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넘었는데 왜 이렇게 자꾸 사람관계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부터 이젠 나이들고 제법 객관적으로 사람관계를 잘 풀어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낮에 있었던 옆사무실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지금껏 열받아 잠못들어 하는걸보면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인간적으로 친해졌다 생각했는데
오늘 두번이나 연달아 뒤통수를 맞았는데 이게 표가 나는게 아니라
뒤돌아서 생각할수록 열받고 기분나쁘고 농락당한듯한 기분이 드니 더 환장하겠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