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패륜아들 찾는 아버지 글 기억나시는 분?
1. …..
'16.9.25 1:38 AM (2.216.xxx.183)그래도 그 남편입장에선 해피엔딩이어서 기분이 좋네요
자식 두번 버릴땐 자기는 절대로 안늙고 병들지 않고 천년만년
청년의 모습으로 살 줄 아는 인간들 있죠..
그런 인간들 노년이 다들 별로 안좋더라구요2. 독일에서
'16.9.25 1:38 AM (178.190.xxx.70)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아버지가 요양원에 갔으니 그 요양원비를 아들이 부담하라고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아들이 절대 못 낸다고 법정까지 갔어요.
자기 아버지가 자기 어릴때 폭행하고 학대해서 인연끊었다고.
부모랑 인연 끊고 사는 사람들 오죽하면 저럴지, 그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같이 자란 형제들도 그 상처를 모르는 경우도 있고.3. 원인없는 결과는 없죠.
'16.9.25 1:55 AM (122.128.xxx.166) - 삭제된댓글특히 남보다는 가족간에 인과응보가 더 철저하더군요.
남이야 남이니 그럴 수도 있다지만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는 평생을 가거든요.
윗님 말씀처럼 형제자매 사이에도 상처를 다 알기 힘드네요.
함께 살았다고는 해도 내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오히려 더 이해하기 힘들어 하거든요.
나는 괜찮았는데 왜 언니만 그래?
혹은 내동생은 왜 그러는 거지?
원래 악마의 새끼로 태어났나봐?
부모님이 얼마나 잘해주셨는데 왜 그래?
본인이 당한 일이 아니면 편애나 그외의 문제에 대해서 가족간에도 절대로 모릅니다.4. 원인없는 결과는 없죠.
'16.9.25 1:57 AM (122.128.xxx.166)특히 남보다는 가족간에 인과응보가 더 철저하더군요.
남이야 남이니 그럴 수도 있다지만 어떤 경우에도 그래서는 안되는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는 평생을 가거든요.
윗님 말씀처럼 형제자매 사이에도 상처를 다 알기 힘드네요.
함께 살았다고는 해도 내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오히려 더 이해하기 힘들어 하거든요.
나는 괜찮았는데 왜 언니만 그래?
혹은 내동생은 왜 그러는 거지?
원래 악마의 새끼로 태어났나봐?
부모님이 얼마나 잘해주셨는데 왜 그래?
본인이 당한 일이 아니면 편애나 그외의 문제에 대해서 가족간에도 절대로 모릅니다.5. 맞아요..
'16.9.25 1:58 AM (2.216.xxx.183)제가 고명딸이었고, 오빠랑 동생은 같은 방 쓰고
저 혼자 방을 썼는데
아침마다 새벽 5시부터 거의 한시간동안 저희 엄마 제 방에와서 폭언을 퍼부어댔어요.
이유는 제가 못일어나는거 때문.
대학 못가면 식모 보내겠다는둥
파출부할 년이란 소리는 기본
미친 x등
오빠랑 동생은 절대로 모르죠..제가 어떤 폭언과 악담듣고 자란건지6. 위에 댓글
'16.9.25 2:01 AM (223.62.xxx.53)가족간에 일어나는 일도..본인 아니면 모른다는거 공감.
7. 기억나요
'16.9.25 2:10 AM (110.47.xxx.248)그 글 정말 충격이었었어요.
교통사고 보상금 꿀꺽하고 사라졌던...읽으면서 그 아들이 겪었던 고통과 배신이 절절하게 느껴졌었어요.8. ‥
'16.9.25 8:18 AM (203.226.xxx.59)헐 ...
9. ...
'16.9.25 9:51 AM (211.226.xxx.178)기억나요...읽으면서 정말 마음아팠던 글이었어요.
그래도 성공하고 좋은 아내도 만나고 애들도 있고...너무 다행이다 싶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2423 | 밀정에서 마지막 장면이 궁금해요. 2 | 학생 | 2016/10/03 | 1,514 |
602422 | 스텐후라이팬 바보에요. 사용 팁 좀 주세요. 17 | 스텐 | 2016/10/03 | 2,679 |
602421 | 10월 2일자 jtbc 뉴스룸 1 | 개돼지도 알.. | 2016/10/03 | 399 |
602420 | 셀프 염색 잘 나오는 방법 있나요? 3 | 염색 망함 .. | 2016/10/03 | 1,804 |
602419 | 텃세 극복 방법이 있나요? 9 | ..... | 2016/10/03 | 6,531 |
602418 | 아기 내복 한꺼번에 많이 사려구 하는데요 3 | ^^ | 2016/10/03 | 956 |
602417 | 애키우기 귀찮은거 정상인가요 23 | 나쁜엄마 | 2016/10/03 | 6,020 |
602416 | 아이 키울 때 4 | ㅋㅋ | 2016/10/03 | 595 |
602415 | 딸딸맘 애환글은 많아도 아들아들맘 애환글은 없어요 33 | 딸딸맘 | 2016/10/03 | 9,060 |
602414 | 최순실(23세) 과 박근혜(27세) 20대 때 동영상 12 | 공주 | 2016/10/03 | 7,149 |
602413 | 어제 밤 지진 2 | 대구 아짐 | 2016/10/03 | 2,667 |
602412 | 시간은 금방 흐르고 공부할 건 참 많네요 4 | 흐음 | 2016/10/03 | 1,323 |
602411 | 백남기농민이 "병사"라면, 박정희 역시 병사가.. 3 | 꺾은붓 | 2016/10/03 | 891 |
602410 | 콩자반이랑 멸치볶음 만들면 항상 너무 딱딱해요 도와주세요ㅠ 22 | 초보주부ㅠ | 2016/10/03 | 4,336 |
602409 | 40대 1 | 00 | 2016/10/03 | 1,162 |
602408 | 과외하는데.. 4 | ... | 2016/10/03 | 1,782 |
602407 | 월요일이라 넘 좋네요 6 | ... | 2016/10/03 | 2,300 |
602406 | 다리에 쥐가 나서 힘들어요. 5 | 고통 | 2016/10/03 | 1,343 |
602405 | 우리 이제 닉네임 확인해요! ㄱㅇㅅ 타도!!!! 3 | 아우!!! | 2016/10/03 | 1,545 |
602404 | 뽐뿌질(?) 잘 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8 | 고민.. | 2016/10/03 | 1,787 |
602403 | 부산영화제 주말에 중3딸이랑 갈건데 2 | 보통만큼만 | 2016/10/03 | 606 |
602402 | 날씨 지금 왜이래요? 폭우에비바람? 5 | ㅡ.ㅡ서울 | 2016/10/03 | 3,055 |
602401 | 친정할머니에 대한 서운함.. 30 | ㅇㅇ | 2016/10/03 | 6,136 |
602400 | 목 뒤 잔머리 정리하다가 큰일냈어요.. 3 | ㅜㅜ | 2016/10/03 | 3,310 |
602399 | 10위 넘보던 韓 국가경쟁력, 이명박-박근혜 거치며 15계단 추.. 9 | ... | 2016/10/03 | 1,864 |