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작업하는데 참 좋네요.

집순이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6-09-25 09:33:55
좀더 효율적이고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요.
원래 혼자서 잘하는 사람이 있고 그룹활동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혼자서 집중하는 스타일이네요.
비자 문제만 없다면 집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싶어요. 
사람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으니까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성과도 더 높은거 같아요.
평상시에 하고 싶었던 것이나 배우고자 했던것 하나하나씩 해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 하고.. 내 삶을 사는 기분? ㅎㅎ
아마 다음주에 다시 회사 복귀할텐데 아마 또 습성상 회사일에 집중하느라 나를 놓치는 삶이 다시 반복되겠죠? ㅠ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시면 도움 될것 같아요.


IP : 88.106.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9.25 9:43 AM (49.1.xxx.4)

    저도 그래요. 혼자 집중하는 스타일..
    팀웍을 하다보면 내 의도와는 거리가 멀면서 이상하게
    내 일만 많아지고 결과도 그닥..
    온전히 나 혼자의 결과물로 평가받는게 좋아요.
    그래서 늘 긴장상태이긴 하지만 ..

  • 2. 조직생활중
    '16.9.25 9:4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의 지적,지시
    못견디는 사람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지적도 합리적 지적이 아니라
    주관적 기준에 어긋날때 지적 당하는거.
    집중력 흐뜨러집니다.
    지적 당할껀데 ...하는 생각이 지배를 해서
    제 능력과 노력을 다 하지
    않게 돼요.
    그래서 직장엔 지적하는걸 즐기면서
    상부의 지시를 임시방편으로만
    잘 수행하는 사람들만
    오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특징이 회사의 발전엔 큰 이바지 없어요.
    작게
    자기 주변에 경쟁자들로 보이는 동료를
    지적을 먼저 선점 함으로써
    동료나 후배의 능력을 깍아 내리는 전략을 취하니까
    주변에선 자연스럽게 저사람 일 어설퍼 식의
    이미지가 씌어지는거죠.
    그러면서 그 동료나 후밴 능력 발휘 못하고
    안하게 되고 퇴사 하고요
    누구만 남겠습니까.
    임기응변과 지적을 잘 하는 사람만이 남아
    회사의 정체성을 가져오게 하는거지요.
    성장이 있으면 정체하다가 후퇴하게 돼 있지요.

  • 3. 조직생활중
    '16.9.25 9:4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의 지적,지시
    못견디는 사람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지적도 합리적 지적이 아니라
    주관적 기준에 어긋날때 지적 당하는거.
    집중력 흐뜨러집니다.
    지적 당할껀데 ...하는 생각이 지배를 해서
    제 능력과 노력을 다 하지
    않게 돼요.
    그래서 직장엔 지적하는걸 즐기면서
    상부의 지시를 임시방편으로만
    잘 수행하는 사람들만
    오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특징이 회사의 발전엔 큰 이바지 없어요.
    회사 차원의 큰 이득 따위에 관심 없어요.
    작게 작게 작게 저기 살 길만 보고 있지요.
    자기 주변에 경쟁자들로 보이는 동료를
    지적을 하여 우위를 먼저 선점 함으로써
    동료나 후배의 능력을 깍아 내리는 전략을 취하니까
    주변에선 자연스럽게 저사람 일 어설퍼 식의
    이미지가 씌어지는거죠.
    그러면서 그 동료나 후밴 능력 발휘 못하고
    안하게 되고 퇴사 하고요
    누구만 남겠습니까.
    임기응변과 지적을 잘 하는 사람만이 남아
    회사의 정체성을 가져오게 하는거지요.
    성장이 있으면 정체하다가 후퇴하게 돼 있지요.
    이런 진리는 자식을 키울때도 배우자를 만나 살때도
    똑같이 적용 되더군요.
    안돼 못해 다시해 왜그렇게해를 연발하는 사람의
    자식은
    생명력과 성장이 멈춥니다.

  • 4. 동서양
    '16.9.25 9:49 AM (125.129.xxx.185)

    서양이 지금처럼 선진국이 된것은 외향성 조직으로 고성장 양적성장 질적수준 올라,
    반면 음습한 동양식 히키코모리 좋아하는 문화는 저성장 국수주의 수구

  • 5. 저도..
    '16.9.25 9:51 AM (49.1.xxx.4)

    윗님 빙고!
    무엇보다 성과도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듯
    뭍어 가는 사람..
    팀윅 멤버를 잘 만나는 것도 행운인데...
    이래저래 혼자 일하는게 다른 부분에 신경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하는데 좋음
    대신 늘 잘해야.. 최고여야..한다는 긴장이...

  • 6. 대학에
    '16.9.25 9:57 AM (98.10.xxx.107)

    있는 사람들 자기 시간이 많아요. 원글님에게 어울리는 직장인 것 같습니다.

  • 7. 서양의 직장문화요?
    '16.9.25 9:58 AM (39.7.xxx.9)

    서열을 바탕으로 가정보다 조직이 우선하는 외향성 조직의 극단이 우리나라 아닌가요?
    동생이 캐나다에 있는 기업에 취업형태로 몇 년간 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개인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적응이 힘들어서 오래 못있겠더라도 하대요.
    딱 자기 업무에만 충실하고 옆자리 동료가 힘들어 해도 도와주는 법이 없더랍니다.
    물론 동료의 책상을 닦아준다거나 과일을 깍아주는 일 같은 것도 절대로 안하구요.
    도대체 어느쪽 조직이 더 외향적(?)인 거죠?

  • 8.
    '16.9.25 10:36 AM (118.176.xxx.74)

    자기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건 외향적 문화라 할수 있고
    요즘은 좀 달라졌지만 나대는거 안좋아하는게 우리 문화..
    근데 같은 동아시아라도 중국인들은 적극적이에요.

  • 9. ..
    '16.9.25 10:36 AM (124.49.xxx.61)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806 아이스커피 지가 실수로 쏟아놓고 하나 더 안되냐고. 32 ㅇㅇ 2016/09/25 6,430
599805 병원비 안내고 도망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네요, 16 딸기체리망고.. 2016/09/25 11,148
599804 LG스타일러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5 느티나무 2016/09/25 2,951
599803 개 목줄 풀어 놓는거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거예요? 16 근데 2016/09/25 4,103
599802 트럼프와 힐러리 3 ?? 2016/09/25 1,026
599801 자연산 송이버섯을ᆢ 16 왜사냐 2016/09/25 3,187
599800 김치냉장고 스탠드 사시고 후회 하는 분 계세요? 11 김치냉장고 2016/09/25 6,382
599799 노령견 퇴행성 관절염 아시는 분.간절합니다. 15 견주 2016/09/25 1,904
599798 부산역 근처에 일일 주차 어디서 할까요? 2 부산역 2016/09/25 944
599797 백남기 농민 강제부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의협 의사들의 의견서 6 퍼날라주세요.. 2016/09/25 1,160
599796 함께 시간 보내고 싶은 매력적인사람이 되고싶어요 7 고민이많아 2016/09/25 2,591
599795 허리 온열 마사지기 추천 부탁 허리가 아파.. 2016/09/25 523
599794 주택매매시 1 세금문제 2016/09/25 560
599793 청정기는 24시간 돌려야하나요? 2 유투 2016/09/25 988
599792 저 한참 쑥쑥 클 때 밥이 그렇게 맛있었어요 18 2016/09/25 3,165
599791 집에 친구들 놀러오는건 좋은데 뒤지는건 싫대는데 7 우리애는 2016/09/25 1,521
599790 [긴급 생중계] 농민 백남기씨 사망 9 긴급 2016/09/25 1,454
599789 남이 제 욕을 면전에서 해도 반박을 잘 못해요 .... 4 ,,, 2016/09/25 1,253
599788 보통의 7세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뭔가요? 8 궁금 2016/09/25 787
599787 30대 남자(연애경험별로없는) 중에 정말 미친듯 악을 뿜는 남자.. 9 휴우 2016/09/25 4,314
599786 중학생들...집에서 뭐입고 있어요? 4 중학생 2016/09/25 1,031
599785 직장생활에서 상사의 중요성 워킹맘 2016/09/25 855
599784 케라스타즈 샴푸 쓰시는 분들 질문요 1 . 2016/09/25 1,520
599783 어렸을때 친했던 남자애가 백만장자가 되어서 나타난다면 16 ㅇㅇ 2016/09/25 4,111
599782 나이 드니까 키가 작아졌어요. 3 국가 검진 2016/09/2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