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첫 만남에 남자분이 집에 안바래다 주면 자존심 상하시나요?

,, 조회수 : 8,177
작성일 : 2016-09-25 20:55:57
얼마전 지인을 통해 한 분을 만나게 되었는대요
대화도 많이 잘 통하고 유머코드도 통하고,
나쁘지 않게 헤어졌어요..

아니나 다를까 다음주 중에 다시 한번 만나기로 했어요
연락도 잘 하고요

근데 첫 만남에 집에 까지 바래다 드리고 싶었지만,
뭔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불편할꺼같아..
근처 지하철 타는곳까지만 제 차로 바래다 드렸습니다

근데 이걸 소개해준 제 지인에게 언급을 하였다네요

혹시 첫 만남에 남자분이 집에까지 안 바래다주면
자존심도 상하고 매너없다 생각 하시나모?
IP : 223.62.xxx.2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라
    '16.9.25 8:58 PM (221.162.xxx.46)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바래다준다.... 는 것은 꼭 위험해서라기 보다는...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면에서 서운타 느낄 수는 있겠지만... 첫 만남인데 뭘 그렇게 바라지는 않을거 같은걸요?

  • 2. ㅑㅑ
    '16.9.25 9:01 PM (112.186.xxx.232)

    전 첫만남에서는 부담되서 싫고요
    대신 제 쪽에서 남자분한테 호감 있어 두번 세번 만날때 남자쪽에서 바래다 준다는 말이 없을때 아.저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싶어 실망한적 있어요

  • 3. ...
    '16.9.25 9:01 PM (121.171.xxx.81)

    솔직히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한 번 본 남자 뭘 믿고 집까지 바래다 달라고 하나요 겁도 없이. 연락도 잘 하고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선자에게 굳이 저런 이야기를 하는 여자라면...다시 생각해보세요.

  • 4. ㅈㅈ
    '16.9.25 9:03 PM (175.223.xxx.7)

    지하철타는곳까지 적당히 잘하셨어요..집까지 바래다주는거 부담스럽죠.

  • 5. ㅈㅈ
    '16.9.25 9:05 PM (175.223.xxx.7)

    오밤중에 대중교통 끊긴것도 아닌데 뭘 바래다주나요.여자분 너무 의존적이다

  • 6. ......
    '16.9.25 9:06 PM (121.168.xxx.243)

    그런걸 주선자한테 다 얘기하는 여자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입이 가볍거나 생각이 짧거나 같은 여자지만 이해안가요.

  • 7. 아니요
    '16.9.25 9:07 PM (115.161.xxx.68)

    첨부터 부담스럽게 집은....

    애프터도 하셨는데, 굳이 집에 데려다줬네 마네 언급할 이유가 ;;;
    (맘에 들어하는지 헷갈려 한다면 그게 맘에 걸릴 수도 있겠지만..)

    사귀어도 데려다주고 안주고는 남자 성향인데요..
    여자분이 예전에 그런 식으로 연애를 하셨나보네요 ;;

  • 8.
    '16.9.25 9:07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공주과인지 잘 살펴보세요. 느낌이.

  • 9. eoslje
    '16.9.25 9:11 PM (112.121.xxx.15)

    82 에

    남자들이 많은가 보네요..

    오늘 알고 가네요....

  • 10. 아이구 피곤해 ㅎㅎㅎ
    '16.9.25 9:16 PM (59.6.xxx.151)

    왜 늘 남자는 반한것처럼 행동하길 기대할까요
    살면서 나한테 반하는 남자가 그렇게 많지않다는 건 알텐데
    집에 혼자 못 갈 것도 아니고
    자존심 뜻은 알고 붙여야지
    ㅉㅉ
    게다가 부끄러운줄 모르고 여자 의견은 모두 같다는양 다는 답은 진정 ㅜㅜㅜ

  • 11. 저는
    '16.9.25 9:19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바래다준다길래 거절했었거든요.
    늦은시간도 아니고 굳이 폐끼치기 싫어서요.
    그리고 연락 없길래 차였나 보다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제가 찼다던데요.
    지금 생각으로는 서로 싸인이 안맞는 거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다음에는 잘 맞는분 만나실거예요. ^^

  • 12. 공주과일것 같아요
    '16.9.25 9:20 PM (121.132.xxx.241)

    남자에게 의존하는 타입의 공주과 여자일것 같아 별로인데 주선자에게 그런말까지 하다니 진짜 별로예요. 여자가 봐도.

  • 13. 울라
    '16.9.25 9:26 PM (223.17.xxx.89)

    나때는 ...30년 전만해도 당연 다 데려다 주고 가는 분위기엿는데...
    혼자 온 적 거의 없음...

  • 14. ...
    '16.9.25 9:27 PM (122.38.xxx.28)

    보통 남녀를 떠나..차 있는 분이 차안갖고 나왔다고 하면...모셔다 드릴게요...라고 말하지 않나요..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적당한곳에서 내려주고...겨우 집 데려다주는걸로 공주과까지 운운하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여자분도 뭘 그런것까지 주선자에게 말하는지...자존심도 없이...

  • 15. ...
    '16.9.25 9:29 PM (45.32.xxx.43)

    저러니 그 나이까지 혼자이지, 싶습니다. 처녀 때로 돌아가서 생각해보자면 오히려 데려다준다고 하면 싫었을 듯.
    의존적이고 골치아픈 여자에요. 연락하지 마세요.
    만나면 만날수록 덤탱이 씌울 듯.

  • 16. ㅇㅇ
    '16.9.25 9:44 PM (223.62.xxx.217)

    첫만남인데 뭘 집까지 데려다 줍니까?.부담스럽게..지하철이 적당하고 좋구만..그걸 또 지인한테 언급하고..피곤하네요.

  • 17. 저도
    '16.9.25 9:53 PM (58.226.xxx.35)

    같은 여자이지만 저런 여자 진짜로 이해 안되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부류에요.

  • 18. ...
    '16.9.25 9:55 PM (122.38.xxx.28)

    근데...보통 소개시켜주신 분들은 집에 데려다줬어...라고 많이 물어요...그런거 아닌가 싶은데요...그래서...아니라라고 했겠죠...그 여자분이 먼저 안데려다줬네...라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맘에 드는데...괜히 오해생겨서 좋은 분 놓칠수도 있으니...신경쓰지마세요...좋은 인연 만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 19. ㅇㅇ
    '16.9.25 10:09 PM (223.131.xxx.199) - 삭제된댓글

    글쎄요. 첫만남에선 전철까지 바래다 줘도 기분까지 나쁘진 않아요.
    그래도 나한테 관심이 좀 덜하나?? 정도까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40대초반인데,, 저 결혼전에 소개팅, 선 뭐 이런거 했을때 안바래다 줬던 경우는 없었던거 같긴한데.
    처음이니까요.
    그냥 관심이 없나보다는 생각할 수 있어도 매너 없다고 생각은 안들어요.
    윗님 말씀대로 그냥 물어봐서 얘기한 걸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한번더 만나보세요

  • 20. ㅇㅇ
    '16.9.25 10:10 PM (223.131.xxx.199) - 삭제된댓글

    글쎄요. 첫만남에선 전철까지 바래다 줘도 기분까지 나쁘진 않아요.
    그래도 나한테 관심이 좀 덜하나?? 정도까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40대초반인데,, 저 결혼전에 소개팅, 선 뭐 이런거 했을때 안바래다 줬던 경우는 없었던거 같긴해요.
    근데 또 지금은 세대가 다르니까요.

    그냥 관심이 없나보다는 생각할 수 있어도 매너 없다고 생각은 안들어요.
    윗님 말씀대로 그냥 물어봐서 얘기한 걸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한번더 만나보세요

  • 21. ㅇㅇ
    '16.9.25 10:11 PM (223.131.xxx.199)

    글쎄요. 첫만남에선 전철까지 바래다 줘도 기분까지 나쁘진 않아요.
    그래도 나한테 관심이 좀 덜하나?? 정도까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40대초반인데,, 저 결혼전에 소개팅, 선 뭐 이런거 했을때 안바래다 줬던 경우는 없었던거 같긴해요.
    부담스러우면 딱 집앞까지 아니더라도,, 집 아주 근처까지 가던지 그랬었어요.
    근데 또 지금은 세대가 다르니까요.

    그냥 관심이 없나보다는 생각할 수 있어도 매너 없다고 생각은 안들어요.
    윗님 말씀대로 그냥 물어봐서 얘기한 걸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한번더 만나보세요

  • 22. 제 남편도
    '16.9.25 10:26 PM (211.178.xxx.25)

    맞선보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태워주고 헤어졌는데
    집에가서 가족들에게 혼났다고 하대요

    저도 당시엔 맘에.들면 데려다 주는 분위기라 아닌건가? 했는데
    남편이 뭘 몰라 그런거라... 이후 잘 되서 결혼까지 했어요
    한 두번 만남으로 섣불리 판단 안하는 사람이어야 서로 좋겠죠.

  • 23. ...
    '16.9.25 10:32 PM (114.204.xxx.212)

    사람나름이고...
    차 있고 가까운데 안데려다주면 , 내게 맘 없구나...
    멀면 서로 편하게 가는게 낫다 생각했어요

  • 24. ...
    '16.9.25 10:47 PM (221.151.xxx.109)

    꼭 데려다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같은 방향이면 데려다 줄 수도 있죠
    저 같은 경우 너무 먼 곳에 살면
    데려다준다해도 사양했어요
    처음에 실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85 전도사가 새로운 신도를 데리고 가면 인센티브 있나요? 6 몰라서물어봅.. 2016/09/26 1,179
600484 중학생 되는데 일룸 링키플러스 괜챦나요? 3 가을비 2016/09/26 4,409
600483 우리는 당신을 이대로 보내드릴 수가 없습니다. 1 꺾은붓 2016/09/26 459
600482 꽤나 이뻤던 얼굴인데.... 35 봄날은 간다.. 2016/09/26 20,070
600481 보정속옷 입으면 배가 덜나올까요? 7 ㅁㅁㅁ 2016/09/26 1,988
600480 부동산 카페 추천해 주세요. 5 ... 2016/09/26 1,109
600479 중학생이 교내서 동급생에 대낮 칼부림 중태 41 저런 2016/09/26 7,407
600478 생리 출혈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dd 2016/09/26 1,621
600477 더러워서 진짜..토 나와요! 25 으엑 2016/09/26 6,298
600476 초등학생 화상영어 어떤가요? 2 마이마이 2016/09/26 1,551
600475 도시의 발전과 학군형성에 대해 3 ㅇㅇ 2016/09/26 479
600474 불쌍한 박해일... 5 불쌍.. 2016/09/26 3,081
600473 집주인인데요 전세준 세입자에게 아파트 팔 경우 부동산 수수료요 4 .. 2016/09/26 1,882
600472 서초구쪽에 서울고 배정받는 괜찮은 아파트좀,,, 7 2016/09/26 3,765
600471 서촌 일대에서 규동 맛있는 집이 있나요? 3 2016/09/26 570
600470 당뇨 전단계도 약처방 해주나요? 너무 두렵네요 ㅠㅠ 3 당뇨 2016/09/26 2,435
600469 유명인들 비밀스런 사생활은 어떻게 알려지나요? 4 궁금하네 2016/09/26 3,045
600468 용산구청사 안에 사진관 있나요? 2 2016/09/26 532
600467 식품 비위생적인거는 어디다가 신고하면되나요? 5 아이맘 2016/09/26 825
600466 기분 드럽네요 13 에효 2016/09/26 5,449
600465 2005년 이정현이 했던말.. "대통령이 사과하라&qu.. 4 농민의죽음 2016/09/26 927
600464 꼭 알려주세요, 냉장고 선반. 4 자취생 2016/09/26 1,537
600463 이정현,"경제 모르지만 법인세 인상은 반드시 막겠다&q.. 12 왈왈 2016/09/26 1,624
600462 한국사 책읽다가 빵터짐 8 . . . 2016/09/26 3,731
600461 버스 짐칸 도둑 실제 있었던 사건이에요... 15 ... 2016/09/26 5,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