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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업하는데 위로금을 저만 못받아요 ㅠ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16-09-25 20:17:25
새벽에 글올렸는데 다시 여쭐게요
폐업으로 강제 퇴직 앞두고있어요

근무한지 1년에서 13일 모자라는 바람에
퇴직금과 위로금 못받아요
제가 3년일하고 4개월 쉬고 재입사한 케이스거든요


저희 파트 담당이
그만두고 점장이 제게그 역할을 맡아달라 부탁했어요
돈을 더주는건 아닌데
전 애사심에
밥도 굶고 추가근무는 기본일 만큼 열심히 했어요
점장은 무급 봉사해주니 좋았겠죠ᆢᆢ

동료들이 안타까워해요
그렇게 열심히 해놓고 위로금도 못받으니 억울하니까
점장님이
본사에 전화해서 저처럼 거의1년되가는직원
몇프로라도 줄수 있는지 한번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보라더군요
결국 점장 귀에 들어갔는데
근데 점장이 짜증냈다네요
업무지침이 1년인건 맞지만
스스로 알아서는 못챙겨줘도 그런얘기 나온이상 전화한통이 뭐그리
힘든일일까요
돈때문은 아니고 점장의 처리방식에
서운한 마음이 들더군요
제가 직접 본사에 알아보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있을지
참 ᆢ고민이네요










IP : 180.189.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6.9.25 8:23 PM (223.17.xxx.89)

    아쉬운 사람이 땅 파야지 저 아래에서 본인이 알아보라고 그렇게 조언받고 아직도 해결 않고 여기에 물어봐요?

    회사 입장ㅇ에선 규정대로 하는게 맞고요 왜 회사가 손해 볼 짓을 하겠어요

    본인이 알아봐야지 남이 해 주길 기다린다는게 참 ....

  • 2. ㅏㅏ
    '16.9.25 8:25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본사에 전화해보셔도 될걸요...궁금한데 폐업하면 위로금은 금액이 어느정도 인가요?

  • 3. ...
    '16.9.25 8:26 PM (121.171.xxx.81)

    동료직원들이이 안타깝다 그런 립서비스 하겠죠 돈 드는 것도 아닌데, 그리 안타까우면 자기들이 총대매고 좀 얘기해주던가요. 폐업하는 상황에서 회사가 그런 배려를 해줄 것 같지도 않고 자기 실업자 되게 생겼는데 다른 직원들 챙겨들 착한 점장이면 님이 이런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 4.
    '16.9.25 8:27 PM (180.189.xxx.215)

    오늘 휴무라
    내일 제가 알아보는게 낫겠죠?
    걍 위로금 포기할까 어쩔까 고민이 되어서요

  • 5.
    '16.9.25 8:31 PM (180.189.xxx.215) - 삭제된댓글

    점장이야 다른지점으로 가면 되구요
    위로금 월급 한달치요
    150정도

  • 6.
    '16.9.25 8:40 PM (180.189.xxx.215)

    점장이야 다른지점 발령 가면 되구요
    월급 한달치 위로금 이구요
    갑작스런 폐업에 멘붕나간 직원들중
    위로금 퇴직금 며칠차로 못받는 직원은 저 하나거든요
    팀장님이 얘기했는데 짜증을 냈다는군요
    차라리 제가 스스로 본사에 전화해볼걸 후회되네요
    이상황에서 또 본사에 제가 전화하는 모양새가 좀우습죠?
    걍 포기해야겠죠?

  • 7. 모양세가 뭔
    '16.9.25 8:56 PM (42.147.xxx.246)

    모양세가 왜 신경 쓰여집니까?
    님하고 사돈 맺습니까? 본사 직원하고요?

    전화를 해서 사정을 말하고 될 수 있으면 받도록 말을 해 보세요.
    돈이 썩어서 넘친다면 포기하시고요.

    님은 자기 자신이 그정도도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을 믿고 담담하게 물어 보세요.

  • 8. 뭘 바래요?
    '16.9.25 9:06 PM (213.33.xxx.203)

    똑같은 글 올리고, 본인 행동은 안하고.
    우리가 전화해줘요?

  • 9. ...
    '16.9.25 9:15 PM (116.40.xxx.46)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파야지 우물 파서 입에 떠넣주길
    바라시네..

  • 10. ..
    '16.9.25 9:16 PM (27.124.xxx.61)

    13일 모자란 게 사실인데 퇴직금과 위로금 못받는게 억울하기보단 원칙적인거 아닌가요? 짜증 신경질 내지 마시고 받으면 다행이고 고맙지만 못받는게 당연한거다,라고 반은 접고 물어보세요. 정중하고 공손하게 요청하시구요 꼭 받을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 11. ㅡㅡ
    '16.9.25 9:18 PM (223.33.xxx.1) - 삭제된댓글

    폐업하는 마당에 누구 눈치 볼일이 뭐가 있나요?
    본사에 문의해보고 못받는다하면 끝인거고
    조금이라도 주면 좋은거고 그런거죠
    못받아도 본전이다 생각하고 해보는 거죠

  • 12.
    '16.9.25 11:06 PM (180.189.xxx.215)

    댓글 감사드립니다

  • 13. 월차
    '16.9.25 11:18 PM (58.237.xxx.101)

    1년이 안된 직원은 퇴직시 월차가있습니다, 1달 만근시 매달 생기고 그것을 모아서 1년이 지나면 연차15개가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고 폐업시는 1달전에 공지시는 위로급이 없지만 1달이 안될시는 1달분의 급여를 줘야하고 실업급여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노동부에 자세히 알아보세요.
    미리 알아보고 전화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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