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들께 질문드립니다.

감사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6-09-25 11:41:20

  냉동실에 손질한 가자미가 있습니다. (상한 거 아닙니다~)

  학교에 길냥이가 많아 좀 나누어주고 싶은데

  냉동한 생선을 줘도 되는지요?

  무심하려고 해도 자꾸 제가 있는 곳에 출몰하는 녀석들을 보니 신경이 쓰이네요.


  냉동 가자미를 줘도 된다면   지금 상태에서 어떻게 줘야 할까요?

  그냥 해동만 해서 줘도 될까요?


  고냥이에 대한 지식이 전문하여 드리는 질문이니

  혹 먹지 못할 것을 준다고 욕하진 마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9.196.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5 11:42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가시때문에 반대에요ㅋ
    주시려면 살코기 발려서...

  • 2. ..
    '16.9.25 11:45 AM (115.137.xxx.109)

    살짝 물에 끓여서 줬어요,
    녹이기만 하면 좀 딱딱하더라구요.

  • 3. 어우
    '16.9.25 11:53 AM (1.253.xxx.204)

    그냥 줘도 잘먹어요. 생거는 뼈째 아득아득 씹어먹더라고요. 단지 가자미가 크니깐 울 집 괭이는 6개월쯤 중냥이때 그걸 질질질 끌고 가더라고요. 싱크대에 넣어둔 걸 끄집고 가다니. 사료 입맛에 안맞다고 하녀 먹을 가자미 끌고가는 고양이 시키같으니 ... 좀 토막 잘게 쳐서 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 4. aaa
    '16.9.25 12:05 PM (119.196.xxx.91)

    두 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동 중에 상할지도 모르니 잘 해동해서 줘야겠어요.
    다행히 이미 손질한 거라 가자미가 그리 크지 않아서 성인 고양이에게는 그냥 주어도 될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5. .....
    '16.9.25 12:0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하지만 저도 묻어서 질문하나 할께요.
    저도 냉동실에 북어대가리가 한보따리 있는데요.
    아까워서 버리진 않았는데 길고양이 줘도 되는지 궁금해요.

    아파트에 종종 보이는 자리가 있는데 그 주변에 던져놓으면 되나요.
    밤? 낮? 어떤때가 좋은지
    줘도 되긴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은 또 어떻게 담아주면되는지. 누가 보고 해꼬지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 6. 가을비공원
    '16.9.25 12:48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마른 북어, 멸치 같은 것들 그냥 던져주면 잘 안먹어요..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살을 발라서주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반찬들 그냥 먹으라고 던져주면 안먹을 경우 주변이 거의 쓰레기장 처럼 되니까, (인적이 드문 곳일 경우) 이틀 정도 지난 후 수거해주셔야해요... (왕래가 빈번한 곳일 경우) 반나절 정도 지난 후 치워주셔야 하고요.. 그냥 두시면 캣맘들 욕먹고, 그 피해가 고양이들 한테 가니까요~

  • 7. 가을비공원
    '16.9.25 1:01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마른 북어, 멸치 같은 것들 그냥 던져주면 잘 안먹어요..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살을 발라서주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반찬들 그냥 먹으라고 던져주면 안먹을 경우 주변이 거의 쓰레기장 처럼 되니까, (인적이 드문 곳일 경우) 이틀 정도 지난 후 수거해주셔야해요... (왕래가 빈번한 곳일 경우) 반나절 정도 지난 후 치워주셔야 하고요.. 그냥 두시면 캣맘들 욕먹고, 그 피해가 고양이들 한테 가니까요~
    ~ 저도 주변의 길냥이들 밥챙겨 주는데 완전 007작전이 따로 없어요. 남들 눈에 안띄게 조심 조심....ㅜㅜ
    그래도 굶어서 퀭하거나 물을 못먹어서 퉁퉁 부어있는 애들 보면 저도 모르게 007 작전을 하게 돼요..ㅜㅜ

  • 8. .......
    '16.9.25 1:53 PM (211.200.xxx.12)

    삶아서 뼈발라주시면 싹 먹으니까쓰레기도 안나오니
    그리해주시면 될거같아요
    뼈가 잇몸에 박힌 고양이 가시 빼준적도 있거든요.
    사람이 돌봐주는 애들이.아니라서 그런게 박히니
    정말 위험하더라고요.

  • 9. .....
    '16.9.25 5:0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10. 길냥이들이
    '16.9.25 5:16 PM (211.205.xxx.77)

    야생냥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이미 사람이 주는것에 익숙) 육수내고 남은 멸치도 살 발라서
    길냥이들 주긴 해요.
    가끔 tv보면 섬에서 사는 길고양이들은 생선 한마리씩은 거뜬히 해 치우던데 신통하더라구요.
    냥이들 이빨이 강쥐처럼 촘촘하고 튼튼하지 않거든요.
    아마 그 아이들은 야생성이 살아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35 점집에 갔었는데, 그 집에 들어간 후 부터 아팠었어요~~ㅠ 15 어제~~ 2016/09/25 10,027
599634 박근혜가 또 국회비난했네요. 8 국회비난 2016/09/25 1,412
599633 수시 등록금 7 수시 2016/09/25 1,665
599632 휴롬은쓸때마다욕나오네요ㅠ 9 2016/09/25 6,471
599631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작업하는데 참 좋네요. 7 집순이 2016/09/25 2,715
599630 무릎수술 잘하는 대학병원 어딘가요 4 졍이80 2016/09/25 2,086
599629 저밑에 단점 지적하는 남자하니 생각나는 일화 5 2016/09/25 1,616
599628 드디어 이혼합니다 30 이혼 2016/09/25 19,194
599627 경제위기가 다가오는데요 6 제2의 2016/09/25 2,536
599626 9월 24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5 408
599625 오~~아로니아 16 hh 2016/09/25 6,823
599624 현관과 거실 사이의 문을 뭐라 하지요? 6 치매초기? 2016/09/25 1,984
599623 등려군의 첨밀밀의 뜻? 6 ........ 2016/09/25 5,483
599622 장인에게 땅팔아달라는 사위 30 ... 2016/09/25 5,904
599621 부천인데요 미세먼지 맞죠? 2 너무함 2016/09/25 1,068
599620 샐러드 ***로 냄비밥하면 잘 되나요? 7 고봉밥 2016/09/25 2,568
599619 신고리원전 부근에서도 가스냄새 1 무서워 2016/09/25 984
599618 그릇 셋트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17 그릇 2016/09/25 3,187
599617 부동산 없이 직접 방 보러 갔을 때 복비는 어떻게 되나요 4 이사 2016/09/25 1,035
599616 혹시 트름 하는거 고쳐보신분 계세요? 4 트름 2016/09/25 1,416
599615 대전인데 새벽 5시쯤 깼는데 한창 누워있다보니 여진 오더라구요 3 2016/09/25 2,191
599614 멸치 통째로 육수 내는 분은 없나요 14 멸치 2016/09/25 4,864
599613 새누리가 밥달라고 필리밥스터 했다면서요? 14 코스푸레 2016/09/25 1,468
599612 어제 자는데 2 남편이 2016/09/25 756
599611 물건 곱게 쓰면 복 들어오나요? 17 ㅇㅇ 2016/09/25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