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째서 애만 챙기고 나는 챙겨주지않아
오빠는 어른이잖아.
라고 했지만 일단 본인은 계속 쌓여온듯 외치네요.
저로선 영양제도 챙겨주고있고(스스로는 절대 찾아먹지 않음)
식사 준비는 아침의 경우 차리고 깨워도 더 자겠다고 고집부려서 결국 아침 안먹겠다고 본인이 선언했고
밤 10시 귀가라 나머지 식사는 불가능하고
주말엔 본인이 평일에 일하느라 피곤한데 아이까지 봐달라한다고 회내서
식사를 준비하는 한두시간도 빼기 힘들어 한두끼는 외식했구요.
이 외식도 제가 주도한 적은 없고 슬슬 식사 준비 해야지하며
아이 만화 틀어주면 본인이 굉장히 선심쓰듯 외식하지 뭐 하는 순서에요.
본인은 일주일에 한두번 골프치러나가고
외근직이니까 나간 김에 친구들 만나 커피한잔 하는 생활.
저한테 야근한다고 거짓말하고 스크린도 치고오고요.(거짓말인걸 알고 몇번 싸웠지만 되풀이되서 포기함)
본인은 그 모든게 돈버느라 힘든데 뭐가 문제냐고 하고요.
정작 저는 친구랑 차한잔 한 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는데.
저 구그달 챙겨보는것도 새우눈.
다림질은 제가 서툴러서 세탁소 맡기고있고
빨래는 몇번 입을옷 없다고 저한테 집어던진 적 있어서 주기 맞춰 하고있고.
청소정리는 정말 제가 훨씬 깔끔하고 잘해요.
뭐가 불만일까요?
1. 본인한테
'16.9.25 8:21 PM (223.17.xxx.89)구체적으로 물어봐야지 우리가 어찌 알겠어요 그속을???
말 안하면 무당도 몰라 귀신도 몰라~~~2. ㅡㅡ
'16.9.25 8:22 PM (58.126.xxx.116)님이 자기 엄마가 자기 챙겨주던거에 못미치는거같은데요
그냥 애새끼도 아니고 누가 누굴 챙겨줍니까
엄마가 애 챙기는거보고
비교나 해대고
결혼을 잘못하셨어요
님남편 가정을 가지기엔 무리입니다3. ...
'16.9.25 8:31 PM (121.171.xxx.81)아이가 몇 살인가요?? 평소에 남편이 집에서 식사는 한끼도 안하는건데 물론 그만큼 육아도 님이 주도적으로 하겠지만 차라리 청소정리에 신경쓰며 자부심 느깨느니 그냥 티나는 빨래나 더 제대로 하는 게 낫겠네요.
4. 답나왔네요
'16.9.25 8:31 PM (175.113.xxx.134)남편이 그러라고 했다지만
일단 식사만 봐도
아침 안 차려주고 점심 저녁은 남편이 없고
주말에도 거진 다 외식하고
빨래는 세탁소
다른 집도 애 키우는데 남편 밥도 차려주고 그러더라구요
저 글만 보면 남편한테 해 주시는게 없네요
밥 한 번 안 차려주는게 되는데
남편이 저런 소리할 법도 해요5. 글쓴이
'16.9.25 8:44 PM (119.194.xxx.88) - 삭제된댓글저는 귀기만하면 차려주죠. 집엘 없는걸요. 도시락싸줄까도 물어봤는데 그건 됐다고했어요.
6. 글쓴이
'16.9.25 8:44 PM (119.194.xxx.88)저는 귀가만하면 차려주죠. 집엘 없는걸요. 도시락싸줄까도 물어봤는데 그건 됐다고했어요.
7. 헐
'16.9.25 8:51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정신나간 댓글이 반이상...
무슨 애를 백년 키우나요? 아버지가 돼놔서 그거 단 몇년을 못참고...
돈이나 벌어오는 투명인간 되고싶어서 작정한 남편이네요
엄마가 애 챙기는거보고
비교나 해대고
결혼을 잘못하셨어요
님남편 가정을 가지기엔 무리입니다 2222
우리집에도 이런 양반 하나 있는데
그냥 못고쳐요 뭐라 하든 신경쓰지 마시고
인스턴트나 쟁여놨다가 한상 차려주세요
피코크 비비고 따위 요새 아주 잘나옴.8. 모든 것
'16.9.25 8: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모든 게 불만이죠.
만만한 마누라니까.
남편을 질 빋들어 모시면 더 만만해집니다.
이건 여자가 돈을 잘 벌어도 어쩔 수 없어요.
원래 인성이 그런 거라.9. ㅇㅇ
'16.9.25 8:59 PM (125.185.xxx.178)남자는 배부르거나 성적인게 충족되면 별불만이 없대요.
늦게 집에 왔는데 배고프거나 성적인게 충족 안되었다는 소리죠.
대부분 초딩입맛이니 배부르게 해주세요10. .....
'16.9.25 9:21 PM (118.176.xxx.128)빨래 안 됐다고 옷을 던지다니
인성이 개판이네요.11. 뭘 더 하라고
'16.9.25 9:40 PM (223.62.xxx.93)육아하나 하는거 없으면서 성질만 부리고 지는 친구도 만나고 어른들만나 사람대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뭘 더 챙겨줘야한대요? 미친... 니 엄마한테나 가서 어리광부리라하세요
12. ㅁㅁㅁㅁ
'16.9.25 9:47 PM (115.136.xxx.12)그래서 아들 하나 더 키운다고 하지요.....
13. ...
'16.9.25 10:00 PM (58.226.xxx.35)어렸을때 생각나네요. 초등학교 3학년때 일인데...
저희 아빠...
본인이 좋아하는 고등어 안구워주고 우리가 좋아하는 꽁치 구워주면
성질 팍 내고 픽픽거리고,,,,젓가락으로 생선 이리저리 뒤집다가 '에이~ 안먹어' 이러고 들어가버리던 ㅎㅎ;;
제가 댓글 쓰면서도 황당하네요.
그렇다고 좋아하는 고등어 생전 안구워주고 애들 좋아하는 꽁치만 구웠던것도 아니에요.
매번 생선은 고등어만 먹다가 그날은 꽁치를 싸게 팔아서 엄마가 오랜만에 사왔었어요.
가뭄에 콩 나듯이 먹는 꽁치인데,,, 고등어가 아닌걸 못참아서 밥상앞에서 자식들 보는데 그런 모습을 보인.14. 맞아야 정신울 차리지
'16.9.25 11:23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넌아버지 맞냐? 고 물어보삼
어째야 하는지 모르면 본가가서 아버지 좀 살펴보고
엄마가 니를 우째 보살폈는지 돌아보라 하삼
지가 부모한테 받은 만큼은 지 자식한테 갚아야지
최소 인간이지15. 오빠라고 좀 하지마요
'16.9.25 11:42 PM (125.134.xxx.60)남편이 뭔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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