 받았으니 먹는 약이 궁금해지네요ㅡㅡ

  • 2. 저도
    '16.9.25 10:56 PM (121.174.xxx.64)

    유방암 수술후 5년동안 호르몬제 처방받았습니다.
    1년에 한번씩 자궁검사하시면 되고 아무이상 없이 5년끝내는분이 더많습니다.걱정마시고 편히 맘먹고 치료받으세요.

  • 3. 저도님
    '16.9.25 10:58 PM (59.11.xxx.51)

    많은 위안이 됩니다~~이제 호르몬제 복용한지 2주정도 됐는데~~~ㅠ 어떻게 5년을 매일 먹을수있을까요?일년도 아니고

  • 4. . . .
    '16.9.25 11:03 PM (211.36.xxx.81)

    타목드시나봐요
    치료법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영양제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드세요
    대부분의 증상들은 가벼운 운동이 큰 도움이 돼요
    관절이나 근육통이 심하시면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받으시면 좋아요
    한약이나 도수치료 같은건 단호히 거부하시고 홀몬치료 후유증으로 인한 치료라 비용도 몇천원 수준입니다
    찬찬히 괜찮은 한의원도 찾아보세요
    손관절은 정형외과 파라핀 치료도 좋구요
    그래도 많이 힘드시면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해서 진통제 수면제 처방받으시고요
    힘내요

  • 5. 저는
    '16.9.25 11:04 PM (180.224.xxx.106)

    먹을 수 있는 약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때문에 암이 온 거니
    그것만 잡으면 되는거다, 생각하면서요.

    호르몬 음성이신 분들은 후속 치료가 아무것도 없어
    불안해하시기도 해요.
    10년으로 늘리는 추세라던데 먹는 동안 즐겁게 먹자고요! ^^

  • 6. 저도
    '16.9.25 11:05 PM (121.174.xxx.64)

    5년 금방지나가요..첨 6개월은 피부도 안좋아지고 머리도 푸석거리고 생리도 아주 불규칙해져요.그러더가 몸이 잘 적응해서 원상태로 돌아가요.저는 운동 많이했어요.땀 많이흘렸고요..힘내세요.모두 지나가요^^

  • 7. ^^
    '16.9.25 11:09 PM (183.103.xxx.30)

    저는 졸라덱스 2년에 타목시펜 5년으로 이제 타목시펜만 1년 남았어요.
    생리가 없어졌다가 최근 다시 난소 기능이 되살아 났는지 생리를 하네요. 그저께 산부인과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오고요.
    젊은 분들은 타목시펜을 10년먹기도 한다던데요.
    너무 걱정 마시고 불로초라고 생각하고 먹읍시다.시간 후딱 가요.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빨라서 오히려 잡고 싶어요.^^
    참, 처음 부작용이 만만찮아요.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나아지고 적응이 됩니다.

  • 8. 모두
    '16.9.25 11:16 PM (59.11.xxx.51)

    감사합니다~~이세상 혼자인거 같았는데~~여러분들 때문에 또 힘이생기네요 혼자가 아닌거 같아서요

  • 9. . . .
    '16.9.25 11:18 PM (211.36.xxx.81)

    카페활동하세요
    같이 정보도 나누고 위로하고

  • 10. 에휴
    '16.9.25 11:40 PM (182.211.xxx.197)

    저는졸라덱스 2년에 타목 5년 먹었는데 생리가 한번 돌아와서
    졸라덱스 다시 하구 타목은 5년 더먹자네요..ㅠㅠ
    요즘 추세가 타목시펜은 10년 으로 늘리는 추세래요..
    5년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요..저는그냥 아무생각없이 열심히 먹구 있어요..
    우리딸 생각해서 오래 살자하면서요,,

  • 11. 호르몬복용하면
    '16.9.25 11:55 PM (59.11.xxx.51)

    생리를 전혀 안하나요? 불규칙이라도 하지않나요?

  • 12. ^^
    '16.9.26 7:47 AM (183.103.xxx.30)

    생리는 타목보다 졸라덱스랑 더 관계있는 거같은데요....
    타목만 먹는 친구는 생리가 끊기지않고 계속 하더군요.

    http://cafe.daum.net/UBAsucces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31 한국사 책읽다가 빵터짐 8 . . . 2016/09/26 3,737
600130 버스 짐칸 도둑 실제 있었던 사건이에요... 15 ... 2016/09/26 5,267
600129 2월 초등3학년 딸아이와 홍콩 여행계획중이에요. 5 여행 2016/09/26 1,175
600128 혓바늘 돋았어요 -뭘해야할까요? 11 알려주세요 2016/09/26 2,703
600127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4세 아이 가도 괜찮을까요? 4 홍콩할매 2016/09/26 734
600126 공공기관 민원 감사 고발에대해 2 ㅇㅇ 2016/09/26 415
600125 아끼며 산 낙은 오나요? 29 ㄱㄴㄷ 2016/09/26 6,348
600124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놔줘본 경험 있으세요? 5 2016/09/26 1,398
600123 니클 키드먼, 나오미 와츠, 샤를리즈 테론 제니퍼 코넬리 중에누.. 18 2016/09/26 2,651
600122 7세 ㅡ 오르다 /리듬체조 , 뭘 시킬까요? 2 7세 2016/09/26 910
600121 요즘 정말 명품백 안들고 다니네요 48 루이 2016/09/26 23,492
600120 서울대병원, 백남기농민을 "병사"로 처리 6 어이없네 2016/09/26 882
600119 옆집의 소리가 잠을 깨울정도로 커요 1 .... 2016/09/26 994
600118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죠`/환자 성추행. 3 ... 2016/09/26 968
600117 버터 맛있네요...ㅡㅡ 15 ... 2016/09/26 3,672
600116 골프를 치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네요 5 누구말? 2016/09/26 773
600115 제주 서귀포시내에 맛난 고기집 있을까요 4 급질 2016/09/26 1,331
600114 네이버 카페중 아라해 라고 아세요? 여기 정말 이상하네요. 2 열받아 2016/09/26 2,583
600113 어제 동물농장 보셨어요? 4 ... 2016/09/26 2,141
600112 고춧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몇년까지 둘 수 있나요..?? 10 ,, 2016/09/26 4,602
600111 집에서 페인트 직접 칠하는 분 있나요? 00 2016/09/26 469
600110 꼭 어린시절에 만나야 진정하고 순수한 사랑? 4 88 2016/09/26 1,224
600109 대치동 학원 상담갈때 예약하고 가나요...? 3 .. 2016/09/26 971
600108 어학원 강사들 시간당 돈 많이 버네요 4 ..... 2016/09/26 2,297
600107 해지방어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1 SK 2016/09/26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