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작업하는데 참 좋네요.

집순이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6-09-25 09:33:55
좀더 효율적이고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요.
원래 혼자서 잘하는 사람이 있고 그룹활동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혼자서 집중하는 스타일이네요.
비자 문제만 없다면 집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싶어요. 
사람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으니까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성과도 더 높은거 같아요.
평상시에 하고 싶었던 것이나 배우고자 했던것 하나하나씩 해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 하고.. 내 삶을 사는 기분? ㅎㅎ
아마 다음주에 다시 회사 복귀할텐데 아마 또 습성상 회사일에 집중하느라 나를 놓치는 삶이 다시 반복되겠죠? ㅠ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시면 도움 될것 같아요.


IP : 88.106.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9.25 9:43 AM (49.1.xxx.4)

    저도 그래요. 혼자 집중하는 스타일..
    팀웍을 하다보면 내 의도와는 거리가 멀면서 이상하게
    내 일만 많아지고 결과도 그닥..
    온전히 나 혼자의 결과물로 평가받는게 좋아요.
    그래서 늘 긴장상태이긴 하지만 ..

  • 2. 조직생활중
    '16.9.25 9:4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의 지적,지시
    못견디는 사람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지적도 합리적 지적이 아니라
    주관적 기준에 어긋날때 지적 당하는거.
    집중력 흐뜨러집니다.
    지적 당할껀데 ...하는 생각이 지배를 해서
    제 능력과 노력을 다 하지
    않게 돼요.
    그래서 직장엔 지적하는걸 즐기면서
    상부의 지시를 임시방편으로만
    잘 수행하는 사람들만
    오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특징이 회사의 발전엔 큰 이바지 없어요.
    작게
    자기 주변에 경쟁자들로 보이는 동료를
    지적을 먼저 선점 함으로써
    동료나 후배의 능력을 깍아 내리는 전략을 취하니까
    주변에선 자연스럽게 저사람 일 어설퍼 식의
    이미지가 씌어지는거죠.
    그러면서 그 동료나 후밴 능력 발휘 못하고
    안하게 되고 퇴사 하고요
    누구만 남겠습니까.
    임기응변과 지적을 잘 하는 사람만이 남아
    회사의 정체성을 가져오게 하는거지요.
    성장이 있으면 정체하다가 후퇴하게 돼 있지요.

  • 3. 조직생활중
    '16.9.25 9:4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의 지적,지시
    못견디는 사람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지적도 합리적 지적이 아니라
    주관적 기준에 어긋날때 지적 당하는거.
    집중력 흐뜨러집니다.
    지적 당할껀데 ...하는 생각이 지배를 해서
    제 능력과 노력을 다 하지
    않게 돼요.
    그래서 직장엔 지적하는걸 즐기면서
    상부의 지시를 임시방편으로만
    잘 수행하는 사람들만
    오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특징이 회사의 발전엔 큰 이바지 없어요.
    회사 차원의 큰 이득 따위에 관심 없어요.
    작게 작게 작게 저기 살 길만 보고 있지요.
    자기 주변에 경쟁자들로 보이는 동료를
    지적을 하여 우위를 먼저 선점 함으로써
    동료나 후배의 능력을 깍아 내리는 전략을 취하니까
    주변에선 자연스럽게 저사람 일 어설퍼 식의
    이미지가 씌어지는거죠.
    그러면서 그 동료나 후밴 능력 발휘 못하고
    안하게 되고 퇴사 하고요
    누구만 남겠습니까.
    임기응변과 지적을 잘 하는 사람만이 남아
    회사의 정체성을 가져오게 하는거지요.
    성장이 있으면 정체하다가 후퇴하게 돼 있지요.
    이런 진리는 자식을 키울때도 배우자를 만나 살때도
    똑같이 적용 되더군요.
    안돼 못해 다시해 왜그렇게해를 연발하는 사람의
    자식은
    생명력과 성장이 멈춥니다.

  • 4. 동서양
    '16.9.25 9:49 AM (125.129.xxx.185)

    서양이 지금처럼 선진국이 된것은 외향성 조직으로 고성장 양적성장 질적수준 올라,
    반면 음습한 동양식 히키코모리 좋아하는 문화는 저성장 국수주의 수구

  • 5. 저도..
    '16.9.25 9:51 AM (49.1.xxx.4)

    윗님 빙고!
    무엇보다 성과도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듯
    뭍어 가는 사람..
    팀윅 멤버를 잘 만나는 것도 행운인데...
    이래저래 혼자 일하는게 다른 부분에 신경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하는데 좋음
    대신 늘 잘해야.. 최고여야..한다는 긴장이...

  • 6. 대학에
    '16.9.25 9:57 AM (98.10.xxx.107)

    있는 사람들 자기 시간이 많아요. 원글님에게 어울리는 직장인 것 같습니다.

  • 7. 서양의 직장문화요?
    '16.9.25 9:58 AM (39.7.xxx.9)

    서열을 바탕으로 가정보다 조직이 우선하는 외향성 조직의 극단이 우리나라 아닌가요?
    동생이 캐나다에 있는 기업에 취업형태로 몇 년간 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개인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적응이 힘들어서 오래 못있겠더라도 하대요.
    딱 자기 업무에만 충실하고 옆자리 동료가 힘들어 해도 도와주는 법이 없더랍니다.
    물론 동료의 책상을 닦아준다거나 과일을 깍아주는 일 같은 것도 절대로 안하구요.
    도대체 어느쪽 조직이 더 외향적(?)인 거죠?

  • 8.
    '16.9.25 10:36 AM (118.176.xxx.74)

    자기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건 외향적 문화라 할수 있고
    요즘은 좀 달라졌지만 나대는거 안좋아하는게 우리 문화..
    근데 같은 동아시아라도 중국인들은 적극적이에요.

  • 9. ..
    '16.9.25 10:36 AM (124.49.xxx.61)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039 지금 이 시간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분들에게-왕가위 감독의 인.. 1 .. 2016/11/26 736
621038 11월 25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26 771
621037 이사할때 주방 아줌마에게 따로 신경써야 하나요? 9 24 2016/11/26 2,336
621036 중대형견 개껌 시판제품이 좋을지 아님 수제뼈다귀가 좋을지 고민입.. 2 개껌 추천해.. 2016/11/26 745
621035 김장 어디 시골 공장가서 한다더니... 7 2016/11/26 3,078
621034 우리 부부의 디스하는 법 13 ;;; 2016/11/26 3,644
621033 요즘 저의 피아 구분 법 11 샬랄라 2016/11/26 1,980
621032 무말랭이 용 무우 1 ㅇㅋ 2016/11/26 618
621031 트럼프, 푸틴에게 연일 뒤통수 맞은 아베 신조 4 일본아베 2016/11/26 1,453
621030 부산 아줌마들 서울로 가고 있습니다 25 부산아지매 2016/11/26 4,423
621029 중고딩여자애들 교복입을때.. 10 중딩 2016/11/26 1,526
621028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분노의 붉은색으로 합시다! 13 ㅇㅇ 2016/11/26 1,951
621027 워킹맘인데 권고사직 받을거 같아요 8 겨울 2016/11/26 4,879
621026 서울 화곡동인데 5 올리브 2016/11/26 1,424
621025 파파이스 들으니 백옥주사 성분에 간 해독제 성분이 3 ..... 2016/11/26 5,028
621024 이모든것의 배후는 미국이었다. 20 그림자정부 2016/11/26 6,070
621023 쓰레기중 쓰레기로 기록될 너. 2 .... 2016/11/26 946
621022 내일 낮2시 정도면 광화문역에서 전철 5호선 내릴 수 있을까요?.. 7 ㅇㅇ 2016/11/26 845
621021 오늘은 평화시위 못지켜낼것 같네요 53 ㅇㅇ 2016/11/26 14,217
621020 도올 김용옥- 최순실의 롤모델은 이명박이었다 9 원흉이명박 2016/11/26 3,619
621019 《급》세종문화회관 앞에 농민들 아직 계신가요? 38 답글요망 2016/11/26 2,794
621018 생강을 휴롬으로 착즙해서 3 안녕물고기 2016/11/26 2,814
621017 추운데 힘들게 트랙터 끌고오신 농민분들 생각하니 맘이 .: 4 맘이.. 2016/11/26 1,492
621016 세종문화회관 앞에도 농민들이 계신대요 6 어째요ㅠㅠ 2016/11/26 1,668
621015 경매와 중개업은 다른건가요? 2 궁금한데 2016/11/26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