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가는데 여행책을 몇권봤더니 이미 갔다온기분 ㅡㅡ
맛집 관광지 다 겹쳐서 똑같은책 세번 반복해서 읽은느낌....
벌써 갓다온느낌이에요 식상해질려구하네여ㅠㅠ
가기전부터 너무열심히 찾아봤다 이생각이ㅜㅜ
1. ㅎㅎ
'16.9.25 5:54 PM (175.209.xxx.57)그렇게 말하자면 그냥 티비 보면 되게요? 서부 국도 타고 내려오면서 보는 태평양 바다도 서는 곳마다 다른 느낌이예요. 사진 찍어서 보면 그게 그거, 별 감동이 없을 수 있죠.
2. ㅋㅋㅋ
'16.9.25 6:04 PM (218.38.xxx.142)그느낌알거같아서 ... 웃겨요... 그래도 가면 공항느낌이랑 공기가 다르니 공기마시러왔다~~~ 생각하세요. 마치 살고있는사람처럼....^^
3. ..
'16.9.25 6:08 PM (1.250.xxx.20)저도 알거같아요 ㅎ
여행 가기전에 샅샅히 뒤져보고 알아보고 하다
어느순간 여행 다 갔다온 느낌~~^^
그래도 모르고 가는것보다 도움도 많이되고
알고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던데요4. 흠
'16.9.25 6:10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ㅎㅎ 맞아요. 여행도 아는만큼 보인다고 큰돈에 시간빼서 가는 여행이니 많이 알아가는 게 좋긴 해요.
저도 예전 스쳐갔던 곳이 나중에 알고 보니 너무 깊은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있던 걸 생각하니
앞으로는 좀 더 알고 가서 많은 걸 느끼고 보고 와야지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많이 알고 가니 새로운 것을 본 감흥이 쪼끔 주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그 뒤론 조금만 알고 갑니다.^^5. ...
'16.9.25 6:13 PM (14.1.xxx.81) - 삭제된댓글맞아요. 유명하다는 가게 보면 마치 여러번 와본 기분나구 ㅎㅎㅎ
많이 알고 가면 더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6. ...
'16.9.25 6:28 PM (39.117.xxx.125) - 삭제된댓글전 모르고 가던 옛날이 더 재미있던 거 같아요..
불필요한 정보를 너무 많이 알게되고..너무 세세한 정보들이 많다보니..특히 맛집..ㅋ
전 어디 놀러가서 맛집서 먹겠다가 이리저리 찾고 줄서고.. 이런 거 질색이라서..
요즘은 정보가 넘치다보니..
뭔가 모르는 상태에서 우와..이런 낌이 아니라..아..저거였구나..여기가 책서,사진서 본 거기구나...
그래서 가는 길정도는 검색하지만 최소한으로 검색하고 나가려구요.7. ㅇㅇ
'16.9.25 7:08 PM (211.205.xxx.224)책뿐만이아니고 구글스트리트맵까지 훑어야 진정한 예습끝ㅡㅡ
그러고가면 너무 익숙해요ㅡㅡㅋㅋ8. ㅋㅋㅋ
'16.9.25 8:04 PM (223.17.xxx.89)웃갸요 ㅋㅋㅋ
9. 차라리 전..
'16.9.27 12:22 AM (125.181.xxx.195)여행에세이?그런 종류 읽어요.
요즘 김영주씨인가? 캘리포니아와 뉴욕 보고 있어요.
적당히 정보도 있고, 글 쓴이의 느낌도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