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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타 강사들은 확실히 다르네요

ㅇㅇ 조회수 : 11,016
작성일 : 2016-09-25 16:33:51
모과목 1타강사 강의를 듣게되었는데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사실 고교때 선생님들은 왜 저렇게 못가르쳐줬나 싶고..

어떤 지식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들으면서 뭔가 체계가 서고 아하 그래서 그렇구나
알게되는...
IP : 58.123.xxx.8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5 4:35 PM (118.34.xxx.205)

    진짜 학교 생들
    특히 국사 시간 책만 읽고
    그게 최선이었냐고 묻고 십ㄱ어요

  • 2. ....
    '16.9.25 4:43 PM (125.185.xxx.225)

    중고생들 역사 의식 없다고 비판하는 것 솔직히 국사 교사들 탓이라 봐요. 국사 시간엔 하품한 기억밖에 없네요. 무조건 외우라고만 하고 시험을 위한 잡다한 지엽적인 정보만 암기시키니..

  • 3. ...
    '16.9.25 4:45 PM (175.223.xxx.226)

    유명 강사들 한 명당 붙는 조교가 몇명인데요.
    학교 샘들 담임하고 애들관리 공문처리 등 온갖 일 혼자 다 처리하는데.. 솔까 수업 연구할 시간 같은거 없어요. 강사들이야 딱 가르치는 것만 하는데도 조교가 줄줄이 붙었는데 입장이 같나요.

  • 4. 그렇게
    '16.9.25 4:48 PM (213.33.xxx.203)

    어렵다는 임용붙고 막상 수업 질은 떨어지고.

  • 5. ㄴㄴ
    '16.9.25 4:52 PM (124.50.xxx.215)

    일타강사들의 특징 . 가르치는데 에너지가 넘친다 . 흐지부지가 없다 . 대충대충이 없다 . 어려운 지식도 쉽게 가르친다 . 예를 잘들어준다 . 지식과 지식을 연결을 잘시킨다 .항상 연구한다 . 교육과정이 바뀌면 대처가 빨라 그에 맞게 가르친다 . . 등등 많지요 . 저희 아이는 인강 듣다 학교샘들 강의들으면 정말 한숨이 나온대요 . 어떤샘은 수업하기 싫어 학생들 중 발표 잘한 것 만 모아 보여주기도하고 그렇다고 그걸 자료로 쓴다고 말도 안한다네요 . 특히 공립학교샘들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태도 많이 반성해야돼요 .

  • 6. ...
    '16.9.25 4:54 PM (222.107.xxx.249) - 삭제된댓글

    비교가 어려운 부분이예요.

    저 강사들 밑에 새끼 강사들이 2~3명씩은 있을거예요.
    그리고 제가 아는 공무원 시험 강사들은 한 10년 정도 바짝 벌고 그만 두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건강때문에 그 이상 할 수가 없대요.

    학교 교사들은 휴 ㅠㅠ
    말을 말죠.
    요즘은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 대비한다고 온갖 조사 공문을 다 보내는데
    아침에 연락와서 오후 2시까지 보고하라면 공문 보고 때문에 그 날 수업은 포기하고 애들 자습시키는거죠.

  • 7. ....
    '16.9.25 4:55 PM (210.100.xxx.121)

    수업 지루하게하려면 역사저널 그날 이나 보여줬으면

  • 8. ...
    '16.9.25 4:56 PM (121.136.xxx.222)

    팟캐스트 빨간책방 총균쇠 편 들어보니
    김중혁 작가가 학창시절에 세계사를 싫어했는데
    총균쇠 같은 책으로 공부했으면 좋아했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교재나 교수법에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괜히 일타강사가 되는 게 아니죠.

  • 9. 전직교사
    '16.9.25 5:00 PM (203.226.xxx.104) - 삭제된댓글

    임용붙으면 승진트랙으로 신경쓰는듯 ㅡ 자기발전에 시간 쓰는 교사들 수업 질 낮음. 이렇게 되는 게 나이들어 평교사로 있음 교장교감에게 당하고 자존심 상하는 멘트 많이 듣기 때문인듯. 교사들 잡무 많다고하나 대기업 다니다 교사된 친구들은 노동강도 1/3이하라 좋아했음. 그만큼 공무원은 신의 직장. 교사들 행태 싫어서 조기퇴직한 이.

  • 10.
    '16.9.25 5:00 PM (118.34.xxx.205)

    아무리 잡무가 많아도
    같은 과목 기껏해야 3개학년인데
    그거 평생가르치는더못가르치는건 변명이 안되요

  • 11. .....
    '16.9.25 5:04 PM (220.81.xxx.70) - 삭제된댓글

    그 넘의 공문 타령은....
    맨날 핑계가 공문 공문... 일년에 공문 몇 개나 처리한다고.
    내 놔 보세요. 평교사가 공문 일년에 몇 개 처리하는지.
    성적처리, 내신평가 문제야 당연한 일이니 그거 갖고 또 일이라고 타령하려나.
    그야말로 역사 저널 작가만도 못한 역사선생들.

  • 12. ....
    '16.9.25 5:05 PM (220.81.xxx.70)

    그 넘의 공문 타령은....
    맨날 핑계가 공문 공문... 일년에 공문 몇 개나 처리한다고.
    내 놔 보세요. 평교사가 공문 일 년에 몇 개 처리하는지.
    성적처리, 내신평가 문제야 당연한 일이니 그거 갖고 또 일이라고 타령하려나.
    그야말로 역사 저널 작가만도 못한 역사선생들.

  • 13. 승진트랙이
    '16.9.25 5:05 PM (59.14.xxx.146) - 삭제된댓글

    뭐에요?
    테뉴어트래킹에서 나온 말인가요?

  • 14. ...
    '16.9.25 5:06 PM (121.136.xxx.222)

    저희 동네 고등학교에선 한반에 국어샘이 3명이에요.
    한명이 한단원씩 맡아서 가르친대요.
    평생 한과목만 가르치는데도 실력 없는 교사들 많아요.
    요즘 영어는 교사보다도 잘하는 원어민급 애들도 많죠.

  • 15. ㅇㅇ
    '16.9.25 5:11 PM (211.36.xxx.152)

    드물지만 학원쌤 발라버릴 만큼 잘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어요.

    학원 일타쌤의 에너지와 체계성 연결성은 배울점이죠.

  • 16. ...
    '16.9.25 5:12 PM (175.223.xxx.226)

    제가 교사는 아니지만 교사들 많이 아는데요.ㅎ 밖에서 잘 좀 가르쳐라 어째라 말은 쉽죠. 물론 매너리즘 교사들도 없는거 아니지만 교사 해보세요 얼마나 한숨나는 일 많은지. 차라리 어려운거 가르치거나 수업만 잘하라고 하면 그게 더 쉽다는 선생들 많아요. 학생들은 학구열 불타는 학생들만 앉아있나요? 열심히 가르치고 싶어도 누워 자고 말썽에 선생 의욕 빼는 학생들 천지고. 잡무없는 일이 어딨냐고요? 주업무보다 잡무가 더많은 경우는 흔치않죠ㅋㅋ 공교육이란게 학원교육하고 근본 개념부터 달라요. 학원은 공부위주지만 학교는 학생관리 개념이 먼저임. 질좋은 수업 듣고싶음 홈스쿨링 하세요.

  • 17. ㅇㅇ
    '16.9.25 5:13 PM (211.36.xxx.152)

    학원쌤이든 학교쌤이든 농력자는 어려운 지식을 다 스토리로 쉽게 풀어주셔서 흥미진진하죠.
    반포고 영어쌤 조정환쌤 기억나네요.

  • 18. ...
    '16.9.25 5:13 PM (175.223.xxx.226)

    여기 교사 쥐잡듯 욕하는 분들, 직접 교사 해보라고요ㅋ 욕이 쉽게 나오나.

  • 19. 고2
    '16.9.25 5:15 PM (124.50.xxx.184)

    울딸도 유명강사 인강 듣고있는데, 너무 잘가르친다고
    직접가서 현강 듣고싶다네요

  • 20. 생각해보면
    '16.9.25 5:18 PM (180.230.xxx.43)

    열받죠 이렇게 재밌는걸 지루하게 외우게만시키고 이해도 안시켜주고 대충넘어가니 셤끝나면 아예생각도 안나고
    선생들부터 바껴야해요

  • 21.
    '16.9.25 5:20 PM (119.14.xxx.20)

    무성의하고 실력없는 학교선생들 많은 거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마는....

    소위 스타급 강사들 중에도 돈값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만요.

    최고 인기 강사라 해서 들어보니, 막말작렬에, 알맹이도 부족하고, 무슨 사담은 그리도 많이 하던지...
    자극적 재미가 있으니 아이들에겐 인기가 있을진 몰라도 그 세계도 전적으로 신뢰할 수만은 없더군요.

    분야는 다르지만, 하다 못해 그 유명 여자 토익강사만 해도 거품인 거 익히 알려졌잖아요.

    그래도 예전 스타강사 명성에 기대 여전히 백억이니 이백이나 해가며 회사 거느리고 잘 먹고 잘 살더만요.

  • 22. ...
    '16.9.25 5:20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일타강사들이라고 쉽기만 한가요
    일타가 되기까지 노력한건 어떻구요?
    교사들의 안일한태도는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연 학생들에게 쉽게 재밌게 가르치려고
    피나게 노력한적이 교사평생중 일년이라도. 되는지요

  • 23. ㅇ ㅇ
    '16.9.25 5:21 PM (121.168.xxx.41)

    근데 원글님이 고등때보다 이해력이 좋아진 탓도 있을 거예요

  • 24. 여기
    '16.9.25 5:21 PM (180.230.xxx.43)

    선생들많은가봐요?
    일타강사들 수업듣고 벤치마킹이라도 하세요 선생끼리 수다나떨고
    칼퇴근하고 놀생각 방학때 해외여행계획이나 짜고 계시니 그모냥이죠 제가학교다닐땐 그랬어요

  • 25. ...
    '16.9.25 5:24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강사들이 어떻게 수업준비하는지
    교사들이 진짜배웠음 좋겠어요..
    그걸학원가서 또들어야하니..
    질좋은 교육 원하면 홈스쿨링하라니 원...

  • 26. 저 무뇌는
    '16.9.25 5:38 PM (213.33.xxx.203)

    누구죠? 질좋은 수업듣고 싶으면 홈스쿨링?
    저게 할 말인가? ㅋㅋㅋ 남발에 비꼬는 폼이 가관이네.
    댁 애들이나 홈스쿨링 시키셔. 우리가 세금은 왜 내는데?

  • 27. 00
    '16.9.25 5:39 PM (219.250.xxx.134)

    공립 선생님들은 대부분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죠..다들 대부분 칼퇴하잖아요.. 일반 회사처럼 야근하며 땀흘리며 노력하는 선생님 얼마나 될까요..? 일부 열정적인 선생님들은 존경합니다.

  • 28. ...
    '16.9.25 5:43 PM (175.209.xxx.252)

    근데 경제논리이긴 하죠

    일타강사들 연봉은 어마어마해요...월 일억이상은 기본...

    그리고 엄청나게 준비해요 지원그룹도 많구요

  • 29.
    '16.9.25 5:43 PM (24.16.xxx.99)

    공문 처리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지식 면에서도 가르치는 능력 면에서도 차이가 나는 거죠. 그건 조교 없던 시절부터 그랬어요.

    그런데 질좋은 수업 듣고 싶으면 홈스쿨링 하라니. 직접 교사 해보라니.
    학교의 존재 가치가 참 무의미해지는 듯 하네요.

  • 30. ...
    '16.9.25 5:47 PM (121.136.xxx.222)

    학교 교사들의 고충을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교사로서 최소한의 사명감이나 자질도 없이
    교직을 밥벌이로만 생각하는
    무책임 불성실한 교사들을 비판하는 거죠.
    50대 지인들 중에도 그런 교사들 있어서
    세금도 아깝고 학생들도 불쌍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도 걱정됩니다.

  • 31. 일타
    '16.9.25 5:52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일다강사들은 수많읁강사 중 일타 된거죠
    이름모를 행사 가수보고 넌 왜 장윤정이 안되느냐
    하는거????????????

  • 32.
    '16.9.25 5:53 PM (118.34.xxx.205)

    아무리 공문이 많다해도
    중고 교사들은 같은과목 뻔한 범위를 평~~~생 가르치잖아요
    조금만 재밌게 준비해도 닳도록 우려먹을수있는데
    못가르치는게 더 이상해요.

  • 33. 일타
    '16.9.25 5:54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일다강사들은 수많은 강사 중 일타 된거죠
    이름모를 행사 가수보고 넌 왜 장윤정이 안되느냐
    하는거하고 톡같은 말
    학원강사 중에서도 십억대 연봉이예요
    학교 선생 중 학교 일타도 몇퍼센트겠어요?

    댓글 쓰는 분들
    자기 분야에서 일타인가요?

  • 34. 일타
    '16.9.25 5:57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일타강사들은 수많은 강사 중 일타 된거죠
    이름모를 행사 가수보고 넌 왜 장윤정이 안되느냐
    하는거하고 똑같은 말
    학원강사 중에서도 십억대 연봉이예요
    학교 선생 중 학교 일타도 몇퍼센트겠어요?

    댓글 쓰는 분들
    자기 분야에서 일타인가요?
    똑같은 일 매일한다고 일타되던가요?
    회사원들 다 임원되던가요?

  • 35. 라라라
    '16.9.25 6:22 P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1타강사 전국에 몇명 됩니까? 그렇게 따지면 1타 교사수도 만만치 않을껄요..

  • 36. 라라라
    '16.9.25 6:23 PM (1.237.xxx.230)

    1타강사 전국에 몇명 됩니까? 그렇게 따지면 1타 교사수도 만만치 않을껄요..
    게다가 강사들은 학생당 다 돈이라 죽어라하는건데..

  • 37. 저희.애
    '16.9.25 6:27 PM (175.253.xxx.38)

    학교 과학 선생님은 수업을 아예 안하신다네요.
    모둠 나눠놓고, 한 모둠 아이들이 한 시간꺼 공부해서 발표하게 하고 정리해주고 수업끝.
    자기가 맡았던 부분 아니면, 수업을 안 듣는 셈이라 이해가 잘 안되는 상태로 그냥 끝이래요.
    맡았던 부분만 스스로 공부해서 알고..

    중간고사 준비하는데 그냥 참고서 보며 독학하고 있네요.ㅠㅠ

  • 38. ㅇㅇ
    '16.9.25 6:28 PM (58.123.xxx.86)

    예전에 이범인가 하는 사람 과학수업 들어봤는데 다르더라구요...학교샘들은 왜 저렇게 못가르칠까요

  • 39. 자기도 못하면서
    '16.9.25 6:28 PM (223.62.xxx.108)

    남 비난은 쉽군요. 본인도 일타 아니면서..,
    매일 하는 집안일 뻔한데 십년 했으면 요리는 최요비급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못하는거 남한테 기준 걸면서 빈정거리지 않음 좋겠어요.

  • 40. 웃기는소리
    '16.9.25 6:28 PM (175.193.xxx.73)

    학교에서 ebs 강의 찍는 일타라 불리는 샘들도
    수업시간에 애들 깨우기 바쁩니다.

    거짓말 같지요?

    예전 대치동에서 학원 운영하다가 잠시 매각하고 쉬던 샘이

    학교현실 궁금하다고 해서 고등학교 시간강사 해보니

    애들이 대놓고 잔다고 합니다.

    그 비싼 돈주고 수업받던 애들이 같은 교재 같은 수업을 해도.

    애초에 학교는 애들 놀이터고 학원은 공부하는 곳이구나 생각한다고 해요.

    학교에서 안놀면 놀 시간이 없다고..

  • 41. 항상웃으며
    '16.9.25 6:30 PM (203.226.xxx.119)

    무슨 과목 일타강사 들으셨나요? 저도 듣고 싶네요 댓글 다신 분들중 잘 가르치는 인강 강사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 42. ...
    '16.9.25 6:32 PM (61.253.xxx.43)

    그러게요.. 부모로서 일타는 되셔서 저렇게 당당하게 댓글 쓰셨나 싶네요.
    저런 댓글이 부모로서 솔선수범하는 댓글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일타 강사들 강의가 쉽긴 한데 알맹이가 없는 강의도 많아요.
    연예인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만 쉽게 말하고 재밌게 말하는 사람이 일타가 되기 쉬운데.. 이게 실력보다 마케팅능력이 좌우하는 면이 있죠.
    맛집이라고 소문났는데 막상 가보면 엥??? 하는 집들 꽤 있잖아요.
    원래 학원이나 인강이나 저런 맛집이나 귀 펄럭거리며 우~ 몰려 다니는 애들이 눈먼 돈 만들어 주는 거죠.

  • 43. ....
    '16.9.25 6:39 PM (125.185.xxx.225)

    일타는 못돼도 중타는 쳐야할거 아니에요.. 아직도 책읽어주는 남자 수준의 선생님들도 많은데..
    쉽게 설명하는게 능력이죠.. 교사라는 직업이 아무리 아는게 많아도 설명이 안되면 말짱 꽝이고요.. 잘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른 법인데.

  • 44. 포푸
    '16.9.25 7:08 PM (116.123.xxx.98)

    일타강사 정보 저장할게요

  • 45. ㅇㅇ
    '16.9.25 7:23 PM (117.111.xxx.203)

    애가 중학교 2학년인데 이제 막 함수마치고 경우의수 들어갔답니다.
    중2 키워보신분들 아시겠지만 2학기 교과서 시작이 경우의수고
    함수는 1학기 진도지요.
    그걸 내내 모둠수업한다고 애들한테 맡겨놓아가면서 진도도 느리고 수업도 안한답니다.
    일학년때도 2학기 진도 덜빼고 넘어갔는데
    그 땐 자유학기제라 그런가했지만
    2학년도 이러니 걱정됩니다.
    고등학교가면 다른 중학교 나온 애들과도 만날텐데

  • 46. ...
    '16.9.25 7:35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일타까지 안가더래도
    그냥 고등 학원강사들 수업 들으면
    학교보다 훨낫다니까요
    생존경쟁을 하니까 그렇죠
    자기도못하면서 남비난하냐는글은
    본질을 이해못하시는듯
    여기 며느리 시댁비난글은
    본인들이 다완벽해서인가요??
    본인은완벽해서 정치인비난해요?
    애들학원다니는거보면
    참속이터져서그럽니다
    학교만다니면 얼마나편할까싶어서

  • 47. ..
    '16.9.25 7:42 PM (112.152.xxx.96)

    교사사명감은 없고 철통밥그릇에 대한 월급쟁이 마인드 교사 천지죠

  • 48. ㄹㄹ
    '16.9.25 8:38 PM (58.122.xxx.93)

    사실 학교를 왜 다녀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학교 교사들 진짜 못 가르친다는 걸 재수하면서 깨달았죠.ㅎㅎ
    수업의 질이 다름.
    초딩 졸업 후 검정고시로 졸업증 따면서
    강사들의 강의로 학업을 마치는게 제일 좋을듯.
    학교 다녀봤자 찐따같은 교사들한테 배울 것도 없고
    실력도 모자르고
    하루종일 야자까지 하고 뭐하는 짓인지
    너무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짐.
    재수없으면 학교폭력에 시달리기도 하고
    왕따당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배울게 뭔지 모르겠음.

  • 49. 그러니
    '16.9.25 10:33 PM (49.1.xxx.152)

    학교쌤들 참 편하겠다는 생각들어요

  • 50. 공문?
    '16.9.25 10:56 PM (108.19.xxx.53)

    공문처리하다 죽은 사람이라도 있나요? 공문에 묻혀사는거 처럼 얘기하는데 그것도 짬내서 바짝하면 몇분안걸리는거가 대부분이구요. 남는 시간에 모여서 담배나 피고 (요즘은 교내에서 가능한지 모르지만), 족구하고, 테니스치고, 점심시간도 안됐는데 차타고 멀리 밥먹으러 나가고..
    그럴 시간 모아서 교재연구를 왜 못해요? 할 생각이 없는거죠. 한번 대충 해놓고 책 바뀔때까지 써먹는거죠. 한심해요.

  • 51.
    '16.9.25 11:08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일타 강사랑 비교하면 당연히 잘하는 학교샘들이 많이 없죠.
    괜히 일타인가요? 그 과목 사교육계 전국 최고봉이란 소린데.공립에서 일타 뽑아서 비교해야죠.

  • 52.
    '16.9.25 11:16 PM (211.206.xxx.180)

    일타 강사면 그 과목 사교육계 전국 최고봉이란 소린데, 공교육에서 일타 뽑아서 비교해야죠. 그리하면 그 일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돈 더 벌려고 결국 공교육 버리고 사교육으로 나와 일타된 사람 많죠.
    어느 집단이나 사람들이 다들 완벽히 잘하나요?
    학원강사도 그냥 그런층 있고, 어느 직업이나 그렇죠.
    의사라고 변호사라고 다 유능하던가요?
    그나마 입결 등급 높거나 임용경쟁률 뚫고 들어간 사람들이라 그나마도 유지된다 생각함.

  • 53. ㅇㅇ
    '16.9.26 2:55 AM (222.112.xxx.245)

    일타 강사와 비교하려면 일단 일타강사급 연봉을 교사한테 주면서 그러는건 어떤지?

    물론선생님이 더 좋은 강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백번 공감하고 다른 선생들이 노력해주길 바라지만
    학교 선생이 수업만 잘가르치면 되는게 아니라 학생들 생활지도까지 해야한다는거 학교 다니신 분들 모르세요?
    학창 시절 기억을 다 잊으셨는지.

    저 강사들은 저것만 합니다. 배우는 학생들 생활지도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공문이니 뭐니 그런거 말고도요.

    그리고 일타 강사 얘기하는데 일타 강사 아니고 그냥저냥 한 강사들이 더 많아요.
    왜 일타 강사라고 하겠어요.

    저만큼 잘하도록 노력하라고는 할수 있어도 왜 일타강사만큼 고교 교사는 못가르치느냐 소리는 좀 아니라고 봐요.

    전업주부에서 너는 왜 일류 주방장처럼 요리 못하냐...너도 하는일이 밥하는거면서...랑 똑같은 겁니다.
    아님 저 옆집 주부는 집안일 프로 이상으로 하면서 인테리어까지 다 꾸미는데 너는 벌어다주는 돈으로 하는 일이 이게뭐냐 소리지요.

  • 54. 우리애
    '16.9.26 2:26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학교는 그나마 공문도 대신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담임이 수업만 하는데도... 이 선생님이 어디 산간 벽촌에 있다가 온 사람처럼 여러면에서 떨어져요 대화 나눠보면 지능이 높지않은것처럼 대화가 힘들고 애들한테 이상한 소리하고... 임용똑똑해야된다는데 사실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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