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 소송으로 기억하는데 아주 독특했었어요.
80대 할머니할아버지인데 포스트잍으로 수년간
대화하다가 할머니가 소송냈다지요.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 된장찌개 끓일때는 무를 절반만 써라 두부양도 어떻게 줄여서 끓여라 뭐해라
휴지는 나눠서 써라 하는 세부적인 지시 까지..포스트잍으로 남겨서
지시했대요. 둘간의 대화는 없고요.
어떻게 저렇게 까지 나이들어도 잔소리나 사람 피말리는 수준의
세부적인 것 까지 하는지.
부부인데 주종관계로 생각하는건지 부하직원다루듯 지시할수 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밑에 단점 지적하는 남자하니 생각나는 일화
음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6-09-25 09:30:26
IP : 39.7.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시
'16.9.25 9:3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하는게 성격인 사람을 참고 받아주는 이도 더 문제.
이 좋은 세상에 이혼해도 누가 뭐라 안하는데
받아 주고 사는건 인내 하고 산다는건
뭔가 상대방의
109가지 중에 9개 빼고 싫고
나머지 100개로
내가
이득 볼 게 있으니까 살겠죠.2. ㅎㅎㅎ
'16.9.25 9:33 AM (219.98.xxx.248)대단하네요. 포스트잇 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16.9.25 9:35 AM (216.40.xxx.250)전에 들은 말중에 기억나는게, 어쨌든 같이사는게 나한테 조금이라도 이익이면 이혼안하고 참고 사는거라고. 절대 상대방을 위해 같이 사는건 아니라고요. 생계해결이든 뭐든간에 나한테 어쨌든 득이되니 사는거죠
그러니 불쌍할것도 없는거에요.4. Atm기계든
'16.9.25 9:38 AM (223.62.xxx.124)그쵸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니까
5. .............
'16.9.25 9:41 AM (216.40.xxx.250)젊어서야 애들이 어리니 그냥 살다가, 이제 황혼이혼이면 성인이 된 자식들이 생계를 책임져 줄수 있으니 이혼하는거겠죠.
6. 삼천원
'16.9.25 10:08 AM (114.129.xxx.155) - 삭제된댓글주종같은 부부관계니까 그런거죠
어떤관계가 평등하던가요? 부부도 마찬가지7. 재벌이랑 이혼한
'16.9.25 11:32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세상 사람들이 다 원하는 엄청난 돈과 기득권층이란 것을 던져 버렸는데
그 여자들은 성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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