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진 배우자가 되려면

사랑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6-09-25 19:43:14
전 못생긴사람도 싫고 학벌 안좋은사람도 싫었어요
무슨말이냐면 저런것들이 사실 제 안의 컴플렉스 였던거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연애는 매력으로 시작했다가 매력시들해지면 끝났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해지는 사이가 될수 있는
이제는 저를 진짜 아껴주고 위해주는 짝꿍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단점을 다 드러내도 그냥 웃으며 감싸줄수있는
저도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서로 존중해주고 보듬어줄수있는
그런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면을 노력해야될지 생각나시는거있으시면 적어주세요!
IP : 175.223.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모는
    '16.9.25 7:56 PM (112.166.xxx.20)

    외모는 어쩔수 없고 본인 스펙부터 올리세요

  • 2. ㅋㅋ
    '16.9.25 8:19 PM (58.126.xxx.116)

    단점을 다 드러내도 다 감싸줄 사람은 부모빼고 잘 없어요
    그런 생각부터 고치세요

  • 3. 본인이
    '16.9.25 8:25 PM (223.17.xxx.89)

    먼저 그리 해줘야 상대적으로 해 줄 수 있는거지요

    드라마 너무 보심....

    세상에 그런 남자는 없어요

  • 4. 진지하게 댓글달아요
    '16.9.25 8:35 PM (210.183.xxx.10)

    세상에 그런사람없구요

    20년 이상 살아본 사람으로서 드릴수있는말은

    결혼생활 은 인간관계입니다

    처음부터 너무나 다른사람이 만나 서로가

    나를 내려놓고 상대를 받아드려야 하는것같아요

    그러면서 같은곳을 바라보고 . 사는것이죠

    그럴려면 소통이죠
    매력이 시들 해지면 이혼 하실건가요?상대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지켜갈수있게도

    해야하고 .결국은 결혼생활은 노력같아요

    부부가 살다보면 이성적인 매력은 줄어들지라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는것같습니다

  • 5. 미안한 말이지만
    '16.9.25 8:51 PM (121.132.xxx.241)

    타고난 성격, 컴플렉스나 취향은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아요.

  • 6. 음음음
    '16.9.25 8:52 PM (59.15.xxx.50)

    저는 다른 경우인데요.저는 성격이 강해요.휘어지지 않는 성격입니다.모난 구석도 있었고요.저는 그런 제성격을 파악하고 무조건 나를 받아주는 남자가 생기면 결혼하고 안 생기면 혼자살자 그랬네요.지금의 남편에게 더러운 밑바닥 성격 다 보여줬고요.전혀 조심하지 않았습니다.나를 받아주면 받아주고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안 떠나더라고요.그래서 결혼했네요.10년동안 날 무조건 감싸주고 지지해줬네요.그러다그러다 20년을 유순한 남자와 살다보니 저도 변하기 시작하더라고요.요즘에는 성숙해진 제자신에게 깜짝 놀랍니다.ㅋㅋㅋ예전에는 한사람만 노력했는데 지금은 두사람이 노력하니 더 좋은 부부사이가 되었습니다.결혼하니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662 장시호 때문에 우리 애들이 피해를 보게 생겼네요. 19 짜증 2016/12/22 4,985
631661 40-50대 여성을 위한 5천원짜리 선물 뭐가 좋을까요? 20 고민 2016/12/22 3,761
631660 [단독]“최순실 모녀, 독일에 8000억대 재산 숨겼다” 6 이러니날뛰지.. 2016/12/22 1,488
631659 12월 21 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2/22 598
631658 맥북을 샀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2 토토 2016/12/22 597
631657 충격증언] 갑자기 가슴 뭉클해진다. 너무 미안해서 세월호 아이들.. 4 근무자 2016/12/22 2,687
631656 일본 도쿄 로 여행해본분 계세요? 5 궁금맘 2016/12/22 1,212
631655 '인정이 많은 것'과 '인성이 좋은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13 질문 2016/12/22 4,123
631654 안방에 물이 차오르는 꿈을 두번이나 꾸었어요. 20 방안에..... 2016/12/22 12,092
631653 나무에 들이받아 차가 찌그러졌는데 남편이 지랄발광을 하네요. 31 . 2016/12/22 5,915
631652 세월호, 팬티의 미스터리 3 미안하다 2016/12/22 4,052
631651 2016년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2/22 569
631650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 덜 차렸어요. 13 개헌반대 2016/12/22 2,952
631649 오늘 청문회 전 요런 거는.. 1 유아상식 2016/12/22 603
631648 닭잡자) 삼성합병 도와줘라....지시 2 .... 2016/12/22 1,048
631647 문재인 "이재명의 인기는 아름다운 현상이다".. 23 후쿠시마의 .. 2016/12/22 3,055
631646 입술물집에 대일밴드 붙히면 2 입술 물집 2016/12/22 1,759
631645 정윤회 문건 수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 경위의 형 ".. 7 2014년겨.. 2016/12/22 3,691
631644 박그네와 최순실의 대화 (백반토론) 1 닥out 2016/12/22 953
631643 (속보)정유라를 독일 검찰에서 잡아서 현재 조사중! (길바닥 저.. 10 2016/12/22 14,011
631642 저희집 강아지가 종이를 보이는데로 찟어 놔요. 22 연시공주 2016/12/22 2,325
631641 뉴욕 주변에 계신 분들께....... 3 스토리텔러 2016/12/22 962
631640 대한민국의 정상화 1 2016/12/22 549
631639 표창원의원 페북, 표산타와 함께 2016년 성탄은 광화문에서! 부럽~ 2016/12/22 701
631638 오늘 청문회 맞지요? 4 두근두근 2016/12/22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