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2년된 4층 거주 새? 아파트인데 새아파트만 가고싶어요

. .ㅇ.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6-09-25 02:08:09
2년차인데 새아파트인가요?
지금 짓는 아파트보면 더 좋아진 편리함이 있어서
돈만있음 새아파트로 계속 이사하고 싶어요

1.핸드폰 어플
a. 모든 방의 불을 키고 끄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출 후 집 귀가시 미리 켜놓을 수 있고
전기세 아낀다고 이방저방 다니며 불을 끄러다닐 필요도 없어요 핸펀 어플보며 확인하며 꺼요
제일 좋은건 침대 누워서 안방 불끄고 애들 방 불 꺼주고.ㅎㅎ

b.외출했는데 혹시나 가스불 켜놓고 나왓나 하고
전전긍ㅈ긍 할 필요 없어요
어플로 자동 가스 차단 가능해요

c. 겨울에 며칠 난방 꺼놧다가 집에 도착 몇시간 전에
바닥 데펴놔요.




2.주차장
a.지하주차 당연 연결 되어있구요
주차장이 엘레베이터 라인만 연결된게 아니라
아파트 전체가 다 지하로 연결 되어있어요
그래서 비 안 맞고 다른동에 마실 가능해요

그런데 앞으로 지은 동네는 한 아파트갖아니라
그동네 전체를 지하주차 연결한데요
부럽

b.지상 주차가 잇긴하지만 주민동의하에
지하에 거의 주차해요 밤 늦은 시간에 가끔 몇대
주차부족시 지상에 하는데
덕분에 저나 애들이 다니는 해떠잇는 시간엔
아파트 지상에 차가 없어요
그래서 해 질때까지 애들 맘껏ㅈ놀아요
차 치일 걱정안하구요

c.차가 지상엔 주차를 거의 안하다보니
저층이 매연으로 인한 불쾌감 없어요
요즘은 아파트 조경을 정ㅈ말 잘 해서
예전 저층 생각하심 안되요
물론 해도 잘 들어와요

3.집안에 엘리베이터 호출해서
추울때나 급할때 요긴하게 씁니다.

4 로비 비번 누르고 들어오면
엘리베이터가 호출되서 문 열려있어요
저도 이것도 좋았늣데
1년 늦게 입주한 더 새아파트는
마스터 키가 있어서
그 카드키만 몸에 소지하고 있음
로비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다 자동으로 된데요
장 보고 오면 손이 없는데 부러워요

5.집이 예전평수와 달라서 좁아지긴 햇지만
수납이 진짜 많아요
안보이는 수납 가능하고
같은 평수대비 부엌이 정말크고
부엌 동선이 잘 빠졌어요
살거 같아요

6.에어컨 배관이 매립되어 잇어
안방 거실 에어컨에 동파이프 없어요
깔끔 그 자체

7.현관 도어락에 건전지 아닌 전기입니다
도어락 건전지 가는것도 전 정말 불안중 하나엿거든요

8.공용 와이파이기가 매립되어 있어요

9.차가 입차하면 알려줘요
신랑이 문 열기전 마음의 준비해요

10.변기에 앉앗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 내려가요

11. 안방 거실 애들 방 2개 모두 남향입니다
4베이라고 하던데 겨울에 모두 해들어와서 좋아요

여기까지가 생각나는건데
이 밤
잠이 안와서 잉여짓 해봣어요







IP : 222.234.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이
    '16.9.25 2:11 AM (218.237.xxx.15)

    그정도예요?
    저도 2년후 입주인데 지금부터 막 설레네요. ㅎㅎㅎ

  • 2. ㅁㅁ
    '16.9.25 2:11 AM (116.37.xxx.124) - 삭제된댓글

    신세계네요..새아파트 가본적도 없어서 ㅎㅎ

  • 3. ....
    '16.9.25 2:14 AM (86.25.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사실 소음이나 사생활 등등 때문에 아파트에 관심은 없는데, 아파트의 그런 것들만 주택에다가 옮겨놓으면 좋겠어요.

  • 4. ㅎㅎ
    '16.9.25 2:16 AM (222.234.xxx.113)

    빨래 건조대에 리모컨 있어서
    자동으로 올렷다 내렸다 가능해요
    그 천정엔 선풍기 2개 매립되어 있어서
    급할땐 그 선풍기도 돌려져요

    부엌에 있는
    티브로 현관문 열어주고 전화가능하고요

    입주시 주는 집전화기로
    현관문 열어주고
    다른 동 다른집을 무선 집 전화기로 호출 통화해요
    물론 인터폰으론 영상보면서 통화하구요

    이사 첨 와서는 신세게라 좋아서 팔짝 뛰엇는데
    디금은 무뎌져서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 5. 지역이
    '16.9.25 2:24 AM (168.126.xxx.100)

    서울이신가요~? 신통방통하네요~^^

  • 6. ??
    '16.9.25 2:33 AM (1.233.xxx.136)

    13년전부터 전화로 난방 작동하는 아파트 살았는데
    사용도 안해봤네요
    지금 몇년전부터 있는 기능이라 안신기한데
    동네가 지하주차장이 통하는게 신기 하네요
    어느동네가 그런가요?

  • 7. ditto
    '16.9.25 2:34 AM (175.113.xxx.201)

    6번은 잘 살펴보고 가셔야 돼요 저런 경우에 만약 배관 누수가 되면 어느 층에서 누수가 된건지 확인하기 어려워,예를 들어 12층에 배관누수가 생겼는데 이게 3층에 마루바닥으로 물이 새서 바닥에 물이 찰랑찰랑 차있더라는 얘길 듣고 깜놀했어요.
    그거 말고는 괜찮네요 어릴 적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 주택같고..ㅎㅎ 단, 저는 좀 더 멃은 평수면 좋겠어요 ~

  • 8. 티브ㅠㅠ
    '16.9.25 4:12 AM (39.7.xxx.68)

    주방 티브 ㅠㅠ

  • 9. 호~
    '16.9.25 7:47 AM (59.8.xxx.122)

    마당있는 단독주택.. 차고에서 내리면 바로 현관,부엌으로 연결되는 그런집이 로망인데 아무리 발전해도 장 잔뜩봐서 차에서 내려서 부엌까지 들고가야하는 불편은 해결이 안되겠죠?
    다른것들은 수동이나 자동이나 익숙함의 차이일거 같고..

    내년봄 입주시작하는 새아파트 있는데 아직도 단독주택에 미련 못버려서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아마 애들이 다 커서 이런고민도 하는거겠죠?
    애들 어린집은 당연 아파트가 최고

  • 10. ㅇㅇ
    '16.9.25 8:40 AM (223.62.xxx.16)

    욕실에서도 문열어 줄수있고요
    가장좋은건 분리수거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언제든 버릴수있는게 가장편하죠
    각동앞에 따로 만들어져 있어요
    쓰레기장에 수도도 있어 손닦을수있게...

  • 11. 맞아요
    '16.9.25 9:21 AM (121.133.xxx.175)

    잘 적어주셨네요. 얼마전 입주한 새아파트 모든 기능 다 있어요.

  • 12.
    '16.9.25 10:05 AM (211.211.xxx.45)

    저두 새 아파트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ㅜㅜ

  • 13. ㅎㅎ
    '16.9.25 10:11 AM (222.234.xxx.113)

    맞아요
    놀이터에도 분리수거상에
    수도 있어요

    욕실바닥 난방들어오고
    턱이라고 하나요? 욕실바닥과 거실 높이차 있어서
    좋아요
    욕실 두군데 모두 수납 어마어마하구요

  • 14. 서울인가요?
    '16.9.25 11:14 AM (124.51.xxx.166)

    지방살아서 부럽네요
    이런건 본적이 없어서

  • 15. 위엣 님거 다 받고 플러스
    '16.9.25 1:06 PM (118.217.xxx.54)

    저도 2년차 새아파트인데요

    에어컨 전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라
    따로 살필요도없고 방마다 있구요

    김치냉장고가 빌트인이라 따로살필요가 없고
    광파오븐이랑 식기세척기 빌트인..
    벽에 호스끼우면 진공청소기~
    무인택배함에 뭐 들어오면 집안에 홈 시스템에떠요~

    벽에 usb단자있어서 핸펀충전할때 편해요~

    새아파트 참 편하긴 편해요.
    커뮤니티 센터도 잘되어있고...

  • 16. 와 신기하다
    '16.9.25 1:31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 부르고 로비 누르면 딱 와있는거랑 날마다 쓰레기 버릴 수 있는거, 벽에 청소기 호스 있는 건 저희도 그래서 그냥 그런데

    다른 건 진짜 신세계네요. 핸드폰으로 불 끄는 것 진짜 신기하구요. 와 미래도시 같아요 ㅎㅎㅎㅎㅎ 가스 차단. 화장실에서 문열어주기 벽에 usb 단자~!!오 신기!!

    그럼 천장형 에어컨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여름 되기 전에 한 번만 하면 되는건가요? 자동시스템이 고장나면 수리사 불러주는건가여? 각세대에서 알아서?

  • 17. 아마도
    '16.9.25 2:57 PM (61.98.xxx.176) - 삭제된댓글

    어얼리 어답터이신 것 같기도 해요. 집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들은 어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926 [단독]최순실 조카 장시호, 아들 원정출산 '의혹'…이중국적 취.. 4 모리양 2016/11/05 6,775
613925 파파이스 신동욱 총재 이야기를 듣고 소름이 돋아 잠이 안와요.... 9 어찌 2016/11/05 5,721
613924 지방 분들...내일 집회 확인하세요. 6 닥대가리 하.. 2016/11/05 943
613923 그녀에게 전 어장관리일까요? 그저 편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정말.. 44 리리컬 2016/11/05 13,947
613922 새누리 개누리 이거보고 니네들이 무슨 소리 하럐? 1 그래 자폭해.. 2016/11/05 634
613921 우울증에 누워있는데. 8 남편만 의지.. 2016/11/05 2,795
613920 가수 팬미팅하면 보통 몇 시간 하나요. 1 .. 2016/11/05 717
613919 내일 안모이면 국운이 위험합니다 14 Dd 2016/11/05 2,819
613918 패딩 지퍼 손잡이가 빠져 없어졌는데 쉽게 고칠 수 있나요? 3 .. 2016/11/05 1,331
613917 간식한번 안사오는 사장도 있나요? 8 이새벽에 2016/11/05 1,950
613916 방금 이거보고 빵 터졌어요 7 ㅇㅇ 2016/11/05 2,992
613915 성장호르몬단독결핍증이란 병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성장클리닉 2016/11/05 1,556
613914 많이들 보셨겠지만,, 파파이스 채동욱 19 넌 누구냐 2016/11/05 5,906
613913 박관천 경장이 말한 권력서열순위 근거가 궁금하네요 2 2016/11/05 979
613912 역시 개인연금보험은 즉각 해지하는게 정답 13 개인연금 사.. 2016/11/05 4,938
613911 몸과 마음에 몸살/마음살이 난다.... 2 우찌할꼬.... 2016/11/05 696
613910 김치속 하루 먼저 만들어놔도 되나요? 4 ... 2016/11/05 1,774
613909 미운오리새끼 엄마들... 4 2016/11/05 7,667
613908 교사 인성테스트보고 뽑아야 해요 5 샤베 2016/11/05 1,828
613907 귤이 너무 많은데 어쩌죠? 10 2016/11/05 2,269
613906 고1 여학생 가슴 멍울 1 여니맘 2016/11/05 1,611
613905 미끌 찐뜩한 사과인데요 3 처치곤란 2016/11/05 2,424
613904 파파이스에 신동욱 나와서 얘기하는데 대박, 개콘 저리가라입니다 38 ..... 2016/11/04 18,336
613903 다음 기사 댓글이 안보이네요 2 2016/11/04 565
613902 지오다노 경량패딩 추천해요 22 좋아 2016/11/04 1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