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 통째로 육수 내는 분은 없나요
별로 쓴맛도 안나고 먹어본 사람들도 다들 괜찮다고 하거든요.
북어같은 생선머리로 다시 내는 경우 생각하면
괜찮지 않나요?
전에 tv에서 유명맛집의 요리과정을 보여줄때 멸치를 통으로 쓰는것보고 반가웠던 기억도 납니다.
혹시 꼭 머리 내장 제거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1. 저
'16.9.25 8:16 AM (222.233.xxx.172)그냥통채넣어요
2. ㅇㅇ
'16.9.25 8:17 AM (49.142.xxx.181)약간 씁쓸한 맛이 난다고 해서 내장 제거하는거죠.
북어대가리엔 내장은 없고요.
그냥 통째로 육수낸거랑 내장 제거 하고 육수낸거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통째로 육수낸게 약간 씁쓸하긴 해요. 하지만 못먹을 정돈 아니고요.3. 육수
'16.9.25 8:18 AM (123.141.xxx.46)육수용 멸치는 꼭 제거 해요
4. 뭘
'16.9.25 8:18 AM (119.18.xxx.100)귀찮게시리...다듬나요? ^^
전 다 넣어요...
제 혀는 둔해서리...5. ㅇㅇ
'16.9.25 8:18 AM (49.142.xxx.181)그리고 멸치 대가리는 제거하는게 아닙니다. 멸치 대가리 밑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는거죠.
6. 오래전
'16.9.25 8:32 AM (58.230.xxx.247)티비드라마에서 대가댁 종에서 졸부가 되었는데
어릴적 어려운시절 먹었던 멸치다시국수가 소울푸드인데
꼭 도우미에게 멸치똥 빼지말고 육수내라고 말하던 대사가 항상 생생한데
정작 국물멸치 사오면 축축할때 내장빼고 다듬고 햇빛에 바싹말려 보관하네요7. 제주변
'16.9.25 8:56 AM (221.151.xxx.242)거의다 그냥 냅니다.
82에서 보고 머리랑 내장제거하고 해봤는데
그렇게 차이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나름 입맛까다로운데...8. ..
'16.9.25 9:12 AM (220.120.xxx.130) - 삭제된댓글머리는 그냥쓰는데 내장은 제거해보면 빼고 싶은 비주얼이라. 육수용은 멸치가 크다보니 내장도 커서 부쓰기 담스러워서..
9. ..
'16.9.25 9:21 AM (220.120.xxx.130) - 삭제된댓글머리는 그냥쓰는데 내장은 제거해보면 빼고 싶은 비주얼이라. 육수용은 멸치가 크다보니 내장도 커서 부쓰기 담스러워요
10. ..
'16.9.25 9:21 AM (218.234.xxx.185)머리고 내장이고 떼어본 적 없어요. 그냥 넣어요.
아주 담백하게 먹는 멸치육수 소면 정도면 모를까, 다른 음식은 재료맛에 묻혀서 차이도 없지 않을까요?11. 저는
'16.9.25 9:24 AM (68.80.xxx.202)맛보다는 똥이란 그 자체가 너무 드러워서 제거하고 먹어요.
똥이나 내장이나 개의치않는다면 먹는다고 누가 뭐라 하겠어요.12. 맛보다
'16.9.25 9:36 AM (218.50.xxx.151)건강때문에 제거해야 합니다.
물론 맛도 좀 더 씁씅해지지만요, 멸치 내장에 중금속이 몰려 있어요.
그러니 제거하는게 당연하죠.13. 그런데요.
'16.9.25 9:40 AM (42.147.xxx.246)저는 국 두그릇 먹을 정도 양이면
내장 빼고 대가리 떼고
멸치 뱃속을 재빨리 흐르는 물에 손톱으로 씻어냅니다.
그리고 국을 끓이면 맛이 달아요.
감기 들었을 때 육수에 파를 쏭쏭 썰어 넣고 훌훌 마시면 기분이 아주 좋더라고요.14. ㄷㅈㅅ
'16.9.25 10:38 AM (14.42.xxx.99)대멸은 똥을 안 빼니까 쓴 맛이 나더라구요 이번에 고바 중멸치 샀는데 이걸로 똥 안 빼고 육수 내보려고요
15. 저요
'16.9.25 1:05 PM (39.7.xxx.38)괜찮던데요
멸치만 좋으면 씁쓸한맛도 안나고 맛있어요16. 깡텅
'16.9.25 3:42 PM (218.157.xxx.87)멸치 통채로 넣은 경우엔 빨리 건져내면 씁쓸하지 않던데 푹 우려버리면 씁쓸해서 맛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