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나면 대피하라는데

,,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6-09-25 13:11:53
도통 어디로 대피해얄지..고층 아파트숲에
도로변에는 노후된 건물들

학교운동장 가는길은 언덕배기

광장도 없어
동네일대 둘러봐도 갈곳이 없고
아파트 게시판에 어떻게 대피하라는 안내문구조차 없어요

Tv는 막장드라마에
예능프로로 낄낄거리기나하고

이외중에도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좋아하는걸보니..ㅠㅠ
IP : 39.113.xxx.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5 1:14 PM (211.232.xxx.39)

    지진나면 대피하라 = 배 고프면 밥 먹어라 = * 마려우면 * 싸라
    이런 만고 진리의 말을 이 세상 그 누가 못하리요.

  • 2. 솔직히
    '16.9.25 1:14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지진은 대안이 없어요
    진도 몇으로 올지도 모르고
    오히려 나갔다가 봉변 당할수도 있고요
    지진만큼은 복불복인듯
    걍 내운명에 맞기고 맛난거 먹고 즐겁게 살고
    계시면 될듯해요

  • 3. 솔까
    '16.9.25 1:16 PM (58.142.xxx.126)

    걍 아무일 안나기만을 기도해야죠 에휴

  • 4. 언제 어디서
    '16.9.25 1:19 PM (223.17.xxx.89)

    어떻게 재난 날지 모르는걸 무슨 대피를 어떻게 어디로하라고 올리나요?

    고졸은 적어도 다 됐을텐데 어떻게 꽤 많은 사람들이 저런 맹한 생각을 하고 계속 글을 올리나 진짜 82에서 놀랩니다.

    사고가 어찌 나나에 따라 평지에 있는 사람도 싹 죽을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고층 사람들이 대피해 살 수도 있는거고 그런걸 누가 어떻게 안다고 대책 대피 운운하나요
    이럴때 이러자 이런 아이디어나 요령은 있겠지만 ..
    참 지진운에 가스냄새 동물들이 어쩌고.....

    놀랍네요. 생각들이

  • 5. 그래도
    '16.9.25 1:36 PM (59.13.xxx.216)

    경주처럼 위험지역은 생존배낭이라도
    보급해줘야하는건 아닌지
    각자 필요한 물품을 찾아서 구입하려니
    정말 답답하겠어요

  • 6. 지진 아니다
    '16.9.25 1:45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발표할 듯..

  • 7. ㅠㅠ
    '16.9.25 1:49 PM (61.106.xxx.49)

    단독에서는 진동이 없었다고 하니 오히려 안 흔들리는 게 더 위험하다고.....
    휘청휘청 흔들리는 고층아파트가 더 안전하다는 궤변을....
    에구...달랑 2층짜리 단독이 흔들릴 정도면 아파트는 이미 무너지는 중일 거 같은디....

  • 8. ...
    '16.9.25 1:53 PM (118.44.xxx.220)

    그냥 남편과 제가 상의해서 어디로갈지 결정했네요.
    하.하.하...

  • 9. 지진관련
    '16.9.25 1:55 PM (39.113.xxx.87)

    글올라올때마다 나면 어쩌라고하는 댓글
    따다다다 쏘아부치는 저사람
    왜그래요?

  • 10.
    '16.9.25 2:0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진 아니다라고 발표했다가 사실은 도시 하나 매몰됐다 이딴 발표 하지 않을까요.

  • 11. 세월호
    '16.9.25 2:08 PM (61.72.xxx.128)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각자도생 해야하니
    스스로 좌불안석 하는겁니다.
    생각이 놀랍다고 쓰는 분 생각이 더 놀랍네요.

  • 12. 비교적
    '16.9.25 2:21 PM (59.8.xxx.122)

    안전한 지역에 살아도 원전 걱정에 재산처분하고 다른나라로 갈까 진지하게 고민하는데 태평한 사람들 너무 부러울따름입니다
    사람이 큰 걱정이 닥치니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속이 넓어지네요
    공부 안하는 고3도 걱정안되고, 속 뒤집는 남편도 하나도 안얄밉고ㅎ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도 걱정했던 그 마음은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졌을테니 같은 경험에도 반응이 제각각이네요

  • 13.
    '16.9.25 2:44 PM (121.161.xxx.86)

    지진 아니더라도 휴전인 나라이니까
    응급배낭 식구별로 준비해 두는게 좋겠죠

  • 14. Turning Point
    '16.9.25 3:57 PM (211.36.xxx.135)

    저기 고졸 운운하시는 윗님...
    지진나면 대피해야 하는건 당연하죠.
    다만 경우를 세부적으로 나눠서 안내해 줬음 좋겠다는거죠. 저도 캘리포니아에서 지진 겪을만큼 겪어봤는데 이번에 82에서 링크 준 일본 도쿄도 방재책자라는거 읽어보니 좀 더 현실감 있게 세부적이더라구요...
    http://www.metro.tokyo.jp/KOREAN/GUIDE/BOSAI/index.htm
    고졸이라고 저기 내용을 저절로 알게되는건 아니잖아요..
    무조건적인 불안감 증폭은 삼가해야겠지만 덮어놓고 호들갑떤다는 반응도 좀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614 여에스더 아들 결혼식 시어머니 축사 2 .. 23:02:13 509
1698613 가세연 깜빵 간다는데 .... 23:01:52 277
1698612 영국환승시 eta 아시는분요? 1 환승 23:01:14 45
1698611 고1 어머니들은 어여 애들 재우세요 ㅇㅇㅇ 22:57:29 594
1698610 가세연) 김새론 남편 혼인증명서 공개했네요. 6 ㅇㅇ 22:57:29 1,143
1698609 산불로도 영현백 쓸 수 있겠네요 2 22:57:12 338
1698608 윤석열 기각되면 '넥타이부대' 경찰은 막지 못할 것 5 ㅇㅇ 22:57:03 425
1698607 에코프로 1 2차전지 22:54:28 346
1698606 기부) 댓글 남기면 산불 피해 1천원 기부된대요 4 기부 22:54:13 244
1698605 의성과 안동지역은 철수한대요 5 ... 22:53:48 1,061
1698604 (항공 사진) 안동 의성 타버린 산야ㄷㄷ 4 ... 22:53:26 865
1698603 의성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이동 5 산불 22:49:24 531
1698602 챗gpt로 이상적인 엄마(?) 체험 중 4 22:49:22 392
1698601 이 다가구 불법건축물 맞나요? 다가구 22:46:11 121
1698600 위통 위경련 잦은분들 상비약? 8 ㅇ.ㅇ 22:44:07 372
1698599 (끌어내) 돌아온 덕수, 반기는 상목아~느그들 잠이 오냐 3 아Cbaaa.. 22:38:01 541
1698598 산불 너무너무너무 걱정됩니다 4 ㅜㅜ 22:37:52 1,198
1698597 모고 성적 믿지 말라고 하는 이유 6 22:33:43 854
1698596 남태령 근처 경찰차 대단하네요 4 ᆢᆢ 22:33:39 1,374
1698595 결혼 15년차 남편 왈 6 ㅇㅇ 22:32:10 1,804
1698594 나이들면 턱이 길어지나요? 4 ㅇㅇ 22:30:37 713
1698593 산불 어서 잡히게 빕니다 3 바다 22:29:01 358
1698592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4 파면은 상식.. 22:28:46 335
1698591 청계산 불 날까요? 5 22:26:51 1,335
1698590 유독 유두 자국 잘 드러나는 분? 7 22:24:26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