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도움없이 워킹맘은 힘들겠죠?

고민..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6-09-25 18:10:44
아기가 두돌 안되었네요.
어린이집 얼마전부터 보내긴 하는데 자주 아파서 아플땐 못보내요.
일하고 싶은데 아이 아플때가 문제네요 . 양가가 멀어서 ..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들 하시나 궁금하네요
IP : 115.94.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조금더크면
    '16.9.25 6:14 PM (119.207.xxx.196)

    직장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몇살더 먹으면 아무래도 덜 아프니까 마음도 조금 나을거구요
    어차피 지금까지 집에만 있었다면 서두를 이유가...

  • 2. dd
    '16.9.25 6:20 PM (218.48.xxx.147)

    아기가 어린이집에 얼마나있나요? 같은 아파트에 아이봐주는 이모님 구해서 오후엔 그집에서 봐달라하시고 아플땐 집에서 봐달라고하심 한결 편해요 중고등학생있는 전업주부로 알아보심되요

  • 3. 고민..
    '16.9.25 6:23 PM (115.94.xxx.86)

    지금은 점심먹고 좀있다 와요.. 아이 봐주는 비용도 많이 들겠죠? 그럼 제가 버는돈 거의 다 들어가겠네요 ㅜㅠ 누가 일하라고 등떠밀진 않는데 그냥 불안한 맘이 드네요

  • 4. 어린이집은
    '16.9.25 6:24 PM (1.176.xxx.64)

    면역력이 약하니
    계속 옮아와요.

    중딩때부터 병치레안한거 같아요.
    천식에 아토피에

    아이들이 병치레하는게 집단생활하면 피해갈수 없는듯 합니다.

  • 5. ....
    '16.9.25 6:36 PM (121.132.xxx.12)

    양가 도움없이 육아 했어요. 직장도 다니고...
    본인이 하기나름입니다.

    부모님의 도움이 있으면 편하고 좋겠죠.
    하지만 꼭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편견도 좀 버려야 할거 같아요.

    부부의 의지와 서로의 도움... 부모랑 있는 시간에 풍족한 사랑을 주시고...
    저는 남편도 많이 도와주지 않았어요.

    할 수 있어요

  • 6. dd
    '16.9.25 6:43 PM (218.48.xxx.147)

    저는 아이 두돌때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 한시간 오후 네시간정도해서 오십만원 드렸어요 시세보다 싼데 그집에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했구요 큰아이들 셋있는집이라 어차피 집에 있는분이라 용돈벌이겸 봐주셨어요 회식있을때나 아플때 유용했던것같아요 한달에 한번 외식같이 하고 놀이공원 캠핑 워터파크 같이 놀러가고 그랬네요

  • 7. ㅇㅇ
    '16.9.25 6:50 PM (175.223.xxx.37)

    여름휴가 당겨쓰기도 하고요 보통은 눈치보며 연차 써요 너무나도 당연하게 전업의 경우보다야 빡빡하지만 가능하긴 해요
    또 평생 전업할 것 아니라면 아이 어릴 땐 한 사람 월급 다 들이더라도 사람 쓰며 버티구요 전문직 아니면 경력단절은 최악이니까요

  • 8. 형편따라
    '16.9.25 8:06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하셔야죠 뭐
    원래 애들 어릴땐 나 버는거 다 시터비용으로 들어간다 각오하고 일해야해요
    그래도 경단녀 안되고 오래 버티는게 어딘대요

  • 9. 아니면
    '16.9.25 8:27 PM (223.17.xxx.89)

    어린이집 엄마들 중 같이 애 봐줄 분 혹시나 있음 물어보세요
    드물겠지만 해 주겠다는 엄마도 있을 수 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도 해 보고요

  • 10. jeong
    '16.9.26 11:17 AM (115.91.xxx.203)

    그 마음 너무 이해되어 글 남겨요.
    제 아이는 34개월 여자아인데
    저도 아이 돌때까지 친정엄마가 봐주셨고 이후 어린이집 하원후 시터로 버티기(?) 중인데
    이제 겨우 나름 적응되어 이젠 좀 지낼만해요.
    이모님 한두분 거쳐서 지금은 같은 단지내 이모님이 아이 하원할때 맞춰오셔서
    친구들과 놀다가 간단히 저녁 준비해서 먹여주고 목욕시켜주는게 주된 일과입니다.
    처음엔 심리적으로 제스스로가 굉장히 불안하고 좀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버리는게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했던게 맞았던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 누가되었건 의지하는 마음을 버려야 가능한 일이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 친정엄가가 봐주시다가 가신 케이스라 더더욱 그랬구요.
    (양가 모두4시간 이상거리 지방입니다.)
    개개인마다 상황은 다르니 커리어 포기못하는 일이시면 버는돈 다쓰더라도 그렇게 버티시면
    웃는날 오더라구요.
    저도 맞벌이 나홀로 육아하는 절친 조언받아 버티다보니 지금까지 왔네요.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요...
    의지만 있으시다면 다 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184 80대 뇌출혈 환자가 밥을 안먹으려고 할때 방법이 없을까요? 9 ... 2016/12/26 1,758
633183 팽목항을 다녀오려 합니다. 다녀오신 분께 여쭙니다. 4 ..... 2016/12/26 749
633182 최순실을 비호하는 황교안 탄핵 22 참다참다 2016/12/26 3,176
633181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지하라!" 6 후쿠시마의 .. 2016/12/26 1,631
633180 최순실은 직무정지인 박근혜가 보호중인거 같네요 심판해야 2016/12/26 577
633179 학원이 원래 다 이런가요? 10 학원고민 2016/12/26 3,069
633178 오늘 순시리년의 일곱시간을 밝혀야겠네요 혹시? 2016/12/26 448
633177 토익 인강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 2016/12/26 256
633176 박헌영 사실이면...ㄹ혜 바로 아웃 2 .... 2016/12/26 3,541
633175 ㄱㄴ 전화안받아요 ^^* 2016/12/26 915
633174 미개봉한 오설록 차,그러나 유통기한은 지나고..ㅜㅜ 7 오설록 2016/12/26 4,947
633173 딱 이때쯤 배고픈데. 뭐 드세요? 12 2016/12/26 2,568
633172 노안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이스리 2016/12/26 2,740
633171 인생 상담 좀..감성적인 삶을 추구하는데 한국 사회에 안맞는것 .. 15 인생상담.... 2016/12/26 3,392
633170 기본도 없는 여행 정보 문의 5 개짜증 2016/12/26 1,049
633169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상황 42 주주 2016/12/26 5,840
633168 우리나라 회사도 직원을 자회사로 좌천시키기도 하나요? 2 .. 2016/12/26 597
633167 지금 서울 구치소 국회의원들 위협 당하는 중인가요? 1 사탕별 2016/12/26 1,032
633166 굴떡국이랑 굴전!!! 6 샬를루 2016/12/26 1,898
633165 박영선의원))) 최순실 구치소 동영상 링크 2 무법천지 2016/12/26 1,295
633164 구치소 청문회 보니.. 특검도 못믿겠어요 8 오늘 2016/12/26 2,310
633163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반기문 총장에 절대 속지 않았으면.. 6 테스타로싸 2016/12/26 1,920
633162 키가커서 키땜에 놓쳤던 남자들 계신가요? 18 키가커서.... 2016/12/26 3,422
633161 반기문 시작 ㅡ 아들 등장 3 ........ 2016/12/26 2,595
633160 보안문자 확인하는 거 왜 글자를 읽기 어렵게 해두는 거죠? 3 ........ 2016/12/26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