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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94일)백남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 ㅠㅠ

bluebell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6-09-25 19:35:56
오늘의 기도를 올리기 전 먼저, 생일지나자 바로 이 세상을 떠나신 백남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
사인이 분명한데도 시신탈취 시도를 하면서 까지 부검을 하려고 했던 이 정권,검찰, 경찰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 참담한 마음입니다. . 의사들이 백남기 어르신 같은 경우는 이미 부검을 할 필요가 없다 했는데, 사인을 기저 질병으로 몰아가려고 부검을 하려고 하는게 눈에 빤히 보이니 증오심이 끓어 올라요. .
하늘에서 부디 편히 쉬세요, 어르신. 저희가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가족들 저녁차려주고 병원으로 가는 중에.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23.62.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5 7:47 PM (218.236.xxx.162)

    농민 백남기님 편안한 곳으로 가시길 명복을 빕니다 ...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2. 유독
    '16.9.25 7:51 PM (223.62.xxx.95)

    오늘은 서러움이 넘쳐
    눈물을 참기 힘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극적인 죽음을 넘어,
    고인께서 평생을 바치셨던 좋은 세상에 대한 실천에
    목이 메입니다.
    현대사가 한 개인의 삶을 어떻게 굴곡지게 하는지..
    또한 시대의 요구에 정직하게 응답한
    선하고 용기 있는 고인의 일생에
    깊고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의 애통함이 헛되지 않게
    깨어 살겠습니다.

  • 3. 부디
    '16.9.25 7:52 PM (223.62.xxx.95)

    잊지 않고 기다리니
    어서 오시길 기도합니다.

  • 4. 고맙습니다
    '16.9.25 7:58 PM (121.174.xxx.196)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편안히. . .언제쯤 고인이 꿈꾼 나라가 올까. . ㅠㅠ

  • 5. 잊지 않겠습니다.
    '16.9.25 8:00 PM (61.72.xxx.128)

    세월호 진실이 규명되기를
    은화, 다윤이, 현철이, 영인이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 권재근님
    이영숙님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백남기 어르신 명복을 빕니다.

  • 6. 농민
    '16.9.25 8:05 PM (112.153.xxx.61)

    백남기님 명복을 빕니다

  • 7. .....
    '16.9.25 8:06 P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

    백남기 님이 명복을 빕니다.....

  • 8. 빗소리
    '16.9.25 8:15 PM (210.217.xxx.17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백남기선생의 사인을 조작말라!>

    백선생님이 처음 병원에 이송되었을 때의 의사의 진단서에는 외상성경막하출혈로 되어있어 원인이 사고임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백선생이 돌아가신후 서울대병원측은 사인을 심폐정지, 급성신부전, 급성경막하출혈에 의한 병사로 사망진단서에 기록하고 있다.(사진:서울대 병원 사망진단서는 유가족의 협조로 촬영)

    백선생은 당연히 사고에 의한 외인사 판정이 정당하지 않겠는가? 그럼 백선생이 지병에 의한 죽음이란 말인가?

    공권력에 의한 살인을 은폐말라.(펌)

  • 9. 쓸개코
    '16.9.25 8:16 PM (121.163.xxx.64)

    아직 바닷속에 계신 분들 더 추워지기 전에 얼릉 올라오셔요..
    백남기 님 명복을 빕니다.
    물대포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 10. ...
    '16.9.25 8:18 PM (182.215.xxx.51)

    좋은곳에 가셔서 편안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 11. 절망은 더 큰 그림자를 만듭니다.
    '16.9.25 8:19 PM (222.101.xxx.249)

    고 백남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어르신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세월호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아홉분이 어서 가족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세월호의 진실이 하루빨리 명확하게 규명되어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12.
    '16.9.25 8:52 PM (175.223.xxx.247)

    편히 쉬시길...
    어르신의 죽음이 헛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3. 편안히
    '16.9.25 8:57 PM (182.226.xxx.200)

    가시는 그 길이 꽃길이길 바래 봅니다 ㅜ

  • 14. 기다립니다
    '16.9.25 10:19 PM (211.36.xxx.57)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백남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 1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25 11:24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참담한 하루였고 더욱더 참담한 밤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16. ...
    '16.9.25 11:30 PM (115.136.xxx.8)

    백남기 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세월호 안의 아홉분 어서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 17. ***
    '16.9.25 11:34 PM (121.185.xxx.149)

    훌륭한 어른 이셨던 백남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18. ......
    '16.9.26 12:12 A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백남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 19. bluebell
    '16.9.26 12:38 AM (223.62.xxx.161)

    하느님. . 남의 목숨 소중한 줄 모르는 자들을 벌해주세요. . . 이런 기도한다 뭐라하지 마시고, 이 땅에도 하늘의 정의 실현시켜 주세요. .

    백남기 어르신의 영원한 평화와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꼭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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